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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Archives - Page 2 of 3 - 여행플러스

#미국여행 (49 Posts)

  • 떠나야 할 황홀한 이유, 눈여겨볼 세계 이색 페스티벌 올해 떠날 해외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나라별 축제나 행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세계 각국 관광청은 새해 여행객 맞이를 위해 올해 열릴 다채로운 행사 홍보에 나섰다. 마리아나, 오스트리아, 미국 관광청이 추천하는 2024 이색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 사이판 이웃 섬 티니안 ‘매운 고추 빨리 먹기 대회’ 지난해 티니안 핫 페퍼 페스티벌 현장. […]
  • [여행+송년] 전 세대의 올 겨울 여행 만족도 최상으로 끌어올릴 목적지 [여행+송년] 전 세대의 올 겨울 여행 만족도 최상으로 끌어올릴 목적지 ​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또 새해를 맞이하려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을 꽤 볼 수 있다. 대개 일출이나 일몰을 보기 위해 짐올 꾸리는 이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일상탈출을 꿈꾼다면 어디로 눈을 돌리는 것이 좋을까. ​ 죄적의 대안은 남쪽이다. 나아가 태평양의 외딴 섬으로 날아간다면 더할 […]
  • 1년에 딱 6번…美 국립공원 공짜로 들어가는 날 언제인지 봤더니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2024년 미국 국립공원 무료 개방일을 공개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내년에 유료 입장 국립공원이 일부 날짜에만 무료로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입장료가 유료인 미국 국립공원의 평균 입장료는 약 22달러(2만9000원)다. 이번 국립공원관리청의 발표는 평소 입장료가 부담돼 자연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입장료가 비싸 한 번도 국립공원을 찾아온 적 없는 사람들의 방문을 장려하고자 무료 개방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이 지정한 2024년 […]
  • 이건 몰랐다... 100주년 맞은 LA ‘할리우드 사인’에 숨겨진 사실 사진=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다음달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상징물 ‘할리우드 사인’​이 설치 100주년을 맞이한다. ​ 할리우드 사인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의 ‘할리우드(Hollywood)’ 지역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로스앤젤레스뿐만 아니라 미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왔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 산(Mt. Lee) 정상으로부터 남단 경사 쪽 약 100m 아래 설치했으며, 맑은 날에는 최대 […]
  •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2024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9’…한국은? 여행 및 탐사 전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4년에 가봐야 한다는 여행지 29곳을 공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미식, 자연, 박물관,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9개 여행지 중 아시아는 3곳, 미주 9곳, 오세아니아는 1곳, 아프리카 3곳이다. 그에 비해 유럽권은 몰타 발레타와 이탈리아 폼페이, 노르웨이 놀란주 등 총 13곳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먼저 아시아에서는 ▲대만 타이난 ▲중국 시안 ▲인도 시킴주를 꼽았다. 주로 역사 깊은 유적 도시다. 아쉽게도 한국은 들지 못했다. 대만 타이난은 2024년에 도시 건립 400주년을 맞아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 등 각종 축제가 열린다. 시안은 진시황릉과 병마용 등 2200년 […]
  • 'NO인플루언서'… 美 버몬트에서 단풍 명소를 일시 폐쇄한 이유 미국 버몬트주 폼프렛 마을 주민 협의회가 단풍 명소로 유명한 도로를 일시 폐쇄했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폼프렛의 지역 주민들은 단풍 시기만 되면 클라우드랜드 로드(Cloudland Road)에 몰리는 인플루언서들 때문에 매년 지쳐가고 있다. 폼프렛은 이전부터 관광객들이 방문하던 도시였다. 그런데 클라우드랜드 로드의 슬리피 할로우 팜(Sleepy Hollow Farm)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이후로 인플루언서들이 몰려오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단풍 시즌만 되면 사진을 찍으려고 길 가운데 […]
  •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부 암벽 등반지역 폐쇄 “15년간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 미국 캘리포니아 관광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일부 암벽 등반 지역을 잠정 폐쇄 조치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 사진=플리커 AP뉴스 등 외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슈퍼 슬라이드(Super Slide)라 불리는 로얄 아치(Royal Arches) 지역을 출입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균열로 인해 거대 암석 기둥이 분리됐고, 여전히 균열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로얄 아치(Royal Arches) […]
