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그림이라고?”…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극사실주의 작가를 만나다

여기 이 작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면 믿으실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유리병에 든 금붕어를 찍은 사진 같지만, 놀랍게도 그림이다. 포토샵 등 어떠한 디지털 기법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손에 쥔 붓으로만 일궈낸 결과물이다. 말문이 막힌다. 그럼 대체 어느 나라 작가의 작품일까.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에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이자 ‘하이퍼리얼리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김영성 작가의 ‘무· 생· 물’ 시리즈다.

예술이 ‘부캐’인 공간,세계 최고의 아트 호텔BEST 3

특급호텔의 편안함과 동시에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아트 호텔들이 있다. 미술 애호가라면 예술 작품 천국인 이곳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풍부한 역사와 예술적 감각으로 가득찬 공간은 여행의 경험을 다채롭게 한다. 외신에서 자주 소개된 아트 호텔 3곳을 선별해 소개한다. 1. 인텔 호텔 암스테르담 잔담, 네덜란드 Inntel Hotels Amsterdam Zaandam ‘레고 블럭’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으로 유명한 인텔 호텔 암스테르담 잔담. 인증샷 명소로도 알려져있다. 호텔 외관은 다양한 네덜란드 전통 가옥들을 이어놓은 듯 하다. CNN에서 꼽은 ‘세계의 신기한 호텔’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객실은 흰색과 녹색으로 이뤄져있다. 호텔의 젊고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2. 라 폰다 온 더 플라자, 미국 La Fonda on the Plaza 라 폰다 온 더 플라자 호텔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유서깊은 호텔이다. 산타페 광장의 랜드마크이자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푸에블로 건축 양식(스페인 양식과 아메리칸 원주민 스타일을 합친 것)이 로컬 아티스트의 작품과 어우러져 있다. 수공예품들과 화려한 러그 등이 19세기 스페인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3. 타지 팔라누마 팰리스, 인도 Taj Falaknuma Palace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타지 팔라누마 팰리스는 5성급 호텔로 원래 1890년대에 지어진 왕궁이었다. 이 호텔은 60개 객실로 호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투숙객을 위한 세심한 케어도 돋보이는데 럭셔리 호캉스의 끝판왕인 ‘프라이빗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디자인=권효정 여행+ 에디터 사진=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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