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 문을 연 호텔이 나치 정권의 ‘이것’으로 밝혀져···독일에서 나치 정권이 사용하던 건물을 호텔로 개조해 화제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함부르크에 위치한 리버브(Reverb) 호텔은 과거 독일군의 세인트 파울리 벙커(St. Pauli Bunker)를 개조해 만든 건물이다. 벙커는 134개의 객실과 옥상 정원, 2000석의 규모의 콘서트홀을 갖춘 고급 호텔로 변모했다. 호텔 관계자는 “벙커에서 호텔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 1억 달러(1360억)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수리를 마친 호텔은 지난 7월 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1942년에 지어진 벙커는 독일군이 공습을 피하기 위해 주둔하던 공간이었다. 제2차 […]
"모차르트 옛집이 호텔로 난리" 작정하고 만든 오스트리아 빈 호텔 추천 로즈우드 비엔나호텔 앞 풍경 / 사진=권효정 기자 럭셔리 호텔 각축장, 오스트리아 빈. 10년간 정적을 깨고 2022년 8월, 로즈우드 비엔나(Rosewood Vienna)가 등장했다. 로즈우드 비엔나는 빈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5성급 호텔이다. 2015년 파크 하얏트 이후 침묵하던 빈의 호텔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옛 도심 한복판, 로즈우드 비엔나는 순식간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로즈우드 비엔나 / 사진=권효정 기자 총 100개의 객실은 […]
“이번에 놓치면 15년 기다려야 해” 세계인이 열광하는 ‘이것’의 정체는?개기일식을 주제로 한 크루즈 투어가 화제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2026년 8월 12일에 예정된 개기일식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개기일식을 놓친 관광객과 천체 마니아들의 성원에 여러 여행사는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크루즈 투어 상품을 앞다투어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4월 8일, 미국의 여러 대도시를 가로지르며 진행한 4분 동안의 개기일식을 관찰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모인 바 있다. 다가오는 개기일식은 북극을 비롯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페인을 거쳐 […]
美 캘리포니아관광청 새 한국 사무소로 아이커넥트 선정아이플러스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커넥트)가 캘리포니아관광청의 새로운 한국 사무소로 선정됐다. 새 한국 사무소의 업무는 오는 8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아이커넥트와 함께 ‘모두의 놀이터(The Ultimate Playground)’라는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을 한국 시장에서 강화할 계획이다. B2B 및 B2C 마케팅과 미디어 홍보를 포함한 다채로운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아이커넥트는 캘리포니아 여행 상품 개발, 세일즈 미션 개최, 디지털 및 미디어 파트너십 구축 […]
“깃발 들면 뛰어” 대지진에 맞서 일본 여행객이 꼭 알아야 할 사실대지진이 예보된 일본에서 현지인과 관광객을 상대로 내놓은 기발한 대피책이 화제다.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흰색과 빨간색의 체크무늬 깃발을 게양하여 해일 발생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일 경보가 울리면 인명구조대원은 깃발을 해변에서 흔들거나 인근 건물에 게양한다. 관광객은 해변에서 체크무늬의 깃발을 발견한 즉시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높은 곳이나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지난 8일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의 난카이 해구에서 […]
핼러윈을 맞아 5000개의 잭 오 랜턴 뜨는 ‘이 도시’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동물원(Bronx Zoo)이 핼러윈을 맞아 5000개가 넘는 동물 모양의 잭 오 랜턴을 선보인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롱크스 동물원의 핼러윈 축제, ‘호박의 밤(Pumpkin Nights)’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호박의 밤에서는 0.8㎞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조명이 켜진 동물 잭 오 랜턴을 만날 수 있다. 잭 오 랜턴은 핼러윈 시즌에 자주 쓰이는 호박 조각 등불로, 브롱크스 […]
‘두바이 초콜릿’ 난리나더니…상반기 방문자 931만 명 돌파한 이곳두바이 / 사진=Unsplash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931만 명 해외 방문객이 두바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 경제관광부(Dubai 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 DET)는 2024년 상반기에만 931만 명이 두바이를 찾았고 2023년 동기간 방문객 수 855만 명에 비해 9%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두바이는 2023년 1715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유치한데 이어 올 상반기까지 견고한 관광 모멘텀을 유지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
