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울고 웃는 호텔’ 호캉스가 여행을 대체할 수 있을까?
코로나 사태가 7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자 사람들은 둘로 갈렸다. 떠나거나 포기하거나. 국내로 떠나는 휴가를 계획했지만 6월 중순(중부지방 기준)부터 계속되는 역대 최장 장마로 여행을 취소한 사람들도 보인다. 이래저래 힘든 8월이다. 모든 우선순위 옵션을 떠나보내고 마지막 남은 선택지가 보인다. 바로 ‘호캉스’. 서머 패키지를 검색해봤는데, 마음에 드는 호텔은 일찌감치 솔드아웃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울상을 짓던 호텔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