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 재개, ‘시기상조’ 논란 불거져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본 하와이 대표 관광지가 다시 문을 열며 논란에 휩싸였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펄스(Travel Pulse)는 하와이 산불 이후 관광산업을 둘러싼 갑론을박에 대해 보도했다. 관광을 재개한 지역은 웨스트 마우이 지역이다. 지난 8일 관광객 방문을 완전히 허용하며 과잉 관광, ‘오버 투어리즘(Over Tourism)’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주민들은 “현재 수많은 실종자와 사망자를 제대로 추모하지도 않은 상태”라며 “피해자들이 안정을 취하기도 전에 관광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산불 피해를 […]
뉴욕 도시정글 바라보며 힐링...맨해튼 최초 공공해변 등장뉴욕 맨해튼에 허드슨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인공해변이 생겼다. 타임아웃(Timeout),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 등 외신은 웨스트 맨해튼 구역에 생긴 공공해변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일 뉴욕 허드슨 리버 파크에 ‘간세부르트 페닌슐라(Gansevoort Peninsula)’ 해변 공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맨해튼 내 최초의 공공해변으로, 안전과 위생을 이유로 수영을 금지하는 일광욕 전용 해변이다. 해변에는 1200만 톤의 모래와 수십 개의 파라솔, 의자가 있어 누구든 뉴욕 빌딩과 건너편 뉴저지 도시를 바라보며 쉴 수 있다. 카약이나 […]
이집트, 바닷속 침몰한 사원서 ‘기원전 보물’ 발견이집트 앞바다에 수천 년 동안 가라앉아 있던 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CNN 등 외신은 최근 이집트와 맞닿은 지중해에서 발굴한 기원전 유물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9월 19일 유럽 연합 해저 유물 발굴단(IEASM)이 2세기 고대 항구 도시 ‘토니스–헤라클레이온’에서 새로운 유적지를 발견했다. 토니스–헤라클레이온은 지난 2000년 첫 모습을 드러낸 고대 도시다. 이집트 해안가부터 7㎞ 가량 떨어진 심해에서 발견했으며 가라앉기 전까지는 수백 년 동안 지중해 최대 규모 항구로 불렸다. 새롭게 발굴한 유적지는 […]
세계 최고 공항 타이틀도 모자라 ‘이것’까지… 싱가포르 공항, 확 바뀐다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출입국 전 과정에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와 싱가포르 비즈니스(Singapore Business) 등 외신은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에서 시행될 신기술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은 공항 서비스 전 과정에 걸쳐 최첨단 생체 인식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가 이민법을 개정하면서 새롭게 발의한 법안으로 2024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창이 공항은 출입국 심사에서 생체 인식이나 […]
美 항공사가 연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라운지’ 정체는2025년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라운지를 연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는 2025년 문을 열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라운지에 대해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라운지가 생기는 곳은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 국제공항’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덴버 국제공항의 A 터미널과 B 터미널에 위치한 기존 라운지를 확장하고 보수할 계획이다. 지난달 유나이티드는 공항 A 터미널 26번 게이트 근처에 2층 규모의 라운지를 완공했다. 약 2200㎡ 넓이의 2층 라운지로, 스키와 설산으로 유명한 콜로라도주의 특징을 살려 관련 소품으로 꾸몄다. 벽난로와 […]
“한국인 연간 100만명↑ 왔다” 한국부터 찾아온 이탈리아 관광부 장관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관광설명회 기념 촬영 현장.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다니엘라 산탄케 이탈리아 관광부 장관이 한국과 이탈리아의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찾았다. 이바나 옐리니크 이탈리아 관광청 사장, 마테오 조파스 이탈리아 무역공사 사장, 지안루카 카라만나 이탈리아 관광부 장관 정무 보좌관을 비롯 호텔, 항공, 크루즈, 운송 분야 인사들을 포함한 대규모 […]
‘진짜 움직이는 고양이버스’… 2024년엔 지브리 테마파크를 가야 하는 이유2024년 일본에서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고양이 버스를 만날 수 있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일본의 지브리 테마파크가 공개한 캐릭터 버스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지브리 테마파크가 유명 영화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한 고양이 버스를 재현한 버스를 공개했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의 APM(전동 저속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인승 전기 버스다. 고양이 버스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025년까지 약 1년 동안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버스는 총 5개로, 지브리 테마파크 […]
