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친뷰' 200년 넘은 호텔, 재개장한 모습 보니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했다. 1822년에 처음 문을 연 호텔 라 팔마(Hotel La Palma)가 지난 6월 2일 재개장했다. 200년 전 원래는 로칸다 파가노(Locanda Pagano)라는 이름의 호텔이었다. 호텔 라 팔마는 글로벌 사모투자사인 루벤 브라더스(Reuben Brothers)가 소유하고 있다. 외트커 컬렉션과 협업해 호텔을 탈바꿈했다. 외트커 컬렉션(Oetker Collection)은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전 세계에 […]
“여긴 가봐야 해” 세계 이색 스타벅스3커피 마니아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독특한 스타벅스(Starbucks)가 있다. 테이스팅 테이블 등 외신은 세계 곳곳의 이색 스타벅스를 소개했다. 이탈리아의 최초의 스타벅스인 ‘밀라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다. 이탈리아는 2018년까지 유럽에서 유일하게 스타벅스가 없는 나라였다. 자신들의 커피의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이탈리아는 스타벅스 입점을 반대했었다. 스타벅스 측은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9월 ‘이탈리아 1호점’을 탄생시켰고, 지금은 젊은 층의 고객과 여행객들에게 찬사를 […]
몽골에서 호캉스 어때…몽골 럭셔리 호텔 4흔히 몽골을 여행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 속을 떠도는 유목민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와 동시에 몽골에 세련된 매력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몽골에는 세련되고도 고풍스러운 여행지다. 오늘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다른 대도시 못지않은 화려함이 가득하며 초원, 사막 지대에도 각종 리조트가 들어섰다. 최근 더위를 피하고 청정 자연을 만끽하고자 몽골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몽골만의 문화를 느끼고 […]
‘이거 특급 정보야’ 가성비甲 대만 여행지대만 정부가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면서 대만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라이프스타일 아시아(LIFESTYLE ASIA)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대만 여행지를 소개했다. 스린 야시장(士林夜市)은 대만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야시장으로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지상 1층과 지하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지상에는 게임장이 많고 지하에는 대규모 푸드 코트가 있다. 굴 오믈렛, 튀긴 문어볼, 찹쌀 소시지 등 먹거리를 파는 […]
공식 오픈 전부터 문의 빗발쳐… 홍콩 사람들도 뷰 보러 호캉스 간다는 이 호텔홍콩은 코로나 기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였다.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봉쇄를 시작한 2020년 전에도 홍콩에는 악재가 있었다. 2019년 불거진 민주화 시위로 인해 여행을 떠나기 불안정한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마지막 홍콩 여행이 2018년이었다. 5년 만에 다시 홍콩을 다시 찾은 이유는 리젠트 홍콩 호텔이 약 23년 만에 문을 연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정식 오픈 […]
숙소에 경비 절반 이상 쓴다면...전 세계에서 가장 전망 좋은 호텔 10휴가지를 고를 때 어디를 가는 것만큼 어디서 묵느냐도 중요하다. 여행자의 제2의 집,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제각각이다. 누구는 위치를 보고, 어떤 사람은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놓는다.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전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코로나 여파로 아직 해외여행이 완전히 재개되지는 않았지만 점점 더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언젠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
[여행+책] 또 다른 나를 찾는 과정, 한 달 살기에서 여행자가 얻은 깨달음은한때 대한민국에 ‘한 달 살기’라는 여행 트렌드가 유행한 적 있다. ‘한 달 살기’는 말 그대도 여행지 한 곳에 체류 근거를 정해두고 한 달간 그곳에서 머물며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보다 여유롭게 생활하며 근거지를 돌아보고 주변을 여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 달 살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지도 어느덧 몇 년이 지났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물론 한 […]
