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년 만에 장판 밑에서 발견한 병에 담긴 쪽지의 정체스코틀랜드(Scotland)에서 위스키 병에 담긴 쪽지를 135년 만에 발견해 화제다. BBC 뉴스는 이 쪽지를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 있는 에든버러(Edinburgh)의 모닝사이드(Morningside)란 곳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 가정집의 바닥 장판 수리를 하고 있던 배관공 회사의 대표 피터 앨런(Peter Allan)은 쪽지를 발견하자마자 집주인이었던 엘리드 스팀슨(Eilidh Stimpson)에게 사실을 알렸다. 스팀슨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귀가할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함께 열기로 결정했다. 그는 “핀셋과 펜치로 병에 담긴 쪽지를 어떻게든 […]
시각 장애 BBC 기자, 강도에게 달려들어 빼앗긴 휴대전화 되찾다시각 장애인 기자가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던 도둑을 ‘본능적으로’ 덮쳐 휴대전화를 되찾았다. 지난 27일 영국 BBC에 따르면 시각 장애가 있는 션 딜리(Sean Dilley) 기자는 BBC 본사 ‘뉴 브로드캐스팅 하우스(New Broadcasting House)’에서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는 근무 중 휴식 시간을 틈타 잠시 외출했다가 범죄의 표적이 됐다. 강도는 자전거를 탄 채 딜리의 휴대전화를 낚아챘다. 딜리는 몸을 날려 […]
모기에 물려 누워있던 엄마 13년 만에 깨어나모기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여성이 13년 만에 깨어났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에 의하면 조자 오스틴(Jorja Austin)은 2009년 정원을 돌보다가 모기에게 다리를 물려 패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오스틴은 단순히 벌레가 문 것으로 생각해 2년 동안 상처를 방치했다. 그러나 모기 물린 자국이 아물지 않고 피부가 괴사하자 병원을 방문했다. 사진=flickr 오른쪽 다리에서 시작한 피부 궤양은 […]
헤어드라이어로 집에 불낸 범인, 알고 보니 ‘개’개가 헤어드라이어를 켠 후 집에 화재를 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는 집에 혼자 남은 개가 전원이 연결된 헤어드라이어를 실수로 켠 후 침구와 매트리스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에식스(Essex) 소방당국은 집에 연기가 자욱하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지역으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침실에서 불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재빨리 화재를 진압했다. 개리 신(Gary Shinn) 소방 관계자는 “헤어드라이어에 […]
‘영국 런던 콘서트장 압사사고’ 2명 사망, 1명 중태영국 런던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군중 밀집 사고로 2명이 숨졌다. 1명은 여전히 중태다. 지난 1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 남부에 있는 브릭스턴 O2 아카데미 공연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유명 팝 가수 아사케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 입구에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이 문제였다. 사망한 여성은 런던 뉴엄에 거주하는 레베카 이쿠멜로(33 콘서트장 보안관으로 근무하던 개브리엘 허치슨(23)이다. 약 […]
옥스포드 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는‘고블린 모드(Goblin mode)’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은 매년 영어권 기사에서 수집한 190억여 개 단어 사용량에 근거해 올해의 단어를 선정한다. 다만 올해는 대중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옥스퍼드 사전 편찬위원이 발표한 3개의 최종후보는 ‘고블린 모드‘, ‘메타버스(Metaverse)’, ‘아이스탠드위드(#IStandWith)‘였다. 이중 30만 명이 넘는 일반인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단어를 선정했다. 고블린 모드는 도깨비를 뜻하는 ‘고블린‘에서 비롯된 영어권 신조어로 ‘일반적인 사회적 규범이나 기대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뻔뻔하고, 게으르고, 제멋대로 구는 태도 및 […]
'공항에서 노숙' 눈 때문에 항공편 줄줄이 취소된 영국 공항영국 전역에 내린 폭설 때문에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2일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전날 저녁 런던을 포함한 영국 전역에 4인치(10.16㎝) 이상의 눈이 내렸다. 스코틀랜드 기온은 영하 15.7도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항공 데이터 회사 시리움(Cirium)은 주말 동안 총 316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에는 240개의 항공편이 추가로 취소됐다. 항공편을 기다리는 여행객은 결국 공항 노숙을 선택했다. 닉 밀러(Nick Millar) 공항 운영 책임자는 BBC 에섹스에 “12년 만의 최악의 폭설”이라며 “4시간도 안 돼 10㎝가량이 내렸다”라고 말했다. 런던 스탠스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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