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못 보면 무조건 환불…파격 조건 내놓으며 모객 나선 여행상품 ‘화제’한 여행사가 내놓은 파격 조건의 여행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노르웨이 여행사인 후티그루텐 익스페디션(Hurtigruten Expedition‧HX)에서 출시한 오로라를 보기 위한 7박 8일의 크루즈 여행 상품이 그 주인공이다. 트래블펄스(Travel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권을 탐험하는 ‘오로라 아래서의 탐험(Expedition under the Northern Lights)’이란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오로라를 가장 활발하게 관측할 수 있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르웨이 북부 지역인 트롬쇠(Tromsø)에서 출발해 빙하로 반짝이는 푸른 바다를 볼 수 […]
전문가들이 밝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2024년 여행지는 어디?전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나라는 어디일까. 국제 의료 및 보안 서비스 기업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가 세계 각국의 방문 위험도를 측정한 ‘여행 위험 지도(Travel Risk Map)’를 공개했다. 인터내셔널 SOS의 국제 안보 및 의료 전문가들이 작성한 여행 위험 지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말리, 시리아, 이라크,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방문 최고 위험 국가(Extreme Security Risk)’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결과는 정치적 폭력, 사회 불안정성, 범죄 빈도 및 강도 등의 위험을 종합해 도출한 것이다. 인터내셔널 SOS는 아프가니스탄을 2023년 방문하기 가장 위험한 국가로 지목했다. 시리아를 두 번째로 위험한 여행지로 선정했고, 우크라이나, 말리, 이라크가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국가들이 “정부의 통제가 거의 없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여행자나 해외 체류자를 겨냥한 무장 단체의 폭력적인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극도의 보안 위험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는 작년까지 ‘중간 위험 국가(Medium Security Risk)’에 이름을 올려왔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후 처음으로 최고 위험 지역이 됐다. 반면에 위험도가 낮은(Low Security Risk) 국가로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유럽의 사회 불안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안보는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여행 위험 지도는 방문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Insignificant Security Risk)도 제시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현재 가장 안전한 여행지이며, 핀란드, 스위스,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잇는다. 글=조유민 여행+ 기자
‘절벽 사이에 바위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노르웨이 인기 트래킹 코스노르웨이에 보기만 해도 식은땀이 나는 등산 코스가 있어 화제다. 라이프 인 노르웨이는 두 절벽 사이에 아찔하게 매달린 바위(일명 달걀바위)가 있는 ‘쉐락볼튼(Kjeragbolten)’ 등산 코스를 소개했다. 쉐락볼튼 달걀바위 / 사진=플리커 쉐락볼튼은 스타방에르 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쉐락볼튼은 트레케스톨렌, 트롤퉁가와 더불어 3대 피오르(빙하에 의해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 등산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쉐락볼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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