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서부 장벽 엘리베이터 공사 중에 발견된 놀라운 유물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예루살렘 서부 장벽 건설작업 중 1세기의 유물이 대거 발견됐다. 사진 – flickr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서부장벽에서 수많은 고대 유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예루살렘의 서부 장벽은 유대인들이 기도할 수 있는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매년 수백만 명의 신도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 하지만 이 장소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142개의 계단을 내려가거나 […]
동남아는 ‘풀빌라, 유럽은 ‘게하’... 여행지별 인기 숙소 달랐다해외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숙박은 ‘호텔’ 여기어때, 앱 이용자 469명 대상 설문조사 해외여행지에 따라 선호하는 숙소의 형태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은 지역 상관없이 가장 인기가 높았지만, 풀빌라나 게스트하우스의 경우는 여행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8%가 해외여행에서 가장 머무르고 싶은 숙박 형태로 ‘호텔/리조트’를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일 동안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46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호텔/리조트 이외의 숙소 선호도는 여행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태국, 베트남 등 휴양지가 발달한 동남아 지역 여행의 경우 풀빌라(30.2%) 선호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커플 또는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수영장과 함께 고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반영된 것이다. 반대로 유럽은 게스트하우스(32.4%)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럽의 경우, 비싼 숙박비를 고려해 저렴한 숙소를 선택하는 여행자가 많았고, 한 곳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여러 나라를 이동하는 관광 형태의 여행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엔데믹 이후 첫 해외여행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일본(21.9%)이 꼽혔다. 다음으로 괌(12.5%)과 태국(10.7%)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이 잠시 중단된 사이 선호하는 여행의 형태도 크게 달라졌다.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5.2%에 그쳤으며, 자유여행이 80.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권오균 여행+ 기자]
“프로 서퍼들도 벌벌 떨어”... 2024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장 어디길래서핑은 한때 왕과 추장의 특권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선 대중화된 워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서핑은 최근 젊은층 사이 트렌디한 수상 스포츠로 부상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인 타히티 테아후푸(Teahupo’o)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올림픽 역사상 개최지에서 가장 먼 곳에서 열리는 경기라고 한다. 타히티는 전세계 서퍼들에게 ‘꿈의 […]
세계에서 가장 큰 나이트클럽이 들어선다는 연중무휴 파티가 있는 섬연중무휴 춤과 음악이 넘치는 파티가 있는 스페인 이비자(Ibiza)섬에 세상에서 가장 큰 나이트클럽이 들어선다고 해 화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비자섬의 프리빌리지(Privilege) 클럽이 재단장을 마치고 빠르면 2025년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빌리지 클럽은 2020년에 문을 닫은 뒤 현재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다. 1970년대 초에 설립한 프리빌리지 클럽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마돈나(Madonna),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티나 터너(Tina Turner) 등의 유명인들이 방문할 정도로 한 시대를 주름 잡던 명소였다. 록의 전설로 […]
“일어나보니 로마” 이탈리아가 선보인 이색 기차 화제이탈리아 국영 철도 업체 ‘트레니 투리스티치 이탈리아니(FS Treni Turistici Italiani)‘가 이탈리아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레체(Lece)와 로마를 오가는 야간열차를 선보인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야간열차인 ‘에스프레소 살렌토(Espresso Salento)’는 이탈리아 내의 인기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개인실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침대를 구비한 객실이 제공된다. 개인실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밤 동안 수면을 취한 상태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 객실 내부는 침대를 수용할 정도로 넓어, 많은 […]
“남성 기피 비행기?” 인도 항공사에서 내놓은 새로운 제안인도 저가 항공사 인디고(Indigo)에서 여성 승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며 발표한 정책이 화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인디고 항공을 이용하는 여성 승객은 좌석 배치도를 통해 탑승객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 예매를 완료한 좌석의 승객이 여성일 경우, 온라인 창에서 해당 좌석은 분홍색으로 표시된다. 화면의 표시에 따라 여성 승객은 남성 승객을 피해 앉거나, 이미 예약을 마친 여성 승객 옆자리로 자리를 지정할 수 있다. 좌석에 따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가 산책로 7집 앞 개천 길만 걸어도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좀 더 범위를 넓혀보기로 한다. 눈으로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산책길을 찾아냈다. 건축 전문 매체 아키텍처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가 산책로 7곳’을 소개한다. 수퍼트리 전망대 싱가포르 Supertree Observatory Singapore 싱가포르 수퍼트리 전망대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가장 아름다운 고가 산책로로 선정됐다. 수퍼트리 전망대는 […]
초콜릿 동산 보고, 안경원숭이와 인증샷... 필리핀 열대천국 보홀키세스 초콜릿 닮은 동산에 오르고 귀여운 안경원숭이와 기념사진 찰칵 로복강 선상 식사하며 음악 감상 해변 낀 리조트서 스노클링 즐긴 후 마사지 받으며 호텔 바캉스 만끽 세부서 페리 타고 가면 ‘1+1’ 여행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 보유국인 필리핀에는 7000개가 넘는 섬이 있다. 그중 필리핀에서 10번째 규모 섬 보홀은 여행 가기 좋은 명소다.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
“먹으면 안돼요”... 과일 50㎏ 이고 전력 질주하는 화제의 경기 지난 11일 방문한 타히티의 수도 파페에테의 파오페 공원 잔디밭. 긴 통나무에 바나나, 코코넛, 타로,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 역기’들이 줄지어 있다. 과일 시장이 열렸나 싶었지만, 과일을 맛보거나 사가는 이들은 찾아볼 수 없다. 그 대신 옆에는 저마다 옷에 번호를 단 채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푸는 사람들이 있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부터 호주, 뉴질랜드 […]
