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담그기도 아깝다”... 미국에서 가장 깨끗한 물놀이 장소미국에서 가장 푸른 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리건(Oregon)주의 크레이터 호수(Crater Lake)가 선정됐다. 지난 5일 미국 매체 트래블 앤 레저(Travel and Leisure)가 ‘미국의 푸른 바다 순위’를 소개했다. 왕좌를 차지한 크레이터 호수는 594m에 달하는 수심을 자랑한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며 세계적으로 깨끗한 호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약 7700년 전 마자마(Mazama) 화산이 붕괴하며 생긴 화구호로 짙은 푸른색 물이 특징이다. 크레이터 호수의 특이한 점은 강이나 개울 등에서 물이 […]
“놓치면 내년에 봐야 한다”... 유럽 최대 규모 꽃 축제 시작세상에서 튤립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네덜란드의 꽃 정원 쾨켄호프(Keukenhof)다. 네덜란드는 튤립을 국화로 삼을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 쾨켄호프는 유럽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자 세계 최대의 튤립 정원이다.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2023년에 열리는 쾨켄호프 축제에 대해 보도했다. 쾨켄호프는 다가오는 3월 23일부터 5월 14일 진행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개장한다. 무려 700만 송이가량의 꽃을 볼 수 있으며 종 수만 800종에 달한다. 튤립, 히아신스, 수선화 등 다채롭게 조경한 꽃을 구경할 […]
“지진에 난린데”...터키 항공 대표가 일등석에 개를 태운 이유터키 항공 대표가 일생에 단 한 번 타기도 어려운 일등석에 개를 태웠다. 일등석의 경우 좌석 수가 겨우 10석 안팎이다. 일등석 장거리 노선의 경우 표 값만 무려 1000만원에 달한다. 터키 항공 대표가 사람도 타 보기 힘든 일등석에 개를 태운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3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터키 항공 대표가 일등석에 개를 태워 극진히 모신 사연’을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비행기 화물칸에서 이동용 가방에 […]
‘아빠 죽인 4m 괴물 상어 잡았다’...뉴칼레도니아 상어 주의보뉴칼레도니아에 상어주의보가 발령됐다.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은 셀카 찍다가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칼레도니아에 휴가를 맞아 해변을 방문한 여행객이 상어에 물려 죽은 것이다. 사망한 여행객은 세 아이의 아버지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뉴칼레도니아에서 호주 여행객이 상어에 물려 죽은 사건’을 보도했다. 사망한 여행객은 59세 남성 크리스 데이비스(Chris Davis)로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철인삼종경기 선수를 […]
‘올해 프랑스 여행 적신호’...연금 개혁에 노동자 파업올 봄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주목해야 하는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프랑스 여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2일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가 ‘프랑스 총파업의 영향력’에 대해서 경고했다. 프랑스 노조와 정부 간에 연금 개혁에 대한 입장 차이로 노동자 파업이 발발했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금 수령 자격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점진적으로 상한 […]
길고양이가 구글 관광명소 된 사연여행에서 마주치는 동물들은 여행을 더 신나게 만든다. 폴란드에는 움직이는 관광 명소가 있다. 관광 명소의 정체는 건축물도, 미술관도, 식당도 아닌 고양이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가 폴란드 슈체친(Szczecin) 거리의 ‘길고양이 가첵(Gacek)이 구글 관광 명소로 등록된 사연’을 소개했다. 가첵은 폴란드어로 ‘박쥐’라는 뜻이다. 실제로 ‘Kot Gacek’을 구글에 검색하면 폴란드 슈체친의 관광 명소가 뜬다. 평점은 5점 만점에 무려 […]
‘한국인은 짠돌이?’...영국 여행 갈 때 팁 줘야 할까영국 여행 갈 때 누구에게 얼마나 팁을 줘야 할까. 우리나라에 없는 팁 문화는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즐거운 해외여행이지만 나라마다 팁의 비율이 다르고 업종별로 금액도 다르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mail)은 에티켓 전문가 윌리엄 한손(William Hanson)의 ‘팁에 대한 지침’을 소개했다. 먼저 팁을 줄 때 알아두어야 하는 점은 부가세가 붙은 영수증의 최종 금액이 […]
