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일본 여행이 지겹다면…보석 같은 日여행지 시코쿠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은 한국인이었다. 요즘 일본 인기 관광지에 가면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잘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흔하지 않은 일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일본의 4대 섬 중 하나인 ‘시코쿠 섬’으로 떠나보자. 고즈넉한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이 매력적인 시코쿠 섬은 한국인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
37년간 지구 150바퀴 비행한 기장의 마지막 당부 한마디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 21일 은퇴 비행안전보안실장 맡아 지상에서 조력할 것 “안전 운항에 도움될 수 있게 지상에서 힘을 보태겠다.” 37년 동안 1만2833시간을 비행한 기장의 은퇴비행은 결국 또 ‘안전’이었다. 이스타항공은 회사 창립부터 함께했던 허옥만 기장(64)이 37년 동안의 긴 비행을 마치고 21일 은퇴했다고 전했다. 허옥만 이스타항공 기장이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랜딩하고 있다. / 사진 = 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은 21일 오전 10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제주발 ZE204편 비행을 끝으로 조종간을 내려놨다. 허 기장은 37년 동안 1만2833시간을 비행했다. 535일을 쉬지 않고 하늘에서 보낸 셈이다. 거리로는 지구 150바퀴에 해당하는 엄청난 경력이다. 이 중 이스타항공에서만 5051편을 운항해 약 90만 명의 승객을 태웠다. 이날 조중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후배 조종사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허 기장의 마지막 비행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2년 전투기 조종사로 비행을 시작한 허 기장은 이스타항공이 설립한 2007년에 운항 승무원으로 입사했다. 뛰어난 조종 기량과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무사고 안전 운항 등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종합통제실장, 2021년부터 안전보안실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가 허옥만 기장(왼쪽)의 은퇴를 축하하고 있다. / 사진 = 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은 “이제 비행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이 크지만 37년 동안 무사고로 안전하게 고객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조종간은 놓지만 계속해서 이스타항공의 안전 운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상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허 기장은 운항 승무원 은퇴 후 이스타항공의 안전 운항과 항공 보안 전반을 총괄하는 안전보안실장으로 근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
中, 크루즈 여행객 한정 무비자 입국 허용 발표…그 배경 살펴보니중국 정부가 크루즈를 타고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크루즈(기사와는 무관함) / 사진=플리커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자 면제의 정확한 대상은 중국 여행사를 통해 꾸려진 2인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관광객들은 비자 없이 최대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
‘경험경제 시대 종말’ 7천조원 OOO 시장의 비밀 [여행N웰니스]– ‘경험경제 시대’ 막 내린다 – 전통적인 관광은 휴식·레저 중심 – 웰니스 여행, 심신 건강·영적 충전 목표 – 한국, 전세계 웰니스 시장 9위 차지 – 웰니스는 단순 유행 아냐 – 기회 맞이하려면 현상 근본 이해 필요 ? 매일경제 여행+는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와 함께 웰니스와 여행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여행N웰니스’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
총감독이 콕 집은 조성진, 체코는 '프라하의 봄'에 돌아온 '황태자'를 열렬히 맞아줬다15~20년 전 유럽 배낭여행 할 때 프라하에서 클래식 공연 관람을 꼭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체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건 영국과 이탈리아에도 있다. 다만 프라하는 공연장 문턱이 훨씬 낮아 누구든 수준급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15년 전 꿀팁은 오늘에도 통한다. 예나 […]
불꽃에 드론까지? 놓쳐선 안 되는 일본의 ‘이’ 불꽃축제일본 3대 불꽃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오마가리 불꽃축제가 아키타현 다이센의 오모노가와 강변에서 개최한다. 오마가리 불꽃축제/오마가리 불꽃축제 공식 SNS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96회째를 맞는 오마가리 불꽃축제가 날짜를 공개하고 티켓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오마가리 불꽃축제는 니키타현의 ‘나가오카 마쓰리 대불꽃축제’, 이바라키현의 ‘쓰치우라 전국 불꽃 경기대회’와 더불어 일본의 3대 불꽃 축제로 불린다. 전국 각지의 […]
