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만 알았는데'... 현지인이 찾는 고창 가을 명소는 따로 있다초록의 전성기가 지나고 단풍은 채 물들기 전, 핑크뮬리 시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 분주하다. 전라북도 고창군은 전국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핑크뮬리 군락지로 매년 가을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든다. 초가을 고창에 발을 디뎠다면 핑크뮬리를 보고 가지 않을 수 없다. 핑크뮬리에 취해 깜빡 놓치기 쉬운 가을 명소들 또한 곳곳에 숨어 있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봄에, 여름에 주로 찾지만 현지인들은 가을에 가장 많이 만끽하는 곳들이 있다. 고창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에 떠나기 좋은 고창의 자연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세븐틴 ‘러브, 머니, 페임’ 뮤직비디오 속 공간 재현한 에어비앤비, 직접 가보니여행은 어쩌면 환상을 파는 일이다. ‘살아보고 싶다’ ‘먹어보고 싶다’는 단순한 희망사항에서 시작한 일인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살아보는 여행’을 표방하는 에어비앤비가 끊임없이 이벤트를 벌이고 이슈를 만드는 이유다. 지난해에는 엔하이픈과 DDP를 소개하고 2024년 5월엔 한강 다리 위 카페를 뷰맛집 숙소로 변신시키더니 이번엔 세븐틴 신곡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뚝딱 만들어냈다. 10월 21일 오전 10시 예약을 앞둔 호스트 세븐틴의 ‘러브, 머니, 페임’ 에어비앤비를 여행플러스가 먼저 찾아가 봤다.
전세낸 듯 즐기는 갈대 천국... 나만 알고픈 강진 시크릿 가을 스폿가을이면 단풍 못지않게 인기를 한몸에 받는 생명체가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포근한 이미지가 감성적인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갈대와 억새가 그 주인공이다. 여름에는 초록빛, 겨울에는 자취를 감춰 황금빛으로 무르익은 갈대나 억새를 감상할 수 있는 건 가을 뿐이다. 그래서일까. 인증 사진 하나 남기려 갈대밭, 억새축제를 찾아가면 현실은 갈대 반 사람 반이다. 빽빽한 갈대를 사진에 담고 싶지만 갈대밭 중간중간 검은 머리가 쑥 나타난다. 그래서 물색했다. 전세낸 듯 한적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 강진이 제격이라는 생각에 떠났다. 선택은 탁월했다. 강진에서 찾은 나만 알고픈 가을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서울서 두 시간 거리…공기 좋은 시골에서 제대로 된 촌캉스 즐길 수 있는 이곳최근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급부상한 촌캉스. 촌캉스는 시골을 의미하는 촌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여유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휴가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MZ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여행객들이 촌캉스의 매력에 빠지면서,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가 떠오르고 있다. 공기 좋은 시골에서 진짜 촌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은 어떨까.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충남 부여군이다. 생생한 촌캉스 후기부터 함께 둘러보기 좋을 만한 부여의 볼거리와 먹거리 소개까지, 완벽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주목하길 바란다.
“양산형 한옥은 그만” 한옥계의 봉준호가 선보이는 디테일 가득 ‘진짜 한옥’ 호텔‘락고재’ 한옥 호텔. 하회마을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옛것을 누리는 집’이라는 의미가 있다. 안영환 락고재 회장은 “장장 15년이 걸렸다”며 호텔에 대한 첫 소개를 했다. 높은 빌딩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시대에 옛 방식 그대로 한옥을 짓고 싶다는 결심을 이루어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위가 싹 가시네” 징글징글한 늦더위 물리쳐줄 충남 부여 액티비티 3선처서가 지나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더위는 여전히 기세를 잃지 않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줄 알았건만 여전히 뜨거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망설이게 되는 요즘이다. 더위를 단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야외 활동이 있다면 믿겠는가. 바로 충남 부여에서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들이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유명한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여러 백제 유적을 볼 수 […]
걷기만 해도 치유되는 정읍·고창 힐링 스폿우리나라엔 26개 지역에 ‘국가생태관광지’가 있다. 환경부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 보전이 잘된 지역을 골라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선 곳이다. 그중 전라북도에는 ‘고창 고인돌·운곡습지’와 ‘정읍 월영습지, 솔티숲’이 지정돼 있다. 전라북도는 우수한 생태 자원 보유 지역 12곳을 발굴해 생태관광 지원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는 생태관광지 조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에코매니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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