나만 알고 싶은 ‘꽁냥꽁냥’ 스폿 대방출…로맨틱한 기념일 데이트 코스100일·1주년·크리스마스 등 챙겨야 하는 기념일은 끝도 없다. 많은 연인들이 기념일이 다가올 때마다 고민에 빠지는 이유다. 여행플러스가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 거리를 찾아 헤매는 이들을 대신해 직접 나섰다. 꽁냥꽁냥 사랑에 빠진 이들이라면 ‘즐겨찾기’해두면 좋을 스폿들로만 엄선했다.대망의 목적지는 경기도 수원이다. 이 코스를 따라 연인과 하루를 보내다 보면 결혼을 결심하게 될지도 모른다. 01 ‘분위기‧맛‧작품까지 3번 놀란다’ 경수갤러리 경수갤러리 입구 […]
‘하늘의 별따기’ 청와대 관람 120% 즐기는 법지난 2022년 5월 10일, 74년 만에 개방한 청와대. 개관 15일만에 40만명이 다녀가며 관심이 뜨거웠었다.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일 만큼 행운이 뒤따라야 볼 수 있다는 그곳. 청와대행 행운을 잡는다면 120% 즐겨야 한다. 청와대 제대로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청와대 본관 한옥에서 가장 격조 높고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을 올리고 15만여 개의 청기와를 얹었다. 본관 앞으로는 대정원이라고 이름 붙은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청와대 본관 본관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햇빛에 반짝이는 청기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관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현관 통로 지붕과 본관 건물의 지붕이 계단처럼 연결된 듯 보인다. 마치 거대한 파도의 푸른 물결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본관의 지붕에는 잡상 11개가 있다. 경복궁의 근정전에 잡상이 9개가 있는데 청와대가 근정전보다 격이 더 높은 셈이다. 한국적인 미가 담겨 있으면서도 팔작지붕이 중후한 느낌을 가미한다. 소정원 본관에서 소정원을 통해 관저로 향할 수 있다. 대정원이 넓은 잔디밭이었다면 소정원부터는 아늑한 숲이다. 정원 사이로 난 숲길이 아기자기하다. 숲의 나무들도 꽤 울창해 햇빛이 파고들 틈이 없을 만큼 그윽한 그늘을 만든다. 소정원 숲은 사방으로 연결돼 청와대 부속 건물 곳곳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통로가 돼준다. 자연을 통해 막힘없이 공간을 연결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 방식인 차경(借景, 자연을 빌려 정원으로 삼는 방식)을 떠올리게 한다. 수궁터 관저로 넘어가는 길에는 수궁(守宮)터가 있다. 경복궁을 지키던 병사들이 머물던 곳으로 이 일대를 경무대라고 불렀다. 수궁터 수궁터에는 수령이 700년이 넘는 주목이 오랜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고려 시대부터 이 땅을 지키며 격동의 대한민국을 바라봤을 나무인 셈이다. 관저 수궁터를 지나 오르막길을 약간만 오르면 관저에 도착한다. 관저는 본관과 마찬가지로 […]
요새 가장 핫한 인스타 스폿! 신용산에 가보니서울을 상징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핫플레이스로 성수, 망원, 한남, 문래 등을 꼽는다. 최근 한 곳이 추가됐다.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 국방부 청사에 들어서면서 근처 가볼만한 곳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신용산’이다. 삼각지 옆 용리단길부터 이촌 한강공원까지. 주말에 가볍게 서울 투어하기 좋은 이유다. 여행플러스가 ‘신용산 핫플’ 4곳을 소개한다. 삼각지역 용리단길 서울 용리단길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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