“대만 MZ는 여기서 논다” 제2의 수도 타이중 핫플 모음파크 2 차오우 광장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파크 2 차오우 광장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파크 2 차오우 광장은 독특한 감성을 추구하는 대만 힙스터(Hipster)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이곳은 면적만 6600㎡에 이르는 광장으로 2022년 1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주제로 다시 단장했다. 광장에는 각종 상점과 문화시설 등이 모여 있는데 곳곳을 푸릇한 식물로 꾸며 공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
그리스 유명 관광지 ‘이것’ 때문에 관광객 접근 제한…무슨 일이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신전이 잠정적으로 폐쇄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때 이른 더위로 40도가 넘는 날씨에 신전을 보기 위해 대기하던 관광객이 기절하는 사건이 잦아졌다. 이에 관계 당국은 지난 12일부터 “일시적으로 해당 관광 구역을 낮 시간 동안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크로폴리스 신전은 아테네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
해변서 선탠 즐기다 멧돼지에 공격당해 날벼락해변에서 선탠을 즐기던 중년의 여성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해변에 누워 선탠을 즐기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을 담은 동영상에는 바다에서 해변으로 올라온 멧돼지가 방향을 잃은 채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여성은 […]
숙박 예약 안하면 돈 내야한다? 특단의 조치 내린 인도 ‘이 관광지’인도 서부에 위치한 휴양지 고아(Goa)가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디 인디안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고아의 인기 관광지 ‘칼랑굿 해변’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고아 주 소재의 숙박 시설을 예약했다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칼랑굿 해변 고아 주정부는 숙박 시설 예약 증빙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칼랑굿 해변으로 향하는 마을 입구에 검문소를 […]
‘어린이 천국’ 디즈니랜드·디즈니월드 방문 전 알아둬야 하는 꿀팁 6마냥 해맑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한다. 걱정 없던 그때가 부럽기도 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돌아가고 싶은, 작은 것에도 소중함을 느끼던 때. 장난감 하나에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행복했다. 흐릿한 기억 속에서도 쉽게 설레고 기뻐하던 모습만은 눈에 선하다. 동심(童心)이란 단어의 뜻처럼 어린아이 같이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때도 […]
“무조건 눈물 쏙 빠집니다” 티니안에서 한국인이 우는 세 가지 이유북마리아나 제도에는 한국인 눈물을 쏙 빼는 섬 여행지가 있다. 그 주인공은 티니안. 가로는 약 8㎞고 세로는 약 16㎞인 티니안은 사이판의 이웃 섬이다. 하루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이 작은 섬에 한국인 여행객이 오기만 하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발길을 떼지 못한다고 한다. 첫 번째 이유는 이곳의 풍광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다. 두 번째는 이곳에서 나는 고추인 핫 페퍼가 […]
슈렉, 트롤, 쿵푸팬더 드림웍스 주인공들 만나볼 수 있는 이곳, 정체는?지난 14일,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Universial Orlando Resort)가 공개한 새로운 테마파크가 화제다. 트래블펄스(Travel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슈렉, 트롤, 쿵푸팬더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는 ‘드림웍스 랜드(Dreamworks Land)’를 선보였다. 새로운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은 드림웍스 캐릭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에 위치한 대규모 테마파크 리조이다. 크게 3가지 구역으로 나뉘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오브 […]
400만 개 중 딱 6곳 꼽았다... 한국인 최애 에어비앤비 숙소는?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인들이 마음 속에 담고 있는 해외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어떤 곳들일까. 에어비앤비가 여름 휴가에 어울리는 카테고리인 ‘해변 바로 앞’, ‘통나무집’, ‘골프’, ‘호숫가’, ‘서핑’, ‘열대지역’ 등을 선택하여 각 카테고리 별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위시리스트에 담아 놓은 숙소 1개씩을 꼽아서 소개했다. 카테고리는 에어비앤비가 최근 단행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입한 기능으로, 4백만 개 이상의 독특한 집을 56가지 카테고리에 분류하여 취향에 맞는 숙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한국인이 애정한 숙소는 대부분 자연 한가운데서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지역에 있었다. ‘해변 바로 앞’ 카테고리 인기 숙소,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노쿠 비치’는 한적한 해변 앞에 위치한 럭셔리 빌라. 