승무원이 밝힌 비행기 화장실에서 양치하면 안 되는 이유비행기 안에 장시간 있으면 답답한 공기에 입 안이 절로 텁텁해진다. 기내식은 맛있게 먹었지만 올라오는 입 냄새에 양치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게 승무원은 비행기 화장실에서 양치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이 ‘승무원이 밝힌 비행기 화장실 이용법’을 전했다. 익명의 전직 승무원은 “비행기 화장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다”며 “창문도 […]
로마 여행할 때 “물 사 먹지 마세요”…1년 내내 식수가 무료라고?해외여행 중 물갈이하는 이들을 제법 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끓인 물을 마시거나 생수를 사게 된다. 하지만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히 로마를 간다면 물 걱정을 하지 말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관심을 끈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INSIDER)의 여행 콘텐츠 제작자 아시아 런던 팔롬바(Asia London Palomba)는 ‘로마를 현지인처럼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시아 런던 팔롬바는 미국으로 대학을 가기 […]
하룻밤 숙박 4천만 원? 롤스로이스까지 제공하는 호텔 수준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비행기 표 값, 호텔 숙박비, 가이드 비용 등이 덩달아 치솟고 있다. 고물가로 유명한 영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하룻밤 숙박비로 최대 얼마를 써야 할까.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1박에 2만7000파운드(한화 약 4200만 원)를 지불해야 하는 영국 런던의 레인즈버러(Lanesborough) 호텔 스위트 룸 내부를 소개했다. 런던에는 더 리츠(The Ritz), 더 사보이(The Savoy), 클라리지스(Claridge’s)와 같은 내로라하는 고급 호텔이 많이 있지만 레인즈버러의 스위트 룸 객실 […]
“제발 그만 좀 와”...오히려 관광객 줄이고 싶다는 스페인 섬엔데믹 전환에 따라 세계 각국이 ‘관광객 모셔오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열띤 관광객 모집 경쟁 사이에서 오히려 관광객에게 제발 그만 와 달라고 간곡한 부탁에 나선 스페인 섬이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가 스페인의 란사로테(Lanzarote)섬이 포화에 이르러 관광객 감소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란사로테의 정부는 “섬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서 관광객 감소 정책을 시행할 […]
떼어가고, 부수고...英 '자동차 여행 주의보'주차를 하고 밥을 먹고 왔더니 자동차 보닛이 너저분하게 뜯겨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BBC는 영국 버밍엄 시내에 ‘자동차 부품만 골라 떼어가는 별종 도둑’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버밍엄 서턴 콜드필드(Sutton Coldfield)와 쥬얼리 쿼터(Jewellery Quarter)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도둑이 출몰했다. 그러나 버밍엄 시내 전체에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운전자 및 자동차 여행객들에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별종 자동차 도둑’은 도로에 […]
뉴욕 타임스 선정 ‘2023년 방문해야 할 여행지 2위’ 등극한 日 마을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선정한 ‘2023년 방문해야 할 52개 도시’ 영예의 1위는 영국 런던이었다. 그렇다면 2위를 차지한 곳은 어디일까. 일본의 작은 도시 ‘모리오카’다. 모리오카시는 이와테현 내륙 지역에 있다.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이 도시는 일본 내에서는 면요리로 이름을 날리는 미식 도시다. 노리에 하타야마(Norie Hatayam) 모리야마시 관광 과장은 “우리 도시가 뉴욕타임스 기사에 실린다는 것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굉장히 놀라웠다”며 “모리오카의 관광 활성화 […]
디즈니랜드의 쓰레기통이 9m마다 하나씩 있는 이유디즈니랜드에서는 9m마다 쓰레기통을 발견할 수 있다. 월트 디즈니는 연구를 통해 ‘사람이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지 않고 이동하는 최소 거리’를 측정했는데 그 거리가 9m였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에는 매년 평균 5200만 명이 방문하지만 쓰레기더미를 옮기는 환경미화원을 절대 발견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디즈니랜드는 자동 진공 폐기물 수거 시스템(Automated Vacuum Assisted Collection System, AVACS)에 있다. 자동 진공 폐기물 수거 시스템을 통해 지상의 쓰레기통에 있는 모든 쓰레기가 시속 56㎞로 […]
