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이탈리아 대표 도시 TOP 6이탈리아만큼 도시마다 색채가 뚜렷한 나라도 흔치 않다. 통일이 되기 전 오랫동안 여러 도시국가로 분리된 형태였기 때문에 각지의 역사가 모두 상이한 탓이다. 특히 북이탈리아와 남이탈리아는 기후와 지형의 차이도 커서 발달 과정이 매우 다르다. 그 덕에 도시의 분위기까지 모두 제각각이다. ‘프랑스’하면 ‘파리’가 떠오르고, ‘영국’하면 ‘런던’이 떠오르는 것과 달리 ‘이탈리아’하면 여러 도시가 떠오른다. 수도 로마부터 시작해 피렌체와 […]
비키니 입고 돌아다니면 500유로 벌금 내야 하는 이곳이탈리아 몇몇 도시는 해변 이외의 장소에서 비키니 착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 소렌토는 시내 중심에서 비키니 착용을 금지하는 복장 규정을 제정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0유로(65만원 상당)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렌토 시장 마시모 코폴라(Massimo Coppola)는 “노출이 심한 의상은 품의와 예의에 어긋나 보일 수 있다”며 “이는 지역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도시의 이미지와 마을의 삶의 질에 […]
돈 내야 볼 수 있는 매년 600만명 이상 찾는 로마 인기 관광지이탈리아 정부가 로마의 인기 관광지인 판테온 입장을 유료화했다. 트래블 앤 레저 등 외신은 앞으로 판테온을 입장하기 위해 5유로(약 7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25세 미만의 방문객은 2유로(약 2800원)의 할인된 금액을 내면 된다. 18세 미만의 관광객과 로마 거주자는 무료다. 판테온은 매년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로마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판테온은 고대 로마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지은 로마의 건축물이다. 7세기 이후로는 로마 […]
콜로세움에 여자친구 이름 새기다 딱 걸린 관광객영국 관광객이 콜로세움에 이름을 새기다 적발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콜로세움 훼손 사례다. BBC 등 외신은 지난달 23일 영국인 여행객 이반 디미트로프(Ivan Dimitrov)가 열쇠로 콜로세움 벽면에 자신과 여자친구의 이름을 새겼다고 보도했다. 콜로세움 / 사진=언스플래쉬 한 남성이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콜로세움 벽에 ‘이반+헤일리 23(Ivan+ Hayley 23)’라 새기는 이반 디미트로프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의 이름과 […]
이탈리아가 보행자 천국이 된 사연…ZTL을 아시나요이탈리아 로마/사진=플리커 로마 제국의 역사가 살아있는 나라답게 이탈리아에는 도시 전체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곳이 많다. 대표적으로 로마가 1980년, 피렌체가 1982년, 베네치아가 1987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굳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지 않아도 웬만한 도시의 건물들은 기본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적 수준의 건축물, 비슷한 역사를 지닌 도로, 도시의 환경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이탈리아는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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