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문교, '이것' 설치에 5200억원 넘게 든다는데...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자살 방지 그물 설치에 당초 예상 공사비의 두 배인 약 5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문교 자살방지 그물 설치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설 업체가 지난달 28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그물 설치 비용이 초기에 예상한 1억 4200만 달러(한화 약 1873억원)에서 3억 9800만 달러(한화 약 5250억원)로 두 배 증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프로젝트 참여한 심믹 건설(Shimmick Construction Co.)과 대니 건설(Danny’s Construction Co.), 두 회사가 […]
망망대해서 대나무 먹으며 20시간 버틴 남성 극적 구조, 사연 들어보니...한 크루즈 탑승객이 멕시코만 바다에 추락해 생사를 넘나들다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야기의 주인공 제임스 마이클 그라임스(James Michael Grimes)는 미국 ABC 방송국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 20시간에 걸친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3일 밤, 카니발 발로르(Carnival Valor) 크루즈선은 멕시코만을 거쳐 미국 뉴올리언스(New Orleans)에서 멕시코 코스멜섬(Cozumel)으로 향하고 있었다. 술 몇 잔을 […]
발리 근처 섬이 경매에 나온다는데...슈퍼리치들이 주목하는 이곳발리 북동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군도 전체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에 슈퍼 리치들이 주목하고 있다. CNN, 가디언(The Gardian) 등 외신은 위디 보호구역(Widi reserve)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섬 100여 개에 대한 독점 개발권이 내주 소더비 컨시어지 경매에 나온다고 전했다. 경매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저 경매가는 없으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눈이 안 내려요", 프랑스 알프스 스키장 결국...프랑스의 한 알프스 마을이 개장 58년 만에 스키 리프트를 철거했다. 지구온난화로 눈이 내리지 않아 지난 15년간 가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스키 리프트 철거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작은 마을 생 피르망(Saint Firmin)에 약 100여 명의 사람이 모였다. 1964년에 문을 연 이 스키장은 고난도의 알프스산맥 스키장으로 향하기 전, 마을 […]
조종석 창문으로 승객 휴대폰 건네받는 훈훈한 기장 모습 화제기장이 조종석 창문을 열어 승객이 공항에 두고 간 휴대폰을 건네받는 훈훈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CNN에 따르면 지난 13일, 비행기 탑승을 마친 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이용객이 기장과 지상 근무원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휴대폰을 되찾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상 근무원이 건네는 휴대폰을 받기 위해 기장이 조종석 창문 밖으로 몸을 내미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
휠체어로 입국하는 여행객, 움직이지 않는 바퀴 수상해 해체해보니...미국 JFK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여행객의 휠체어 바퀴에서 45만 달러(한화 약 6억 400만원) 상당의 코카인을 압수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CNN에 따르면 JFK 국제공항을 거쳐 뉴욕으로 입국하려던 한 도미니카 여행객의 휠체어 바퀴에서 약 13㎏의 코카인을 발견해,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미국 연방 당국이 발표했다. 지난 10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여행객은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Punta Cana)에서 […]
월드컵 위해 카타르 찾은 여행객들, 바뀐 음주 정책에 혼란2022 카타르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카타르를 찾은 여행객들이 음주 정책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인사이더(Insider)에 따르면 술 소비와 판매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당초 월드컵 경기장 내에서의 맥주 판매를 허용키로 했으나, 개막 이틀 전인 18일(현지 시각)에 돌연 결정을 번복했다. 이번 결정은 카타르 알타니(Al Thani) 왕족의 요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귀빈실과 특별 […]
포르투갈이 전 세계 워케이션족 사로잡은 비결다양한 장기 거주 비자로 포르투갈에 전 세계 원격 근무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NN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비유럽연합 외국인에게 다양한 비자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유럽 국가 중 워케이션족의 장기 거주 신청에 있어 가장 쉬운 선택지가 됐다. 심지어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비자’로 그 어느 때보다 원격 근무자들의 관심이 포르투갈로 향한 상태다. 기존에 포르투갈에서 제공하던 장기 거주 비자는 ‘D7 비자’와 골든 비자(Golden Visa)‘다. ‘D7비자’의 경우 포르투갈 […]
10대 소년, 명품 가방 훔쳐 달아나다 실신한 황당한 이유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에서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던 17세 소년이 유리창에 부딪혀 실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메일(Daily Mail), 뉴욕포스트(Nypost)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State of Washington) 벨뷰(Bellevue)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에서 17세 소년이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다 통유리 창문을 출구로 오인해 머리를 부딪히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CCTV에는 1만 8000달러(약 2400만 원) 상당의 핸드백을 들고 전력질주하는 소년의 모습이 포착됐다. 출구를 착각한 소년은 창문에 머리를 부딪히자마자 실신했다. 벨뷰 경찰서 홍보 책임자인 […]
외국인 관광객 수 제한하겠다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그 이유 알아보니...프랑스령 폴리네시아가 지속가능한 여행 증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제한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앞으로 여행객들의 방문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 제한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섬들의 지속가능성 추진의 일환으로, 관광객 수를 줄이고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관광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으로 알려졌다. 파리이라아 마니히니 2027(Fāri’ira’a Manihini 2027), 일명 ‘FM 27’은 관광 […]