홍콩에서 무더위 피해 가성비 ‘풀캉스’ 즐겨볼까아직 여름 가족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홍콩을 주목하자. 탁 트인 하버뷰 전망의 호텔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즐기거나, 초대형 워터파크에서의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시원한 휴가를 위한 홍콩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션파크·워터월드 오션파크 홍콩 2021년 개장한 워터월드 오션파크는 홍콩 시내 센트럴에서 차로 15분 거리로 지하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 운영되는 워터월드 오션파크에선 5개 […]
[여행+책]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를 얻고 싶다면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는 건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이다. 색다른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여행 신간 3권을 소개한다. 책은 모두 홀로 여행하며 인생을 배운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읽으며 새롭게 나아갈 용기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 스물 둘, 혼자 떠나는 남미 여행신경민 / 애드앤미디어 우리와 지구 반대편, 남미 지역은 아직 생소한 미지의 세계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
전망 다 가리는 캠핑카 이제 그만…덴마크가 내놓은 특단의 조치덴마크가 캠핑카 관광을 규제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에 캠핑카 관광이 늘어나며 무리 지어 주차해 관광 명소의 전망을 가리거나, 주변 환경을 더럽히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덴마크 관광청은 주차 가능 지역을 지정하거나 캠핑카 관광객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하는 규정을 새로 도입했다. 관광청은 지난 2022년 캠핑카 숙박은 230만 […]
노래방 택시에 이은 노래방 기차? 고성방가 허용하는 특이한 기차흥겨운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다 보면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있다. 이동 시간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이 ‘노래방’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국내에서도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택시’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택시에 이어 기차에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상품이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미국 올랜도의 브라이트라인(Brightline) 철도와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공동으로 기획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방 기차’를 만나볼 수 있다.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탑승객은 […]
“역대 최고 수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탈리아 인기 관광지 ‘이 곳’ 정체는?이탈리아 대표 관광지인 시칠리아의 한 마을이 극심한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고 있다. 뉴욕포스트(NewyorkPost) 등 외신은 지속된 가뭄과 아그리젠토 지역의 고질적인 수도 시스템 문제가 겹치면서,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가 도시를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그리젠토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2025년의 이탈리아 문화 도시’로 선정될 만큼 고대 그리스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그리젠토는 신전의 계곡, 아그리젠토 대성당, […]
"즐거운 여행 중 때 아닌 물총 공격" 과잉 관광에 지친 바르셀로나 주민의 엽기적인 시위바르셀로나의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군중이 시위의 일환으로 관광객에게 물을 뿌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관광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며 “과잉 관광이 도시를 죽인다”는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100개 이상의 지역 단체가 가세한 시위대는 ‘탈관광을 위한 주민 의회(Assemblea de Barris pel Decreixement Turistic)’의 주도로 매주 토요일마다 인기 관광 명소를 위주로 행렬을 이어간다. […]
과잉 관광에 지친 그리스, ‘이것’으로 5억 벌금 징수해 ‘화제’과잉 관광으로 골머리를 앓는 그리스가 해변 위로 드론을 띄워 불법 파라솔과 선베드를 단속해 화제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파라솔과 선베드를 규정하는 법안을 발표한 그리스가 이를 단속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한 지 5일 만에 1000건 이상의 위반 사항을 적발, 35만 유로(약 5억28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징수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법에 따라 그리스 해변은 70% 이상 […]
인증샷 맛집! 화려한 색상 자랑하는 전세계 컬러풀 스폿 5세상은 입이 떡 벌어질만큼 아름다운 장소로 가득하다.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한 장소는 지친 여행객들에게 활력을 주기도 한다. 특히 컬러풀 스폿은 힙한 분위기로 MZ세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SNS 계정에서 꽤 많은 ‘좋아요’를 불러모을만큼 찍기만 해도 작품이 되는 곳들이다. 여행 버킷리스트에 추가할 전세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장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레인보우 마운틴, 페루 ‘레인보우 마운틴’으로 알려진 페루의 […]
“낭만의 도시” 파리가 올림픽에 대처하는 남다른 방법프랑스 파리가 올림픽을 대비해 자전거 도로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총길이가 60㎞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은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롱랑가르스(Roland-Garros)’와 펜싱 경기장이 위치한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를 포함해 올림픽 경기를 주최하는 다양한 지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시 당국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함에 따라 이용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경기장 인근에 1만 개의 임시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객 수의 추이를 반영해 3000여 대의 새로운 […]
채식주의자들의 천국 인도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채식주의는 고기 중심의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계란이나 어묵, 우유 등이 들어간 음식은 육식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도의 채식 개념은 이와 전혀 다르다. 인도에는 종교적 이유나 윤리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12억 인구 중 30~40%에 달하는 사람들이 채식주의자인 만큼, 세계 최대의 채식주의 국가로 꼽힌다. 인도의 채식주의는 […]
[극과 극 여행]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대자연 호주 여행법추운 겨울이 오면 따뜻한 나라로 피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적도 근처 동남아 지역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아예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버리는 방법도 있다. 남반구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다. 우리는 겨울로 호주는 여름을 향해가고 있다. 호주는 대륙 전체가 하나의 나라다. 면적으로 치면 세계에서 6번째로 크다. 한국의 77배에 달한다. 대륙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첨단의 도시와 오지 아웃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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