바나나·코코넛으로 머리 감아... 남태평양 ‘리틀 포레스트’라는 이곳니우 쉑 입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에바.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숲 한가운데에서 진정한 ‘자연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남태평양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여겨지는 라이아테아섬(Raiatea)의 ‘니우 쉑(NIU Shack)’이 그 주인공이다. 고대 폴리네시아인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으로 알려진 라이아테아에서 전통 폴리네시안 웰빙 체험을 해보고자 하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곳이다. 매년 7월 […]
“방문객 80%가 현지인” 대만 내에서도 인정받는 호텔 식당 어디대만은 자타가 공인하는 미식 국가다. 대만 요리는 현지 소수 민족 및 중국에서 기원한 요리를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일본 식민 지배 시기를 거치며 일본 요리법도 들어와 다채로운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대만 길거리를 걷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대부분 맛있지만 ‘진짜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로 가야 한다. 음식에 까다로운 대만인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유명 호텔 식당 4곳을 소개한다. […]
버킹엄 궁전 내 숨겨진 ‘이곳’ 최초로 공개한다5년에 걸쳐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마친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 이스트 윙(East Wing)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씨앤트래블러(CN Traveler) 등 외신에 따르면, 과거 일반인 접근 불가 구역이었던 이스트 윙은 지난달 11일부터 개인이나 소규모 여행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했다. 1849년에 지어진 이스트 윙은 왕족이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발코니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간이다. 5년간의 보수 공사를 통해 이스트 윙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
“뚱뚱한 사람 옆에 안 탈래요” 비행기 좌석 두고 불붙은 찬반 논쟁미국 등 서구권에서 활발히 사용하는 SNS 레딧(Reddit)에서 뚱뚱한 승객 옆자리에 앉고 싶지 않다는 게시글이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뉴욕 포스트(Newyor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게시글은 최근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을 이용한 탑승객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작성자는 자신의 좌석까지 침범하는 옆자리 승객으로 인해 불만을 가져 승무원에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항의에 승무원은 별다른 조치 없이 “포인트를 적립해 주겠다”고 답했고, 상투적인 대처에 실망한 고객이 SNS에 글을 게시하면서 […]
호텔인데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찾는 하와이 뷰맛집 뷔페, 직접 가보니사진= 프린스 와이키키 하와이 현지인들에게 와이키키 인근 맛집을 물으면 종종 등장하는 호텔 뷔페가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 3층에 있는 시그니처 레스토랑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 바(100 Sails Restaurant & Bar).’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뷰, 친환경, 그리고 맛이다. 사진= 프린스 와이키키 하와이를 여행한다고 하면 “하와이는 다 좋은데 먹을 게 아쉽다”는 말을 줄곧 […]
홍콩 명물 수상 레스토랑 '점보' 침몰에 음모론 등장, 왜?세계 최대 수상 레스토랑인 ‘점보 킹덤 보트 (Jumbo kingdom boat) 레스토랑‘이 침몰했다. 점보 레스토랑 관계자 측은 “점보 레스토랑이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인근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레스토랑이 1000m 이상 가라앉아 구조작업을 할 수는 없었음을 전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에서 어떠한 인명사고도 발생하지는 않았다. 레스토랑 관계자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견인회사로부터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
