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겨울 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언제 가야 좋을까캐나다의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City Winter Carnival)’이 71회 축제 구성을 공개했다. 퀘벡 윈터 카니발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캐나다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은 △하얼빈 국제 빙설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 △노르웨이 오슬로 스키 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힌다.
추위 무릅쓰고 매년 구름 인파 몰리는 세계 4대 겨울축제 직접 가보니지난 11일 개막해 9일 만에 누적 방문객 80만 명을 돌파한 ‘화천 산천어 축제’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겨울철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축제다.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제, 캐나다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1월에는 뉴욕타임스(Newyork Times)가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선정하며 세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국내 최대 9m 브릭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보러 레고랜드 가볼까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겨울 맞이 ‘메리 브릭스마스’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선보인다. 12월 25일까지 진행하는 ‘메리 브릭스마스’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대표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뮤지컬 공연 △국내 최대 9m 높이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는 브릭스마스 랠리 등이 있다.
추우면 오히려 좋아, 각 대륙을 대표하는 눈 축제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세계 각지로 이어지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도 좋지만 그 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축제다. 특히 겨우내 내리는 눈을 잘 활용한 축제에 주목해보자. 때로는 미끄럽고 질척여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불청객, 눈이 세계 각지에선 축제의 주인공으로 환영받는다. 미리 알고 가면 더 즐거운 대륙별 눈 축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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