‘영화 속 풍경 그대로’... 뉴욕에 문 연다는 존 윅 테마 술집영화 ‘존 윅’의 세계관 속으로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바가 뉴욕에서 문을 연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유명 액션 영화 ‘존 윅’을 주제로 만든 팝업 칵테일 바에 대해 보도했다. 칵테일 바는 뉴욕 맨해튼 금융가의 한 호텔에서 오는 21일 문을 연다. 9월 22일부터 방영하는 ‘존 윅’ 세계관의 스핀오프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팝업 스토어다. 장소는 영화 촬영 장소였던 ‘콘티넨탈’ 호텔로, 22일부터 방영할 스핀오프 드라마 ‘더 콘티넨탈: 프롬 더 […]
완공 전인데도 티켓 구매하려 줄 선다는 이탈리아 럭셔리 열차동명의 소설과 영화가 있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열차’를 안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문학과 영화 소재로 자주 쓰일 만큼 유명한 유럽 횡단 열차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를 소유한 기업이 최근 새로운 럭셔리 열차를 선보여 정식 운영 전부터 화제다. 인사이더(Insider) 등 외신은 2024년 말 운행할 현대판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열차에 대해 보도했다. 열차의 이름은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로, 우리말로는 ‘호화로운 삶’, 또는 ‘달콤한 인생’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그 이름과 뜻에 […]
극심한 산불 피해 일어난 하와이, 10월 재개방 소식에 ‘논란’극심한 산불 피해로 관광객 입장을 제한하던 하와이가 재개방을 선포했다.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포브스(Forbes) 등 외신은 하와이 산불 피해 집중 구역인 ‘웨스트 마우이’의 관광 개방에 대해 보도했다. 하와이 관광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마우이섬의 서쪽 지역을 재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수많은 사상자를 낸 산불로 인해 관광객 입장을 금지한 지 한 달만이다. 웨스트 마우이 지역 중에서도‘카아나팔리(Kaanapali)’ ‘나필리(Nāpili)’ ‘호노코와이(Honokōwai)’ ‘카팔루아(Kapalua)’ 등 특정 마을만 재개방한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라하이나(Lahaina)’는 산불 피해가 극심해 현재까지 […]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공개한 9월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 Top 5내셔널 지오그래픽이 9월을 맞아 여행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생태 체험, 페스티벌, 날씨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9월에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렸다고 보도했다. 먼저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독일을 꼽았다. 옥토버페스트란 독일 뮌헨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마다 열리는 맥주 축제다. 축제에서는 치즈와 소시지 등 곁들여 먹을 안주도 같이 판매하기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행사다. 독일의 9월은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도 제철이다. 포도 수확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와인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다른 여행지로는 영국의 ‘콘월’을 […]
“농작물 재배 금지하라” 튀르키예 최대 호수 주민들 날벼락 맞은 사연튀르키예에서 가장 큰 호수가 가뭄으로 말라붙고 있다. 인사이더(Insider), ABC 뉴스(ABC News) 등 외신은 튀르키예의 ‘반 호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반 호수(Van lake)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전체 표면적의 1.5%를 잃었다. 과거 수많은 조류와 어류가 서식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생명체가 살아남기 힘든 불모지로 변해가고 있다. 가뭄으로 물이 마르자 지역 주민들이 당장 사용해야 할 생활용수와 […]
유럽 최초로 ‘노키즈존’ 도입한다는 항공사 정체는터키의 한 항공사가 유럽 최초로 ‘노키즈존’ 좌석을 도입한다. 유로 뉴스(Euro News) 등 현지 언론사는 조용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희소식이라며 터키 항공사의 노키즈존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노키즈존을 도입하는 항공사는 터키의 ‘코렌던(Corendon)’ 항공사로, 올해 11월부터 암스테르담–카리브해섬 노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코렌던 항공사는 이미 터키 남서부의 보드룸(Bodrum), 스페인 이비사(Ibiza) 등 세계 곳곳에서 노키즈존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코렌던의 좌석 제한 서비스 정식 명칭은 ‘온리 어덜트(Only Adult)’로 객석 범위는 비행기 앞부분의 93개 좌석까지다. 만 16세 이상부터 착석할 수 […]