[여행+책] 여행을 업으로 삼은 이들에게 여행이란 무엇일까여행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누구에게는 매번 만나도 새로운 존재이기도, 또 다른 이에게는 지루한 일상을 버틸 수 있게 하는 설렘이기도 한 것이 바로 여행이다. 그렇다면 여행을 일로 접하는 사람들은 어떠할까. 여전히 여행이라는 존재를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고 느낄까. 일로써 여행을 마주하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책 4권을 소개한다. 일로서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희망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위로를 선사할 […]
"모래 가져가면 450만원" 상상초월 벌금 부과하는 해변 화제이탈리아 사르데냐(Sardinia)섬의 해변에서 자갈이나 모래를 줍다가 적발되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시 관계 당국은 해변에서 자갈이나 모래를 훔쳐 가는 관광객을 상대로 3000유로(약 450만원)의 벌금 혹은 공공 자산 절도죄의 징역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극단적인 대처로 보일 수 있지만, 관광객들이 수년 동안 규칙을 지키지 않아 마련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관광객이 사르데냐 해변의 모래와 자갈, 조개껍데기 등을 훔치려다 적발된 바 있다. 사르데냐 […]
구경하다 하루가 순삭~ 런던의 백화점 4선여행지에서 방문하는 백화점은 일상과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보다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도 있고, 고풍스러운 건물을 거닐며 아이쇼핑을 하는 재미도 있다. 특히 런던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백화점들이 많아 백화점 투어를 즐기기 제격이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의 다채로운 디스플레이를 구경하다 보면 하루가 다 갈 정도다. 런던을 여행할 때 방문할 만한 백화점들을 선별해서 소개한다. […]
소가 방귀 뀌면 세금 내는 나라가 있다고?뉴질랜드 정부가 축산농가에 ‘방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가축의 방귀에 세금을 매기는 방귀세를 도입할 계획을 내놨다. 이는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로, 소 방귀가 메탄가스 배출의 주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세금을 걷게 한 것이다. 메탄이 소의 방귀에서 나오는 것은 특이한 소화기관을 갖고 있어서다. 소의 위장은 네 개로 이루어져있는데, 첫 번째 […]
"수영만 하면 1억을 준다고?" 여름철 꿈의 직업 화제무더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수영장과 풀빌라를 대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스윔플리(Swimply)’에서 수영장 관리 책임자(Chief Pools Officer)를 구인하는 공고를 냈다. 수영장 관리 책임자는 7월부터 9월까지 미국 50개 주를 돌며 최대한 많은 수영장에 방문하여 후기를 남겨야 한다. 해당 공고가 화제가 […]
인터파크, 휴가철 앞두고 베트남 왕복 항공권 쏜다여름 성수기 초특가 ‘믹스&맥스’ 행사 ’함께하면 혜택이 최대’ 주제로 협업해 이마트24와 유튜버 ‘랄랄’ 등 동참해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믹스&맥스(MIX&MAX)’ 행사 등 다양한 협업물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숙소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등 항공권과 숙소 등 여행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시작했다. ‘함께하면(MIX) 혜택이 최대(MAX)’라는 행사 […]
‘미국의 이미자’ 돌리 파튼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새 단장 ‘화제’한국에 이미자가 있다면, 미국에는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있다. 지난 3월 컨트리 음악의 대모라 불리는 돌리 파튼이 비욘세의 8집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에 참여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70대가 넘은 나이에도 왕성히 활동하는 그녀는 가수로서의 업적 이외에도 ‘돌리우드(Dollywood)’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돌리 파튼이 자신의 고향인 미국 테네시(Tenessee)주에서 진행 중인 관광 사업이 그 일환이다. 테네시주 […]
“비행기보다 좋다” 이탈리아 횡단하는 새로운 방법 화제이탈리아 국영 철도사에서 새로운 열차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국영 철도사 트레니탈리아(Trenitalia)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전역을 거쳐 횡단하는 야간 열차 ‘프레치아로사(Frecciarossa)’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치아로사 열차는 오는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도 29.9유로(4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열차는 두 개의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열차는 밀라노 첸트랄레(Milano Centrale)에서 오후 10시 45분에 출발하여 오전 7시 57분에 레체(Lece)에 도착한다. 두 번째 노선은 오후 9시 20분에 밀라노 첸트랄레에서 출발하여 오전 8시 11분에 레지오 […]
