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크루즈 여행객 한정 무비자 입국 허용 발표…그 배경 살펴보니중국 정부가 크루즈를 타고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크루즈(기사와는 무관함) / 사진=플리커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자 면제의 정확한 대상은 중국 여행사를 통해 꾸려진 2인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관광객들은 비자 없이 최대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
"올해 한국 방문객 100% 회복 예상" LA가 자신하는 이유로스앤젤레스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이하 LA)를 찾은 내·외국인 전체 누적 방문객 수가 약 49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방문객 수의 97%에 달하는 수치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의 올해 방문객 수 목표는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방문객수와 동일한 5000만 명이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수는 26만9000명으로, 2019년 대비 약 81%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국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아시아 국가 중 2위를 […]
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해 에어프레미아가 결정한 몇 가지 살펴 보니33인치 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전면 개선좌석 쿠션감 보강·시트커버 새제품 교체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편 등 다양한 노력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에어프레미아는 자사의 33인치 항공기 2대 중 1대의 내부 인테리어를 기존 항공기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개선했다. 항공기의 쿠션을 보강해 편안함을 높였고, 시트커버와 헤드레스트도 브랜드 색상의 새제품으로 모두 교체해 쾌적한 […]
총감독이 콕 집은 조성진, 체코는 '프라하의 봄'에 돌아온 '황태자'를 열렬히 맞아줬다15~20년 전 유럽 배낭여행 할 때 프라하에서 클래식 공연 관람을 꼭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체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건 영국과 이탈리아에도 있다. 다만 프라하는 공연장 문턱이 훨씬 낮아 누구든 수준급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15년 전 꿀팁은 오늘에도 통한다. 예나 […]
우리나라에도 들어올까? 무제한 생맥주 마시는 대중교통 도입한 나라일본 도요하시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맥주 트램’이 화제다. 더 재팬 뉴스(The Japan New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이치현 도요하시에서 지난 14일부터 올 9월 23일까지 트램을 타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납량 맥주 트램(納涼ビール電車)’을 운행한다. 납량 맥주 트램/사진=아이치현 공식 관광 정보 홈페이지 납량 맥주 트램은 도요하시의 철도 회사인 도요테츠의 전통적인 이벤트로, 더운 여름을 나기 […]
불꽃에 드론까지? 놓쳐선 안 되는 일본의 ‘이’ 불꽃축제일본 3대 불꽃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오마가리 불꽃축제가 아키타현 다이센의 오모노가와 강변에서 개최한다. 오마가리 불꽃축제/오마가리 불꽃축제 공식 SNS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96회째를 맞는 오마가리 불꽃축제가 날짜를 공개하고 티켓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오마가리 불꽃축제는 니키타현의 ‘나가오카 마쓰리 대불꽃축제’, 이바라키현의 ‘쓰치우라 전국 불꽃 경기대회’와 더불어 일본의 3대 불꽃 축제로 불린다. 전국 각지의 […]
“대만 MZ는 여기서 논다” 제2의 수도 타이중 핫플 모음파크 2 차오우 광장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파크 2 차오우 광장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파크 2 차오우 광장은 독특한 감성을 추구하는 대만 힙스터(Hipster)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이곳은 면적만 6600㎡에 이르는 광장으로 2022년 1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주제로 다시 단장했다. 광장에는 각종 상점과 문화시설 등이 모여 있는데 곳곳을 푸릇한 식물로 꾸며 공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
그리스 유명 관광지 ‘이것’ 때문에 관광객 접근 제한…무슨 일이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신전이 잠정적으로 폐쇄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때 이른 더위로 40도가 넘는 날씨에 신전을 보기 위해 대기하던 관광객이 기절하는 사건이 잦아졌다. 이에 관계 당국은 지난 12일부터 “일시적으로 해당 관광 구역을 낮 시간 동안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크로폴리스 신전은 아테네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
해변서 선탠 즐기다 멧돼지에 공격당해 날벼락해변에서 선탠을 즐기던 중년의 여성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해변에 누워 선탠을 즐기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을 담은 동영상에는 바다에서 해변으로 올라온 멧돼지가 방향을 잃은 채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여성은 […]
조성진 공연 티켓이 2만4000원부터…일주일동안 귀호강,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후기27일 저녁에 펼쳐진 ‘크리스토프의 생츄어리(Kryštof’s Sanctuaries)’ 공연 5월 말 일주일 동안 체코에 머물면서 루돌피눔(Rudolfinum) 공연장을 4번이나 방문했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에서 조성진 공연만 본 것이 아니다. 프랑스에서 온 파리 라디오 오케스트라 필하모닉이 첫선을 보이는 실험적인 연주도 듣고 프라하 탄생 전설을 담은 ‘영광스러운 리부셰(Glorious Libuše)’ 오페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었다. # […]
숙박 예약 안하면 돈 내야한다? 특단의 조치 내린 인도 ‘이 관광지’인도 서부에 위치한 휴양지 고아(Goa)가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디 인디안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고아의 인기 관광지 ‘칼랑굿 해변’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고아 주 소재의 숙박 시설을 예약했다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칼랑굿 해변 고아 주정부는 숙박 시설 예약 증빙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칼랑굿 해변으로 향하는 마을 입구에 검문소를 […]
