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덕후 모여라”…외국 관광객만 받을 수 있는 ‘이것’일본에는 오직 외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다용도 교통 카드가 있다. 최근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일본 교통카드 회사가 산리오와 협업해 만든 ‘파스모 패스포트(Pasmo Pasport)’ 카드를 소개했다. 파스모 패스포트 홍보 포스터 / 사진 = 파스모 패스포트 홈페이지 파스모 패스포트에는 일본에 놀러온 해외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이 담겼다. 기차나 버스, 공항 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기능은 기본이다. […]
‘환율 떨어지니 여행객 몰렸다’ 올여름 급부상한 이곳입국 규제 완화와 기록적인 엔저가 겹치면서 일본 여행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의 라벤더밭 전경 / 사진 =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기준 전체 해외여행지 예약률에서 일본 지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두투어를 통해 진행된 일본 여행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
전시회와 온천을 동시에, 규슈 폐허 목욕탕의 ‘파격 변신’일본 규슈에 버려진 목욕탕을 예술 공간으로 만든 곳이 있다.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미후네야마 라쿠엔 호텔(Mifuneyama Rakuen Hotel)’에서 열리는 팀랩(TeamLab)의 전시와 라칸 온천을 소개했다. 팀랩은 디지털 기술로 작품을 만드는 국제 예술 그룹이다. 팀랩은 미후네야마 라쿠엔 호텔에서 폐허가 된 일부 목욕탕 시설을 전시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미후네야마 라쿠엔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전시회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
추억의 캐릭터 ‘꼬마 마법사 레미’ 카페, 도쿄와 오사카서 오픈2000년대 한국 어린이 채널에서 방영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 마법사 레미’가 일본에서 콜라보 카페를 연다. 피알 타임(PR Time) 등 현지 언론에서는 카페의 독특한 메뉴와 굿즈에 대해 보도했다. 카페는 도쿄와 오사카 두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도쿄는 6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오사카는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콜라보 카페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금은 500엔(5000원)이며 1회 신청 시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일본의 여름 축제인 ‘나츠 마쓰리’를 주제로 캐릭터 음료와 요리, 굿즈를 선보인다. 관계자는 “마쓰리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음식과 […]
오사카에 ‘일본 최초 카지노 리조트’ 들어선다일본 오사카에 카지노를 포함한 대형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 교도뉴스(Kyodo News) 등 외신은 일본 정부가 지난 14일 오사카시가 제출한 ‘복합리조트(IR·Integrated Resort)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카지노 설립은 오랫동안 불법이었지만 2018년에 합법화했다. 복합리조트는 2029년 가을에 오사카 해변의 인공섬인 ‘유메시마’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엠지엠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일본 금융회사 오릭스가 제휴해 복합리조트 건립과 운영을 맡는다. 복합리조트에 관한 정부 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카지노 리조트가 국가에 […]
도쿄 디즈니 리조트, 놀이기구 빨리 타는 ‘우선 입장’ 부활이번 여름부터 도쿄 디즈니 파크의 몇몇 놀이기구는 줄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새로운 ‘우선 입장 패스(Priority Pass)’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7일 도쿄 디즈니 리조트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며 한정 기간 ‘우선 입장제도’를 재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입장제도란 미리 티켓을 앱에 등록하고 입장 시간을 예약하면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제도다. 기존의 ‘패스트 패스(Fast Pass)’ 우선 입장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방문객 수를 제한하기 위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편리하게 […]
