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시려지면 떠오르는 그곳…일본의 겨울엔낮에는 한 발 디딜 때마다 움푹 들어간 흰 발자국이 쫓아온다. 밤에는 두 눈이 머무는 곳마다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하루 종일 겨울만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낭만의 정점을 누릴 수 있는 그곳, 바로 일본이다. 물론 일본의 모든 지역이 겨울에 올인했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로 치면 제주도 같은 존재인 오키나와는 국내 프로 스포츠팀이 동계훈련지로 자주 선택할 정도로 포근한 겨울을 자랑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겨울 느낌을 풍기는 도시가 훨씬 많다는 점에 일본의 겨울은 즐길만하다.
넷플릭스가 내년 봄 라스베이거스에 개업한다는 ‘식당’의 정체스트리밍 ... Read more
[여행+X마스] 낭만 한도 초과한 체코 크리스마스의 모든 것이 단어만 들으면 입꼬리가 올라간다.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마성의 기운을 뿜고 있는 그 단어, 바로 ‘크리스마스’이다. 무릇 크리스마스하면 하얀 눈과 빨간 코를 가진 루돌프 사슴, 그리고 아랫배가 넉넉한 산타 할아버지를 떠올린다. 여기에 오색빛깔 담은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트리와 흥겨운 캐럴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이다. 이런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대표적인 곳으로 체코를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둔 체코는 나라 전역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4주간의 대림절 기간은 수도 프라하를 비롯해 주요 도시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며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맞이에 나선다.
[여행+캐나다] 단풍국은 다르구나…들어봤나? 메이플 시럽 데이12월 17일. 녹색창 등에 열심히 검색해 봐도 특별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 날이다. 물론 누군가의 생일이기는 하다. 한 마디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하루로 넘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만은 다르다.
‘이게 왜 여기서 나와?’ 크루즈 탑승객 열광하는 독특한 트렌드 화제크루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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