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병 싹 나았다” 여행 갔다가 치유 받고 온다는 이 도시일상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평안함을 느끼러 떠나고 싶다면 프랑스 남서부 치유, 웰빙의 도시 루르드로 향하면 어떨까. 성모발현지로 가톨릭 신자들에겐 로망 여행지로 꼽히는 루르드에는 ‘기적의 샘물’로 불리는 물을 마시고 병을 고치기 위해 찾는 가톨릭 신도가 팬데믹 이전에는 한해 500만 명이 넘었다. 한국인은 매년 5000명 정도 방문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포함된 지역이기도 해 낮에 루르드에 들렀다가 지나가는 […]
“한국은 가장 OO해” 셀럽의 단골 여행지가 한국 주목한 이유세계인이 선망하는 슬로우 여행지의 대명사 남프랑스의 관광업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 관광청은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남프랑스 여행사 워크숍과 미디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남프랑스 단일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총 15명의 현지 관계자가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런 규모로 방문단을 꾸린 건 처음이다. 총 120여 명의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55명의 […]
‘외면하기 힘든 달콤한 유혹’... 프로방스 디저트 성지 5라 트리뷔 데 구르망 디저트. /사진= Ara Ko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건 우리만의 얘기는 아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디저트 사랑, ‘디저트 부심’은 못 말릴 정도다. 프랑스에선 달콤한 무엇인가로 식사를 마치지 않으면 왠지 모를 허전함까지 든다. 하늘 아래 같은 빵은 없다고, 종류도 맛도 각양각색이라 먹어도 먹어도 새로운 디저트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더워지는 날씨에 지칠 때면 […]
[여행+ 패션] 올여름 가장 뜨거운 만남이 성사되는 그곳으로럭셔리 브랜드가 여행 업계에 발을 들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불가리, 베르사체, 아르마니 같은 명품 브랜드들은 일찌감치 호텔을 짓고 운영에 들어갔다. 세계 최대 명품 회사인 LVMH는 벨몬드(Belmond), 슈발블랑(Cheval Blanc)이라는 호텔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패션 브랜드와 호텔 간 협업도 활발하다. 전 세계가 엔데믹에 접어든 이번 여름은 그 열기가 더 뜨겁다. 올여름 여행과 패션이 만나 뜨거운 케미를 […]
안 사면 손해, 남프랑스 ‘보물찾기 성지’라는 이곳 가보니명품과 패션의 나라 프랑스에서 쇼핑이 빠지면 섭섭하다. 프랑스 남부 여행을 계획하면서 쇼핑 때문에 여행 앞뒤로 파리 일정을 넣어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맥아더글렌 디자니어 아울렛 프로방스. /사진= Ara Ko 그럴 필요 없다. 프랑스 남부에도 한국에서 핫한 브랜드들을 저렴하게 쇼핑하면서 남프랑스식 식사,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폿이 있다. 2017년 오픈한 프랑스 남부 최초 아울렛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
마크롱도 찾아 쓴다... 전세계 덕후들 홀린 남프랑스 능력자들천혜의 자연도 화려한 도시도 좋지만 여행의 진짜 묘미는 사람이 아닐까. 이번 남프랑스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그 지역, 도시, 마을 사람들의 삶을 많이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함이었다. 남프랑스 중에서도 관광객으로 붐비는 휴양지를 피해 프로방스 지역 소도시들에 주목했다. 발음도 어려운 도시 이름은 낯설 테지만, 자세히 보면 결코 낯설지 않은 것들이 펼쳐지는 작고 매력적인 곳들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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