전시회와 온천을 동시에, 규슈 폐허 목욕탕의 ‘파격 변신’일본 규슈에 버려진 목욕탕을 예술 공간으로 만든 곳이 있다.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미후네야마 라쿠엔 호텔(Mifuneyama Rakuen Hotel)’에서 열리는 팀랩(TeamLab)의 전시와 라칸 온천을 소개했다. 팀랩은 디지털 기술로 작품을 만드는 국제 예술 그룹이다. 팀랩은 미후네야마 라쿠엔 호텔에서 폐허가 된 일부 목욕탕 시설을 전시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미후네야마 라쿠엔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전시회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매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라쿠엔 호텔에 들어서면 […]
올여름 방문하면 황금빛 ‘해바라기 바다’에 빠질 수 있는 ‘이곳’매년 7월마다 일본 자바현에서는 일렁이는 해바라기 바다를 볼 수 있다. 타임아웃(The Time Out) 등 외신은 오는 7월 개장할 사쿠라 후루사토 해바라기 꽃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도했다.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사쿠라 후루사토 광장’에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해바라기 꽃밭을 볼 수 있다. 3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한다. 입장은 무료다. 후루사토 광장은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올해도 여름이 오자 알록달록한 튤립밭에서 황금빛 해바라기밭으로 […]
‘면세 쇼핑 규제’로 불법 재판매 막는다는 일본일본에서 면세품을 사들여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매체 교도뉴스(Kyodo News)는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면세 쇼핑 규칙을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에 체류하는 기간이 6개월 미만인 방문객은 상품을 소비세가 공제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총 5000엔(약 4만 5천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때 소비세가 면제된다. 최근 엔화 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여행객들이 재판매 목적으로 대량의 면세품을 구매한 […]
‘포켓몬 마스터’라면 주목해야 할 비행기 등장일본의 한 항공사에서 기체를 비롯한 모든 것이 ‘피카츄’로 꾸며진 비행기를 공개해 화제다. 인사이더(Insider)등 외신은 포켓몬 캐릭터로 장식된 특별한 비행기와 굿즈에 대해 보도했다. 올 닛폰 항공의 포켓몬 비행기 디자인 / 사진 = 올 닛폰 항공 홈페이지 최근 일본의 항공사 ‘올 닛폰(All Nippon)’에서 포켓몬 비행기의 출항 소식을 알렸다. 포켓몬 회사의 ‘포켓몬 에어 어드벤처(Pokémon Air Adventure)’에 참여한 것으로, […]
‘라멘 본고장’ 일본, 건강한 ‘비건 라멘’ 출시…무슨 맛‘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건강한 맛’을 내세운 제품 출시에 실제 맛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팬뉴스 등 외신은 세계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의 트래블러스 초이스(Traveler’s Choice)를 수상한 바 있는 도쿄 비건 라멘 맛집 ’티스 탄탄(T’s Tantan)’을 소개했다. 티스 탄탄(T’s Tantan) 메뉴 / 사진=트위터 @tsrestaurant 일본에는 채식 요리 식당이 거의 없었다. 요즘 들어 사회 전반적으로 유기농 […]
‘포켓몬 마스터’라면 주목해야 할 비행기 등장일본의 한 항공사에서 기체를 비롯한 모든 것이 ‘피카츄’로 꾸며진 비행기를 공개해 화제다. 인사이더(Insider)등 외신은 포켓몬 캐릭터로 장식된 특별한 비행기와 굿즈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일본의 항공사 ‘올 닛폰(All Nippon)’에서 포켓몬 비행기의 출항 소식을 알렸다. 포켓몬 회사의 ‘포켓몬 에어 어드벤처(Pokémon Air Adventure)’에 참여한 것으로, 캐릭터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젝트이다. 올 닛폰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으로 멀어진 사람들을 가깝게 만들고 행복을 주고 싶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
“차라리 안 먹겠다”… 홍콩이 해산물을 거부한 이유 알아보니일본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입장을 비치자 홍콩이 거세게 반발했다. 최근 글로벌타임즈(Global Times) 등 외신은 홍콩의 일본산 수산물 반입 금지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홍콩 길 거리 모습 / 사진 = Unsplash 지난 8일 홍콩 환경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된 핵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면 일본 해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은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의 […]
