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무인도 땅을 밟다

일상에, 사람에 치일 때면, 무인도에나 뚝 떨어져 숨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물론, 진심은 아니다. 혼자 밥 먹는 것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나이기에, 진짜 무인도를 갈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영화 ‘김씨표류기’속 김씨가 되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무인도행 배 위에 올라 있었다.  전남 칠량군 봉황마을 앞바다의 죽도. 시간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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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 부부가 비바람 불어와도 캠핑 멈추지 않는 이유

[통영 욕지도 캠핑 동행기] 마라톤 함께 하다 결혼까지 골인 해외여행 길 막히자 대안으로 캠핑行 강추위 무더위 불사하고 격주로 떠나 ​ 티격태격하며 텐트 치고 낚시하고 달밤엔 주거니 받거니 술 한잔 SUV 이용하면 비상시 차박 전환 ​ 자주 간다면 캠핑 용품 가성비 우수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즐거움 선사 코로나 끝나면 해외로 캠핑 떠날 것 캠핑은 코시국(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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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보라보라섬 해외에서도 인정한 진짜 이유

파란색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다. 분홍색은 인도의 핑크시티 자이푸르, 빨간색은 모로코의 마라케시를 꼽는다. 이렇듯 색깔과 함께 연상할 수 있는 도시는 전 세계 곳곳에 자리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떨까. 최근 국내 한 섬이 보라색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관심을 모은다. 전남 신안군의 퍼플섬, ‘반월‧박지도’가 그 주인공이다.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유 매거진(U magazine)은 지난 28일 한국의 여행지를 찾는 기획특집을 싣고, 신안의 퍼플섬을 최근 핫한 여행지로 선정해 표지 기사로 소개했다. 유 매거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콩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20~30대다. 페이스북 팔로워 약 1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0만 명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SNS상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 매거진이 주목한 퍼플섬의 매력은 무엇일까. 특집기사에서는 퍼플섬을 몽환적인 채색의 섬이라며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새로운 여행지라고 이유를 밝혔다. 컬러사진과 함께 6.2Km에 이르는 보랏빛길, 퍼플교, 라벤더정원, 반월도 조형물 등 퍼플섬 곳곳을 양면에 걸쳐 풀어냈다.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퍼플섬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문브릿지가 새로 개통하고 반월·박지도가 퍼플섬으로 선포된 이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홍콩 유명 여행 잡지가 신안의 퍼플섬을 소개할 정도로 이제 반월도와 박지도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유명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보랏빛이라는 색채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섬이자 유일한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더욱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다짐이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면 해외에서도 인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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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캉스] 나만 알고픈 島島한 휴가 … 100대 1 뚫고 고른 3섬

[섬캉스] 나만 알고픈 島島한 휴가 … 100대 1 뚫고 고른 3섬 ​ ​ ​ 보기 싫다고 안 보고, 가기 싫다고 안 갈 수 있을까. 인연(因緣)은 따로 있다. 필연이나 숙명으로 의미를 확장하지 않아도 만날 사람은 만나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 최근 지인의 SNS에서 본 사진은 스쳐지나갔을 인연을 떠올리게 했다. 3장의 사진 따라 떠난 랜선여행으로 초대한다. 사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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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청정 섬으로 떠나는 랜선 여름휴가

터키 하면 해변부터 떠오르지는 않는다. 따지고 보면 터키는 흑해와 지중해, 에게해를 접하고 있다. 터키는 국제 환경기관이 선정하는 청정 해변을 3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올 여름 해외 휴가계획을 취소했다면, 랜선으로 마음을 달래보자. 터키에서도 손에 꼽히는 청정 섬 5곳을 소개한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맑은 공기, 뷔위카다 섬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페리로 딱 1시간 거리에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청정섬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남이섬처럼 북적북적하지만 청정섬인 이유는 따로 있다. 터키 젊은 커플들도 즐겨 찾는다. 이 섬에서는 자연 보호를 위해 마차와 자전거, 그리고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섬 뷔위카다는 비잔틴 시대부터 귀족들이 살던 저택이 남아 있어 이스탄불보다도 더욱 유럽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여유 있게 방문하면 하루 종일 걸으며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여객 터미널 주변에 레스토랑이 많고, 배도 자주 드나들어 이스탄불 여행일정에 포함해도 괜찮은 선택이다. 블루 플래그 인증 청정 해변 휴양지, 준다 섬  청정해변을 찾는다면 터키 서부 에게해에 준다 섬이 적절하다. 아이발리크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인 준다섬은에는 덴마크 비영리단체 환경교육재단이 까다롭게 선정하는 블루 플래그 인증 아이발리크 벨레디예 해변이 있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도 적합하다. 한국에서는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립리해수욕장이 처음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준다 섬은 올리브 나무의 싱그러운 초록빛과 끝없이 이어지는 청정 해안의 푸른빛이 조화로운 에게 해 대표 휴양지이다. 섬 해안을 따라 리조트와 식당,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섬 어느 곳에서나 시원한 오션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불어, 고대부터 그리스인들이 거주했던 준다 섬에는 그리스풍의 아름다운 석조 건축물이 많아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터키인들의 클래식 휴양지, 아브사 섬  터키 현지인들의 클래식 휴양지가 궁금하다면 마르마라 해(Sea of Marmara) 남쪽에 위치한 아브사 섬이 딱이다. 아브사 섬은 약 2천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예년같은 경우 6월부터 9월까지는 10만 명에 가까운 피서객이 몰려든다. 아브사 섬은 지중해보다 건조한 여름 기후와 이스탄불에서 가까워 터키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여행지이다. 섬 곳곳에 긴 해변이 펼쳐져 있어 낮에는 자유롭게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고 저녁이 되면 수평선 너머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아브사 섬 해변의 모래는 일반적인 모래보다 입자가 굵고 커서 독특한 촉감을 자랑해 저녁이 되면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이 많다.  바다거북이와 즐기는 수상 스포츠, 오락 섬  액티비티와 휴양을 두 목적으로 한다면 보드룸(Bodrum)의 오락 섬을 추천한다. 오락 섬은 보드룸 시내에서 약 16km 떨어진 괴코바 베이 맞은편에 위치한 섬이다. 산속의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와 다른 바닷물에 비해 염도가 낮다. 또한, 파도가 낮고 시계가 좋아 스쿠버 다이빙 혹은 스노클링 애호가 사이에서 유명하다. 선착장이 없어 섬에서의 투숙은 어렵지만 이 덕분에 오락 섬은 청정 섬 명성에 걸맞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해류의 흐름이 약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산호초를 비롯해 붉은 바다거북 등과 같은 다양한 해양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 각종 수상 액티비티를 체험하기에 좋다.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일몰, 보즈자다 섬  고요하고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일몰을 만끽하고 싶다면 에게해의 북쪽에 위치한 보즈자다 섬이 제격이다. 차낙칼레에서 1시간 30분가량 페리를 타고 가면 따스한 햇살을 머금은 바다와 빛나는 모래사장이 있는 한적한 항구마을 보즈자다 섬에 도달한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풍력 발전소와 마을 뒤편에 자리한 넓은 포도밭은 터키의 또 다른 풍경이다. 매년 9월 첫째 주에 열리는 포도 수확 축제는 재미난 볼거리다. 조약돌 거리를 따라 작은 부티크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가 늘어서 있다. 터키식 선술집 태번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여행의 여유를 더하고, 신선한 해산물과 올리브오일로 조리한 에게해식 요리는 그 자체로 힐링을 선사한다. 권오균 여행+ 기자자료 및 사진 제공=터키관광문화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지친 마음 재충전하는데 최선의 방법은 사실…”