‘공원의 천국’ 캘리포니아가 10년 만에 새롭게 연 공원 정체미국 캘리포니아가 10년 만에 새로운 주립 공원을 개장했다. 트래블펄스(Travel 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주립 공원 도스 리오스(Dos Rios)가 개장식을 진행했다. 도스 리오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에 위치했다. 도스 리오스 주립공원/사진=캘리포니아 주립공원 공식 홈페이지 캘리포니아는 ‘공원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도시 곳곳에 공원이 많다. 도스 리오스는 빅 베이슨 레드우드 주립공원(Big Basin Redwoods state park),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Anza-Borrego Desert […]
세상에서 가장 긴 순환 트래킹 코스 ‘이 나라’에 생긴다세계 최대 길이의 순환 트래킹 코스가 포르투갈에 생긴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시 당국은 포르투갈 내의 100여 곳의 명소를 거치는 3000㎞의 순환 트래킹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은 순환 코스를 통해 포르투갈 이곳저곳을 누빈 뒤 출발지로 돌아와 여행을 마칠 수 있다. ‘팔밀하르 포르투갈(Palmilhar Portugal)’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대규모 트래킹 코스 조성 사업은 산책 애호가이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설턴트인 […]
"올여름 인기 해외여행지 1위 방콕"6월 해외 항공 예약 급증 7~8월 성수기 출발 집중 동남아 비중 62.9% 압도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파크의 항공 예약 분석 자료에 따르면, 6월 해외 항공 예약은 전년 대비 1908%,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 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는 전체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어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찌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 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 올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 대비 496.6% 올랐다. 그 뒤로 방콕(167%), 냐짱(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 접종 완료 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 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에 다르게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권효정 여행+ 기자]
4000명 사는데 관광객이 300만명씩 온다는 이탈리아 오지마을친퀘테레(Cinque Terre)는 이탈리아 북서부 해안 리구리아(Liguria) 지역에 있는 다섯 개의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이다. 친퀘테레라는 단어 자체가 이탈리아 말로 ‘다섯 개의 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퀘테레는 여태 알던 이탈리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계단식 농경지, 해안절벽 그리고 짙푸른 지중해와 대조되는 알록달록한 작은 집들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서나 등장할법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은 1997년 유네스코 […]
“부다페스트에서 2시간만 가면”... 헝가리 ‘찐’ 명소라는 이곳2024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 참석한 헝가리 관광 대표단. 헝가리 관광청과 헝가리 관광협회는 지난 18일 더 플라자 서울에서 ‘2024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사,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헝가리 관광 대표단으로는 도라 아네크 CPI 호텔 그룹 헝가리 지사 이사, 민순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상무, 피터 호카 미키 트래블 동유럽 지사장, […]
화재로 훼손된 노트르담 대성당이 새롭게 선보인다는 모습노트르담 대성당이 광장과 공원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경관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사진 – BBS 디자인 그룹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새롭게 공개된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기존 건축 양식과 원형을 그대로 복원하되, 녹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경관을 구축할 전망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을 맡은 BBS 그룹은 노트르담 대성당 뒤편의 광장 확장 및 새로운 공원 구축, 지하 […]
'美친 수영장'이 있는 전 세계 호텔 4‘美친 수영장’이 있는 전 세계 호텔 4 밖은 덥다. 엔데믹 이후 가슴 뛰는 첫 여름 휴가를 맞았다. 때마침 유독 찾아보게 되는 곳이 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탓에 야외 수영장이 자꾸 눈에 밟힌다. 여름을 즐기기에 ‘풀캉스'(수영장+바캉스)만한 것이 또 있을까. 느긋한 오후, 여유 충만한 마음으로 몸을 담그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지금 […]
가기 수월해지는 ‘천국의 섬’, 타히티 감성 숙소 3팬데믹 전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 타히티, 보라보라, 모레아, 랑기로아 등 118개의 폴리네시아 섬들은 많은 이들의 로망 휴양지로 꼽혔다. 한국 여행객들은 타히티로 가는 직항편은 없어 대개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과 타히티 파페에테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27일부터 일시 중단됐다. 엔데믹 수순에 들어가면서 에어타히티누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파페에테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 자체! 서울에서 차 타고 일본 여행 가는 법 어렸을 때 부모님이 퇴근하시기 전에는 주로 텔레비전을 많이 봤다. 평일에는 ‘짱구’나 ‘아따맘마’를 보고, 주말에는 아빠가 지브리 영화를 보여주셨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필자와 같은 MZ세대들의 상상 속 일본에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존재한다. 특유의 향수가 진하게 묻어나는 일본을 상상하며 그곳을 향한 여행을 꿈꿨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힘들어져 좌절해야만 했다. 그러던 차에 여행 욕구를 해소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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