'모르면 당한다' 호텔에서 청구하는 터무니없는 추가 비용 3가지여행 전문가들이 호텔에서 여행객들에게 청구하는 터무니없는 비용 3가지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 미니바 / 사진 = 언스플래쉬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숙박하는 동안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요금에 대해 3일 보도했다. 여행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밝힌 추가 요금 요인은 호텔 방 안에 있는 미니 냉장고다. 라지 마할(Raj Mahal) 플랜모어트립(PlanMoreTrips) 여행 예약 사이트 설립자는 미니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
일등석 예약했는데 비켜라... 도대체 무슨 일이기차 일등석을 예약한 여성이 일등석 대신 노약자석을 배정받은 것도 모자라 자리 양보까지 요구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Nypost),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런던(London)에서 스코틀랜드 애버딘(Scotland Aberdeen)까지 가는 기차 일등석 표를 구매했으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가 앉는 노약자석을 배정받았다. 런던에서 애버딘까지 소요시간은 7시간이다. 황당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0세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 찾아와 머리 위의 노약자석 표지판을 가리키며 비키라고 요구했다. 노인은 왕복 […]
지구온난화로 항공기 탑승 인원 줄어들 수 있다는데...해결책 있나지구온난화로 평균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부 공항이 비행기 이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N에 따르면 폭염이 잦아질수록 항공기 이륙 문제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일부 승객을 지상에 남겨두고 이륙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폴 윌리엄즈(Paul Williams) 영국 레딩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는 “무거운 항공기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양력(揚力)’이 있어야 한다”며 “양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
시각장애 여성의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여행시력을 잃은 한 여성이 아프리카를 여행한 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BBC, 더 미러(The Mirror)등 외신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인생이 바뀌었다는 루시 에드위즈(Lucy Edwards)의 사연을 5일 보도했다. 루시는 유전질환으로 인해 17세에 시력을 잃은 뒤 여행에 대한 흥미 또한 완전히 접었다. 역설적이게도 루시의 인생을 바꾼 것도 여행이었다. 27세가 되던 해, 루시는 사파리 가이드 윌리엄(William)과 함께 케냐를 방문해 […]
홍콩 여행도 빗장 풀릴까? 현지 상황 들어보니...홍콩 정부가 이달부터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행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홍콩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 여행객의 경우 테마파크나 박물관 입장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 방역 규제를 일부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협의는 인바운드(외국인 국내관광) 시장의 점진적 재개를 도울 것이며 여행 산업에 있어서 유리한 사업 […]
"해리포터 팬들, 도비 무덤에 양말 놓지마라"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집 요정 ‘도비’의 무덤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 웨일스 펨브로크셔(Wales Pembrokeshire) 프레시워터 웨스트(Freshwater West) 해변에 있는 무덤에 해리포터 팬들이 옷, 양말 등을 두고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프레시워터 웨스트 해변은 소설과 영화에서 도비의 무덤으로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리즈에서 도비는 해리포터를 구하고 전투에서 손에 치명적인 자상을 입어 […]
꿈의 휴양지 발리에 10년 거주하려면 최소 얼마가 필요할까인도네시아가 해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장기 거주 비자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자산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더(Insider)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관광 수도인 발리(Bali)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장기 거주를 돕는 비자를 신설할 계획이다. ‘세컨드 홈(Second Home)’이라는 이름의 이 비자는 5년이나 10년 간 사용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세컨드 홈 […]
8년 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대한민국 전 국민이 다녀간다고?한국 인천, 일본 도쿄 하네다, 홍콩 국제공항 등과 함께 세계 최고 공항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Changi Airport)이 새로운 5터미널(T5)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연간 약 5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5터미널을 신규 건설한다며, 5터미널 수용 인원은 기존 1터미널(T1)과 3터미널(T3)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밝혔다. 5000만 명은 우리나라 인구수 5162만 명과 맞먹는 수치이다. CNN에 따르면 2020년 6월 코분완(Khaw Boon Wan)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은 5터미널을 건설하는 ‘T5 프로젝트’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
비여행객도 항공기 탑승 코앞까지 갈 수 있는 공항 탄생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에 따르면, 온타리오 국제공항은 비여행객도 온라인으로 방문자 출입증을 발급받은 경우 보안 검색대 너머 탑승 게이트까지 접근할 수 있다. ONT 플러스 (ONT+)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는 비여행객이 ONT 플러스 방문자 패스를 발급받으면 공항 보안검색대를 지나갈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다. 딘 브라운(Dean Brown) ONT 공공 안전 담당자는 “모두가 예전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가족과 친구를 만날 […]
기내에서 주먹으로 승무원 머리 때린 승객의 최후 한 미국인 남성이 비행기에서 승무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AA) 377편에 탑승한 승객 A 씨가 승무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1일 멕시코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os Angeles World Airport)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했다.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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