‘아시아 최초’… 실내에서 서핑부터 스키까지 즐긴다는 싱가포르 명소싱가포르에 아시아 최초로 가상 현실(VR)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실내 복합경기장이 생긴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산과 바다를 그대로 옮겼다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소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실내 복합경기장의 이름은 ‘트라이펙타 바이 더 라이드 사이드(Trifecta by The Ride Side)’로, 오는 10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유명 스포츠용품 유통 회사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가 만들었으며 실내에서 스키·서핑·스케이트보드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트라이펙타의 실내 스키 존에서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로 […]
30분에 7600원…일본 카페에 등장한 수상한 캡슐의 정체일본 도쿄(東京)의 한 카페가 9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수면 캡슐’을 설치한다. 공간도 좁고 책상에 엎드려 자던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이용방법도 불편해 보이지만 의외로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 지난 22일 인스턴트커피 브랜드 네스카페(Nescafe)가 운영하는 네스카페 수면카페(ネスカフェ 睡眠カフェ) 측은 손님들이 낮잠을 청할 수 있는 수직형 수면 캡슐을 매장에 선보였다. 해당 캡슐은 일본의 벤처기업 지라프냅(Giraffenap)에서 개발한 것으로 내부에는 팔, 무릎 패드가 있는 수직형 좌석과 함께 환기장치, 전기 콘센트, 디밍 조명 등을 갖추고 있다. 캡슐 […]
“옷 좀 벗으세요!” 스페인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캠페인최근 스페인에서 나체주의자들이 여행자들에게 해변에서 수영복을 벗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타임아웃(Timeout), 더 가디언(The Guardian) 등 외신은 카탈루냐 자연주의–나체주의 연맹(Naturist-Nudist Federation of Catalonia)이 누드 비치에서의 탈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근래 해당 지역의 누드 비치를 찾는 여행자들의 태도를 바꾸기 위함이다. 현재 카탈루냐에선 다수의 여행자가 누드 비치에서도 당당히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누벼 문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나체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
단돈 7만 원에 무제한으로 포르투갈 전역을 누비는 방법올가을 포르투갈로 떠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소식이 있다. 포르투갈 국영 철도회사가 단돈 7만 원에 한 달간 무제한으로 포르투갈 전국의 기차를 탈 수 있는 레일 패스를 출시한다. 지난 15일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은 포르투갈 국영 철도회사 포르투갈 철도(Comboios de Portugal)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일 패스에 대해 보도했다. 내셔널 레일 패스(National Rail Pass)라는 이름의 해당 상품은 구매 후 한 달 동안 포르투갈 전국의 기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
‘이제 그만’…갈라파고스 관광협회가 관광객 거부한 이유갈라파고스 제도가 과열된 관광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등 외신은 국제 갈라파고스 관광협회(IGTOA)의 관광 제한 제도 제안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국제 갈라파고스 관광협회는 올해 초 유네스코(UNESCO)가 발표한 ‘2023 세계 문화유산 상태 보고서’를 근거로 갈라파고스 제도의 육상 관광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라파고스는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여행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다. 1998년 갈라파고스는 여객선 관광의 과부하로 환경파괴를 우려해 선박 관광을 […]
이라크 항공이 밝힌 ‘곰’때문에 비행기 못 뜬 사연은비행기가 ‘곰’ 때문에 연착된다면 믿겠는가. CNN 등 외신은 이라크 항공이 최근 발생한 비행 지연의 이유로 곰을 꼽은 웃지 못 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6일 이라크 항공은 ‘화물칸에서 탈출한 곰 때문에 비행기가 1시간 넘게 지연됐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영상에서는 한 마리의 곰은 우리 안에 갇혀 있지만 다른 한 마리는 우리 밖을 돌아다니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의 비행기는 바그다드에서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
‘쥐와의 전쟁’ 쥐 활동 지도까지 공개한 뉴욕시최근 미국 뉴욕(New York)시 위생국이 도시 전역의 쥐 활동 정보를 담은 지도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은 뉴욕시가 공개한 쥐 활동 정보 지도에 대해 보도했다. 쥐 정보 포탈(Rat Information Portal)이라는 이름의 시영 사이트를 들어가면 위생국의 검사 기록을 지역, 블록, 건물별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마지막 위생검사 결과에 따라 각 건물을 다른 색으로 표시한다. 마지막 검사를 통과한 경우 연두색, 쥐가 발견된 경우 분홍색, 6개월 내 위생검사 기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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