‘라멘 본고장’ 일본, 건강한 ‘비건 라멘’ 출시…무슨 맛‘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건강한 맛’을 내세운 제품 출시에 실제 맛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팬뉴스 등 외신은 세계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의 트래블러스 초이스(Traveler’s Choice)를 수상한 바 있는 도쿄 비건 라멘 맛집 ’티스 탄탄(T’s Tantan)’을 소개했다. 일본에는 채식 요리 식당이 거의 없었다. 요즘 들어 사회 전반적으로 유기농 식습관을 지향하는 추세가 생기면서 비건 식당이 늘고 있다. 2011년에 영업을 시작한 티스 […]
“차라리 안 먹겠다”… 홍콩이 해산물을 거부한 이유 알아보니일본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입장을 비치자 홍콩이 거세게 반발했다. 최근 글로벌타임즈(Global Times) 등 외신은 홍콩의 일본산 수산물 반입 금지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8일 홍콩 환경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된 핵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면 일본 해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은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의 농·축·수산물을 별다른 제재 없이 수입하는 중이다. 일본에서 발급한 방사선 증명서만 있으면 오염된 음식을 수입할 수밖에 없다. […]
‘걸어서 간장 속으로’…일본의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일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 중 하나가 바로 ‘간장’이다. 조용하고 색다른 일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일본의 ‘일품 간장’의 고향,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유아사 마을’이 제격이다. 재팬뉴스 등 외신은 일본 간장의 발상지로 알려진 와카야마현의 유아사 마을을 소개했다. 유아사 마을은 오래된 기와지붕과 2층 전통 가옥을 간직한 곳이다. 유아사 마을에 가면 수백 년 전 일본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간사이 공항에서 JR선을 […]
일본 도쿄 최고의 무료 박물관 3곳도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곳이 있다. 기생충부터 광고 역사까지, 단 한 엔도 지불하지 않고도 볼거리가 많다.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료 박물관 세 곳을 뽑아 소개한다. 1. 인터미디어테크 Intermediatheque 도쿄역 맞은편 키테 쇼핑몰 안에 위치한 인터미디어테크는 문화, 역사, 과학이 교차하는 숨은 박물관이다. 인터미디어테크는 일본 우편 주식회사와 도쿄대 종합연구박물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과학 표본부터 문화 유물 컬렉션까지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개구리부터 밍크고래까지 다양한 크기의 표본뿐만 아니라 박제된 새와 숲속 동물들도 볼 수 있다. 가장 매력적인 전시물은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진화한 인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소다. 2. 메구로 기생충 박물관 Meguro Parasitological Museum 이 박물관은 전쟁 후 일본의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인해 기생충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치료했던 의사 카메가이 사토루가 1953년에 개관했다. 그가 수집한 기생충 샘플 4만5000여 점 중 3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40세 남성의 몸에서 채취한 8.8m의 촌충이 전시돼있다. 기괴한 점은 플라스틱 열쇠고리에 보존된 기생충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이곳은 기부금을 받는다. 기부를 하고 싶다면 표시된 상자에 기부금을 넣으면 된다. 3. 애드 뮤지엄 도쿄 Ad Museum Tokyo 애드 뮤지엄 도쿄는 17세기 목판화부터 현대적인 작품까지 일본 광고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다. 영어로 된 설명은 제한적이지만 이미지가 대부분 그 자체로 설명하고 있다. 역사적인 광고를 터치스크린으로 검색하고 지난 30년간 수상 경력에 빛나는 광고를 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는 십만개가 넘는 디지털 이미지 라이브러리가 있다. 박물관에 가기 전 예약은 필수다. 글, 디자인= 권효정 여행+ 기자
일본 철도의 인기요인은 무엇일까? 일본을 달리는 관광열차 5선철도는 일본에서 자가용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지방에서 도시로 갈수록 철도의 여객 분담률은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도쿄의 경우 2020년 전체 교통의 33%를 철도가 분담해, 27%를 기록한 자동차를 넘어섰다. 우리나라의 2020년 기준 수송분담률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69.5%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뒤를 버스 15%, 철도 12.8%로 뒤쫓는 모습이다. 물론 2020년 통계의 경우 코로나 […]