"다크써클 심한 사람 주목" 잠캉스 도입하는 뉴욕 호텔‘잠들지 않는 도시‘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의 호텔에서 깊은 잠을 자기 위한 투숙 상품을 선보여 화제다. 뉴욕포스트(Newyor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숙면을 위한 투숙 상품인 ‘잠캉스 패키지(Sleep Tourism)’를 출시한 호텔이 증가하고 있다. HTF 시장 조사에 따르면, 잠캉스 투숙 상품 시장은 2028년까지 558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힐튼 2024 트렌드 보고서(Hilton’s 2024 Trends Report)는 “누적된 피곤을 풀기 위해 ‘휴양 및 재충전’을 목표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 측은 포근한 […]
일주일쯤머물고 싶은 전세계 럭셔리 촌캉스 호텔 3고즈넉한 시골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일명 ‘촌캉스’라고 불리는 시골 여행이 인기다. 촌캉스가 가져다주는 편안함이 있다. 분주한 도시 생활에서 느꼈던 긴장을 떨쳐버리고 느긋한 전원 풍경을 즐겨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아늑하면서 편안한 럭셔리 촌캉스 호텔 세 곳을 소개한다. 1. 팜 앳 케이프 키드내퍼스, 뉴질랜드 The Farm at Cape Kidnappers, Hawkes Bay,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 가장 물이 맑은 곳에 럭셔리 촌캉스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팜 앳 케이프 키드내퍼스 (The Farm at Cape Kidnappers)호텔이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한 이곳은 투숙객의 편안함에 심혈을 기울였다. 바닥에 난방이 갖춰진 26개 객실이 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할 구스 이불과 이집트식 시트가 구비돼있다. 2. 리츠칼튼 배철러 걸치, 미국 The Ritz-Carlton, Bachelor Gulch, Colorado, U.S. 럭셔리 호텔 리츠칼츤 배철러 걸치는 콜로라도의 우뚝 솟은 소나무와 장엄한 산의 풍광을 자랑한다. 이 산악 지역은 스키와 골프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러한 액티비티 외에도 이곳은 미네랄 스파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잊지말고 방문해보자. 3. 바빌론스토렌, 남아프리카 공화국 Babylonstoren, South Africa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바빌론스토렌은 단조로운 시골 분위기와 힙한 럭셔리 숙박을 동시에 구현해냈다. 이 호텔은 하얗게 칠해진 벽, 진정한 팜스테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벽난로가 특징이다. 특히 카르텔(Kartell), 마지스(Kartell), 필립 스탁(Philippe Starck)등 럭셔리 리빙 브랜드과의 조화로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이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에디터 사진=각 호텔
“유럽판 뽀로로라고?” 전 세계 사랑받는 ‘이 캐릭터’ 테마파크 독일에 개장‘유럽의 뽀로로’라고 불리는 페파 피그 테마파크(Peppa Pig Park)가 유럽 최초로 독일에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 인사이더(Theme Park Insider)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국의 테마파크 기업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가 독일 귄츠부르크(Günzburg)에 3000만 유로(약 443억5770만 원) 규모의 페파 피그 테마파크를 개장했다. 레고랜드 독일(Legoland Deutschland) 테마파크 옆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5개의 어린이용 놀이기구, 7개의 놀이터를 마련했다.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 […]
럭셔리냐 가성비냐, 한국인 최애 괌 호텔 '더츠바키타워' VS '닛코' 솔직 후기Gun Beach, Guam 예상은 했지만 상상을 초월했다. 간편한 입국 절차와 안정적인 항공 스케줄 영향일까. 한국에서 4시간 남짓 비행으로 하와이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일까. 지난해 8월 말~9월 초 방문한 괌은 여전히 한국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한국인 못지않게 많던 일본인이 싹 사라지고, 비자 발급이 어려운 중국인도 없어 그들의 자리까지 한국인이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 7월 괌정부관광청이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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