자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궁전에서 워케이션도 누려볼 수 있다. ‘통나무집’ 카테고리 인기 숙소, 뉴질랜드 트위젤 뉴질랜드 트위젤에 위치한 ‘스카이라크 산장’은 높이 솟은 산맥과 넓은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모던한 디자인의 오두막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휴가를 선사한다. ‘골프’ 카테고리 인기 숙소,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 부티크 스타일의 호텔 룸으로 알라 와이 골프 코스와 인접해 있어 인기가 많다. 오션뷰와 마운틴뷰 모두 즐길 수 있다. ‘호수’ 및 ‘호숫가’ 카테고리 인기 숙소, 덴마크 베스테르비그 북유럽 덴마크의 ‘라이트하우스’는 잔잔한 호수의 풍경이 멋진 곳. 특히 2층은 플라데 호수의 탁 트인 파노라마를 감상하기 안성맞춤이다. ‘서핑’ 카테고리 인기 숙소, 인도네시아 발리 여름의 낭만을 담은 공간인 발리의 ‘러브 네스트’. 아름다운 꾸따 비치를 품고 있으며, 비치 클럽과 가까워 서핑과 함께 로맨틱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열대 지역’ 카테고리 인기 숙소, 필리핀 세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트리하우스 드 발렌타인’.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울창한 나무 속에 둘러싸여 있는 트리하우스에서 자연이 주는 호화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 사진 제공 = 에어비앤비 [권효정 여행+ 기자]
세상에서 가장 긴 순환 트래킹 코스 ‘이 나라’에 생긴다세계 최대 길이의 순환 트래킹 코스가 포르투갈에 생긴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시 당국은 포르투갈 내의 100여 곳의 명소를 거치는 3000㎞의 순환 트래킹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은 순환 코스를 통해 포르투갈 이곳저곳을 누빈 뒤 출발지로 돌아와 여행을 마칠 수 있다. ‘팔밀하르 포르투갈(Palmilhar Portugal)’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대규모 트래킹 코스 조성 사업은 산책 애호가이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설턴트인 리카르도 레브나르데스(Ricardo Bernardes)가 고안했다. 리카르도 레브나르데스는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 리스본(Lisbon)과알가르브(Algarve) 등 […]
월트 디즈니 월드와 에어비앤비가 꼽은 미국 최고의 여름 여행지여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인 여행지는 어디일까. 트러블 앤 레저는 ‘월트 디즈니 월드와 에어비앤비가 꼽은 미국 최고의 여름 여행지’를 공개했다. 월트 디즈니 월드와 에어비앤비는 ‘포 코너스(Four Corners)’가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라고 밝혔다. 포 코너스는 미국 4개의 주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콜로라도주, 유타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가 만난다. 포 코너스는 미국의 주 경계 가운데 유일한 사합점이다. 월트 디즈니 월드와 […]
그리스 유명 관광지 ‘이것’ 때문에 관광객 접근 제한…무슨 일이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신전이 잠정적으로 폐쇄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때 이른 더위로 40도가 넘는 날씨에 신전을 보기 위해 대기하던 관광객이 기절하는 사건이 잦아졌다. 이에 관계 당국은 지난 12일부터 “일시적으로 해당 관광 구역을 낮 시간 동안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크로폴리스 신전은 아테네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다 전례 없는 더위가 겹치면서 그리스 관광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테네의 대표 […]
“역대급 희소식” 마드리드에서 이곳까지 운행하는 직항 열차 개통한다유럽 대표 관광지인 포르투갈 리스본(Lisbon)과 스페인 마드리드(Madrid)를 한 번에 갈 수 있는 직항 열차가 2027년 생긴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열차에 탑승할 경우 리스본에서 마드리드까지 6시간만에 갈 수 있다. 현재 기차를 탈 경우, 편도로만 9시간이 소요된다. 직항 열차가 없어 4번이나 환승을 해야 하는 탓이다.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유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따라 […]
홍콩에 이런 곳이? 골목골목 반전이라는 숨은 핫플 4곳홍콩에서 침사추이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같이 관광객의 발길이 북적이는 지역을 벗어나 골목 구석구석 살펴보면, 반전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들이 하나둘 등장한다. 서울의 연남동, 인사동을 방불케 하는 골목들이 숨어 있다. 남들 다 가는 곳이 아닌, 특색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요즘 여행 트렌드에 홍콩은 딱 맞는 여행지다. ‘홍콩에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골목 구석구석 명소들로 더 […]
'미(美)친뷰' 200년 넘은 호텔, 재개장한 모습 보니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했다. 1822년에 처음 문을 연 호텔 라 팔마(Hotel La Palma)가 지난 6월 2일 재개장했다. 200년 전 원래는 로칸다 파가노(Locanda Pagano)라는 이름의 호텔이었다. 호텔 라 팔마는 글로벌 사모투자사인 루벤 브라더스(Reuben Brothers)가 소유하고 있다. 외트커 컬렉션과 협업해 호텔을 탈바꿈했다. 외트커 컬렉션(Oetker Collection)은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전 세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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