치유와 재충전, 재활력 찾는 계기되길 바란다. 코로나19는 국가 전체를 비상사태로 전환시켰다. 수개월째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관계기관 공무원들의 한 가지 바람은 역시나 평범한 일상이다. 행정안전부 역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든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대응 중이다. 최근 행안부는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지난 2016년 시작해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섬은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소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은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는 치유와 재충전을, 관광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 종사자에게는 활력을 다시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정을 준비했다.  다만 8월 8일로 예정한 섬의 날 행사는 취소했다. 행안부 측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축제성 행사의 연기‧취소 등을 권고한 정부방침, 개최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하려던 섬의 날 행사를 내년으로 1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내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휴가를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 분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33개의 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아울러 “휴가기간이 특정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가능한 분산해 여행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섬 여행을 위한 방역 수칙 또한 꼭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이색여행] ‘썸’타고 싶다면 삼학도로 모여야 하는 이유

[이색여행] ‘썸’타고 싶다면 삼학도로 모여야 하는 이유   3339.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기에 가능한 숫자다. 우리나라의 섬 개수 얘기다. 이중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470개, 무인도는 2869개나 된다. ​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섬은 몇 개나 될까. 많아야 10여곳 정도 아닐까. 그런데 섬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05년 345만명에서 2017년에는 659만명이 섬여행에 나섰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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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볼까 섬여행] 올여름 가기 전 꼭 가볼만한 섬 여행지 5

[떠나볼까 섬여행] 올여름 가기 전 꼭 가볼만한 섬 여행지 5 (feat. 섬여행 왜 가냐고 묻는 이들 필독)     여플-행정안전부 선정  올여름 가볼만한 섬 5   안녕하세요. 여플(여행+) 장주영 에디터입니다. ​ 듬성듬성. 도란도란. ​ 이맘때 쯤 여느 회사의 사무실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 아닐까요. 휴가를 떠나 생긴 빈자리,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의 후일담이 만들어내는 풍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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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Best 9

​ 여플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행+입니다. 7월을 맞아, 학교 방학, 여름 휴가 등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육지와 떨어져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 국내 섬으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해양수산부는 여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섬 9곳을 추천했습니다. ​ ​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BEST 9 1. 낚시인들의 천국, 여서도 육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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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섬에서는 항상 마지막 배를 놓치고, 민박집엔 방이 딱 하나밖에 없는 걸까…

섬여행은 언제나 두근거린다. 설렘 혹은 걱정, 원인이 무엇이 됐든 마음이 상기되고 심박수도 약간 올라가는 것 같다. 언젠가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두 남녀의 섬여행이 클리셰처럼 등장하던 때도 있었다. 마지막 배를 놓치고 겨우겨우 찾아간 마을 민박집엔 공교롭게도 방이 딱 하나만 남았다. 이 이후부터는 말 안 해도 알겠지만, 짓궂은 에디터는 이야기를 계속 하련다. 청테이프 혹은 효자손 같은 기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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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한 섬여행] 이번 여름 강력추천 섬 여행지

섬 여행 좋아하시나요?   섬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주도처럼 비행기가 뜨는 곳도 있고, 다리로 육지와 연결된 거제도 같은 연륙도 그리고 배를 타고서만 들어갈 수 있는 섬도 있지요. 배를 타고서만 오갈 수 있는 섬 여행은 정말이지 큰 맘 먹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1차적으로 뱃멀미. 바다 날씨는 예측불가입니다. 배가 뜨는 곳과 먼 바다의 기상상황이 달라 예측을 할 수가 없어요.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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