알래스카 철도, 여름 운행 재개알래스카 철도가 다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출처: Alaska Railroad 공식 인스타그램 트래블 앤 레저는 알래스카 철도가 본격적인 여름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철도는 페어뱅크스에서 출발해 앵커리지를 거쳐 스워드로 이어지는 760㎞의 철도다. 알래스카 철도회사의 여름철 노선은 알래스카 철도 건설 10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개통했다. 회사는 큰 유리창이 달린 열차뿐만 아니라 전세 열차도 제공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철도 마케팅 매니저 메건 […]
상공 280m에 떠 있는 다이아몬드? 조지아 협곡에 매달린 이색 유리다리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서쪽 협곡에 이색적인 유리다리가 개장해 화제다. 광활한 폭포와 산맥을 배경으로 한 다리에는 거대한 다이아몬드 모양의 구조물이 매달려 있어 이목을 끈다. 사진=카스 그룹(Kass Group) 공식 홈페이지 조지아의 투자 회사 카스 그룹(Kass Group)이 건설한 다슈바시 협곡(Dashbashi Canyon)을 잇는 길이 240m의 유리 다리가 중앙에 매달린 거대한 다이아몬드 구조물이 특징이다. 상공 280m에 설치된 구조물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높은 […]
“우리는 쓰레기 매립지에 살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 암스테르담에 무슨 일이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 미러(The Mirror)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시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열린 프라이드 행사 이후 무려 73t의 쓰레기를 치웠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 더미로 인해 갈매기와 쥐, 해충까지 늘어나자 지역 주민들은 “우리는 쓰레기 매립지에 살고 있다. 암스테르담은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신문에 공개하기도 했다. 당국은 과잉 […]
[여행+USA] 무료숙박에 각종 할인까지…놀라운 캘리포니아 요즘 여행법캘리포니아 관광청, 가성비 여행지 4곳 무료숙박, 액티비티 할인 등 혜택 다양 주중 프로모션‧계절 할인 저렴‧편리 눈길 캘리포니아 일몰 / 사진 = 픽사베이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온도는 18~24℃라고 한다. 봄가을이 되면 본능적으로 몸이 활발해지는 이유일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일 년 평균 기온이 21~22℃를 자랑하는 이 도시에 가면 저절로 나들이에 나서고 싶어진다. 연중 350일이 화창하다는, 언제나 선샤인인 […]
관광파·휴양파 다 잡는 스타들의 휴가지... LA의 해변들‘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는 세련된 도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변도 갖춰 미국 내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베니스(Venice), 말리부(Malibu)부터 맨해튼 비치(Manhattan Beach), 레돈도 비치(Redondo Beach)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의 특별한 해변 문화는 전 세계 여행객들을 불러 모은다. 도시와 해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미국 최고의 휴양지,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식 여름휴가를 보내보자. 힙스터 성지, 베니스 (좌) 애벗 키니 대로 (우) 베니스 머슬 […]
베트남, 세계최초 360도 파노라마 뷰 잠수함 관광 선보인다베트남이 세계최초 360도 파노라마 뷰 잠수함 관광을 선보인다. 출처: Triton Submarines 공식 인스타그램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베트남이 세계 최초로 360도 파노라마뷰 잠수함 관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광에 사용되는 잠수함 ‘딥뷰 24(DeepView 24)’는 혼트레섬(Hon Tre Island)의 빈펄(Vinpearl) 리조트 단지에 진수했다. 빈펄은 베트남 최대의 국제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체인점을 소유한 브랜드다. 베트남 잠수함 관광은 기존 제주도·하와이에서 동그란 유리창을 […]
[여행+탑건] 나도 톰 크루즈처럼? ‘탑건’ 속 장소 그대로 구현한 호텔 ‘화제’나도 톰 크루즈처럼? ‘탑건’ 속 장소 그대로 구현한 호텔 ‘화제’ 우리 나이로 곧 환갑을 맞는 톰 크루즈는 그야말로 존경의 대상이다. 때리고 부딪히고, 심지어 공중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조차 대역이나 CG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천생 배우의 모습이다. 그런 그를 스타덤에 올린 작품하면 1986년 개봉한 ‘탑건(Top Gun)’을 꼽는다. 냉전시대 속 미 해군 파일럿의 전투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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