역대급 사상자 낸 튀르키예로 여행이 가능할까지난 6일 새벽 4시 경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접경 지역인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에 달하는 대지진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건물 등 생활터전이 무너진 것은 물론 사망자와 부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10일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만 2만 명을 넘어 역대급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형제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우리나라와 혈맹관계가 두터웠던 터키의 안타까운 참사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긴급 구조대 118명을 급파해 […]
장거리 비행 시 음료에 ‘얼음’ 넣으면 안 되는 이유장거리 비행은 설렘만큼 오랜 시간 기내에 있어야 하는 불편함도 크다. 비좁은 공간 안에서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시원한 탄산음료에 얼음을 넣어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하지만 최근 미국 매체 헤럴드 위클리(The Herald Weekly)가 보도한 ‘장거리 비행할 때 알아두어야 할 팁’에 따르면 기내에서 음료에 얼음을 넣어먹는 것은 좋지 않다. 얼음이 만들어지는 물탱크가 청소되지 않아서 얼음이 더러울 가능성이 […]
“가장 많이 죽었다”...코로나19 사망률 치솟는 일본우리나라는 최근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엔데믹에 한층 가까워졌다. 이와 달리 일본에서는 뒤늦게 코로나19 사망률이 늘고 있다. 지난 3일 BBC가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022년 말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일본은 올해 1월 20일 한국, 미국, 영국을 제치고 사망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 2020년부터 지난해 6월 중순까지 […]
이탈리아 피자 가게 요리사... 알고 보니 마피아자주 가던 피자 가게 요리사가 알고 보니 마피아였다는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원의 살인범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도주해 피자 가게 요리사로 일하다가 16년 만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체포된 남성은 63세의 에드가르도 그레코(Edgardo Greco)로,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의 마피아 조직 은드란게타(Ndrangheta)의 소속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폴은 그레코가 자신의 가명으로 프랑스 세인트 에티엔느(Saint-Étienne)에서 운영해 온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
“내가 먼저 밟을래!”... 2023년 개장하는 아시아 럭셔리 호텔 5선다양한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 정책을 폐지하면서 호텔에도 개장 열풍이 불었다. 최근 CNN이 2023년 아시아에 새롭게 개장하는 럭셔리 호텔 목록을 보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호텔 기업 하얏트의 브랜드 안다즈(Andaz)가 안다즈 파타야 좀티엔 비치(Andaz Pattaya Jomtien Beach)라는 이름으로 태국에 상륙한다. 2023년 2월 개장 예정인 안다즈 파타야 좀티엔은 해변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 내부에 6개의 레스토랑과 정통 스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
여성과 세계 일주 하는 동물의 ‘정체’오토바이 뒤에 셰퍼드를 태우고 세계 일주를 하는 여성이 화제다. CNN은 지난 15일 캐나다 출신 여성 제스 스톤(Jess Stone) 셰퍼드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약 90개국을 여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셰퍼드 / 사진=flickr 제스 스톤은 “셰퍼드 이름은 막시(Moxie)이고 약 34㎏이 나간다. 막시가 여행하고 있으면 도로 위 사람들이 우리를 촬영하려고 휴대폰을 꺼내 들어서 사고가 날 뻔한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스 스톤과 막시는 현재 중앙아메리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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