세월의 흔적이 아름다운 유서 깊은 일본 호텔 3일본은 건축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곳곳의 유서 깊은 호텔에 머무는 것은 일본 디자인이 수 세기에 걸쳐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볼 수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예약하면 좋을 호텔 3곳을 소개한다. 1. 오리엔탈 호텔 Oriental Hotel 1870년 개장한 고베 오리엔탈 호텔은 일본 최초의 호텔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10년에 리뉴얼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과거와 현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호텔 곳곳에는 역사적인 일본 건축물을 상기시켜주는 예술적인 디자인이 곳곳에 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고베 항구 전망이 일품이다. 2. 도쿄 스테이션 호텔 The Tokyo Station Hotel 도쿄의 유서 깊은 호텔에 머물고 싶다면 도쿄 스테이션 호텔을 추천한다. 도쿄돔과 도쿄 황궁에서 몇 분 거리에 있어 인기 명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150개 객실을 갖춘 이곳은 2012년에 재개장했다. 원래는 19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매일 아침 약 10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된 뷔페식 조식을 자랑한다. 3. 삿포로 그랜드 호텔 Sapporo Grand Hotel 삿포로 그랜드 호텔은 훗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오도리 공원에서 도보로 3분, 활기찬 다누키코지 쇼핑 센터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은 1934년에 지어졌지만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내부를 리노베이션했다. 글, 디자인=권효정 여행+ 기자
독특하면서 저렴한도쿄 호스텔 3곳도쿄는 미슐랭 레스토랑과 백화점 쇼핑도 즐기기 좋지만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렴한 음식부터 화려한 100엔 숍에서 기념품 쇼핑까지, 모든 예산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숙박도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호스텔은 배낭 여행객을 위한 숙소로 명성이 높지만, 요즘에는 커플이나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룸을 제공하는 곳도 많다. 저렴한 다인실 객실 이층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지만, 도쿄 호스텔은 전통적인 다다미룸부터 실내 글램핑 경험까지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도쿄 주변에서 추천하는 호스텔 세 곳을 소개한다. 1. 앤드 호스텔 구라마에 웨스트 And Hostel Kuramae West 앤드 호스텔은 카파바시 키친 타운, 우에노 동물원 등 도쿄 북부 관광 명소를 방문하기에 좋다. 여행을 떠나기 전 커피를 마시기에 완벽한 라운지도 있다. 이곳에는 혼합 도미토리 객실이 있다. 프라이빗함을 훤한다면 더블룸을 추천한다. 1박당 8500엔(약 8만 5000원)부터다. 머무는 동안 운동을 하고 싶다면 댄스, 필라테스, 복싱 등 다양한 활동과 피트니스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콘셉트 룸이 있다. 1박당 9500엔(약 9만 5000원)이다. 2. 콕츠 아키하바라 Cocts Akihabara 콕츠는 아키하바라 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다. 호스텔 내부는 목재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다다미가 깔려있다. 1인 객실은 1박에 약 12000엔(약 12만원)부터다. 최대 8명까지 투숙 가능한 실내 글램핑장 같은 방도 있다. 텐트와 침낭, 대형 스크린 프로젝터와 발코니를 갖춘 콤플렉스 룸이다. 1박당 약 25,000엔(약 25만원)부터다. 예약당 10엔(약 100원)은 특별한 곳에 쓰인다. 비영리 단체 일본 난민 지원 협회인 ‘스테이 포 투(Stay for Two)’ 프로젝트에 기부돼 일본 내 난민들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제공하는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누이. 호스텔 앤 바 라운지 Nui. Hostel & Bar Lounge 누이 호스텔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1층 라운지가 돋보인다. 투숙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아침에 샌드위치나 오믈렛과 함께 커피를 마시거나 저녁에도 가볍게 몇 잔 즐기기에 좋다. 혼합형 도미토리는 1인당 2600엔(한화 약 2만 6000원)부터다. 공용 욕실, 주방, 무료 와이파이를 갖춘 프라이빗 트윈룸은 1박에 6800엔(약 6만 8000원)부터 시작한다. 공용 공간은 자정에 문을 닫는다. 이곳은 구라마에 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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