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넘어 열차까지… 세계 최초 수소 열차 공개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여객 열차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 – Alstom 프랑스 철도 제조업체 알스톰(Alstom)은 100% 수소 연료로 운행하는 여객 열차 코라디아 아이린트(Coradia iLint)를 선보였다. 코라디아 아이린트는 독일 북서부 니더작센(Lower Saxony)주 브레머보르데(Bremervörde) 마을에서 운행 중이다. 최고 시속은 140㎞에 달하며 1회 충전 시 운행 거리는 약 1000㎞에 이른다. 현재 운용 중인 열차는 총 5대로, 올해 말경에는 […]
“아이슬란드 너마저?”…관광세 부과하는 북유럽 환상의 섬아이슬란드가 관광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슬란드 / 사진=아이슬란드 관광청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카트린 야콥스도티르(Katrín Jakobsdóttir) 아이슬란드 총리는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3년 유엔 기후목표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관광세 부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관광세는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명목이며 정확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 / 사진=아이슬란드 정부 웹사이트 야콥스도티르 총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아이슬란드 관광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고 […]
9년만에 다시 기적 울리는 파리↔베를린 야간열차의 정체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을 잇는 야간열차가 오는 12월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 7일 유로뉴스,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영 철도회사 ÖBB는 파리와 베를린을 잇는 야간열차가 12월 11일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9년 만에 다시 운행을 개시하는 것이다. 야간열차는 주 3회(화, 목, 토) 운행하며 내년 가을부터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와 독일의 만하임, 에르푸르트와 할레를 경유한다. 티켓 예약은 10월부터 가능하다. 베를린-파리 노선은 저녁 8시 18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24분에 도착한다. 파리로 돌아오는 열차는 저녁 7시 12분에 출발해 오전 8시 26분에 도착한다. ÖBB는 […]
올해 4만 명 밟은 日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제외될 수도? 무슨 일이일본의 상징이자 최고봉(3776m)인 후지산(富士山)이 과잉관광으로 오염이 심각해 당국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를 우려하고 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인 후지산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 대비 50% 증가한 약 4만 명이다. 안타깝게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오염 및 공해 수준 또한 극도로 높아졌다. 관리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 미화 노력에도 소셜 미디어에는 더러운 화장실과 쓰레기 더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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