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핫스폿] 고개만 돌리면 몇 천 년짜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만 30곳 있는 나라국호 표기를 변경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익숙한 부름은 ‘터키’다. 하지만 나라의 이름을 제대로 말하는 것은 당연한 예의다. 튀르키예(Türkiye), 그곳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튀르키예로 가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이스탄불 항공편에 오르는 것이다. 튀르키예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하지만 이번 여정은 그곳이 아니다. 좀 더 깊숙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수도 앙카라(Ankara), 그리고 그 주변의 고대도시다. 국내선으로 한 번 더 갈아탄 끝에 앙카라에 당도했다.
"후에냐 호이안이냐" 다낭 근교 여행지 비교해 봤더니…다낭 여행 트렌드는 색다른 근교 여행지 방문 응우옌 왕조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도시 후에 16~17세기 동서양을 연결한 무역 항 호이안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다낭.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답게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볼거리, 즐길 거리 넘쳐난다 해도 한 도시만 둘러보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당연지사. 보다 알찬 여행을 위해 근교 도시를 방문하는 것이 다낭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여러 […]
감동 그 자체... '낙원'이라 불리는 호주 대표 세계유산 4세계유산은 각 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어 국가의 이미지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세계유산의 본질적 가치는 한 국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유산의 특징에 따라 자연, 문화, 복합유산 3개로 분류되는 세계유산은 인류 전체를 위한 보편적 가치에 해당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유산이라 볼 수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호주의 세계유산은 총 20개에 […]
위기의 베네치아... ‘문화유산 위험 구역’ 오를 수도이탈리아 베니스가 ‘문화유산 위험 구역’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문화유산 위험 구역’은 문화유산 기능을 상실하거나 문화유산을 지킬 능력이 없는 도시로, 유네스코가 지정한다. BBC, 뉴욕 타임스(NewYork Times) 등 외신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위험 리스트(Endangered List)’에 베니스가 거론된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유네스코는 베니스를 ‘위험 리스트’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네스코는 베니스가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피해, 문화유산 경관을 해치는 고층 […]
올해 4만 명 밟은 日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제외될 수도? 무슨 일이일본의 상징이자 최고봉(3776m)인 후지산(富士山)이 과잉관광으로 오염이 심각해 당국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를 우려하고 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인 후지산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 대비 50% 증가한 약 4만 명이다. 안타깝게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오염 및 공해 수준 또한 극도로 높아졌다. 관리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 미화 노력에도 소셜 미디어에는 더러운 화장실과 쓰레기 더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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