  •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부 암벽 등반지역 폐쇄 “15년간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 미국 캘리포니아 관광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일부 암벽 등반 지역을 잠정 폐쇄 조치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P뉴스 등 외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슈퍼 슬라이드(Super Slide)라 불리는 로얄 아치(Royal Arches) 지역을 출입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균열로 인해 거대 암석 기둥이 분리됐고, 여전히 균열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제시 맥가헤이(Jesse McGahey)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인은 “등반을 하던 지질학자가 이를 발견했고 절벽이 […]
  • 캘리포니아가 왜 거기서 나와? 국악 공연에 등장한 이유 -캘리포니아 관광청,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홍보 나서 -국악으로 듣는 캘리포니아 민요 ‘클레멘타인’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사진= 국립극장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국악 선율을 통해 캘리포니아 관광 홍보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지난 7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브런치 콘서트인 ‘정오의 음악회’를 통해 캘리포니아를 알렸다.   관광청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민요인 클레멘타인(Clemetine)을 국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선보였다. ‘정오의 여행’ […]
  • ‘뉴욕 3대 베이글’과 ‘바나나 푸딩’이 만나면...美 유명 디저트 가게 협업 이벤트 화제 미국 뉴욕의 유명 디저트 가게가 특별한 협업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디저트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임아웃(Time Out), 시크릿 NYC(Secret NYC) 등 외신은 미국의 유명 디저트 가게, ‘매그놀리아 베이커리(Magnolia bakery)’의 협업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바나나 맛 푸딩을 대표 메뉴로 판매하는 미국 내 최고의 푸딩 가게다. 매년 8월 31일 기념하는 미국 ‘바나나 푸딩의 날’을 위해 올해도 바나나 푸딩과 관련한 각종 협업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중에서도 ‘뉴욕 3대 베이글’로 손꼽히는 베이글 맛집, ‘에싸 […]
  • 미국에 이런 곳이? 대자연 속 즐기는 숨은 맥주 여행지 5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외출 후 시원한 맥주 한 잔만큼 달콤한 휴식이 있을까. 몸이 축 늘어질 때면 멀리 여행을 떠나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지인들과 한 잔 하는 상상을 해본다. 때마침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 맥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여행지들이 공개됐다. ​ Go USA(미국 관광청)는 미국의 숨겨진 맥주 여행지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산을 자랑하는 미줄라부터 다양한 액티비티를 […]
  • 고급 애프터눈 티와 즐기는 뉴욕 2층 버스투어 어떤 모습 뉴욕의 랜드마크를 돌면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버스투어가 있어 화제다. 타임아웃은 미국 버스투어 회사 ‘탑뷰 관광(TopView Sightseeing)’이 애프터눈 티 코스와 함께 버스투어를 즐기는 ‘티 어라운드 타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티 어라운드 타운 투어의 버스는 천장까지 유리창이어서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내부는 ‘바비’를 테마로 해 분홍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디자인했다. 티 어라운드 타운 버스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록펠러 센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임 스퀘어 등 […]
  • ‘바비’부터 ‘토마스 기차’까지...새로운 美 장난감 테마파크 2024년 미국에는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의 장난감들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 생긴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는 내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문을 열 장난감 테마파크에 대해 보도했다. 테마파크의 이름은 ‘마텔 어드벤처 파크(Mattel Adventure Park)’다. 장난감 회사 마텔과 리조트 회사 ‘에픽 리조트 데스티네이션스(EPIC Resort Destinations)’가 협업해 만든 테마파크 리조트다. 애리조나 지역의 무더운 날씨를 반영해 실내 놀이공원과 야외 놀이공원을 함께 제공한다. 마텔 어드벤처 파크는 약 4500평의 대규모 놀이공원으로, 부지 […]
  • 25조 들여 디즈니랜드 아성 넘본다는 새로운 美 테마파크…실현 가능성은?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Oklahoma)에 20억 달러(약 25조원) 규모의 새로운 테마파크 개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클라호마의 디즈니랜드’를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지역민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크게 나뉘는 모양새다. 지역 관광에 이익이 될 것이라 기대하는 쪽과 진지하게 생각할 여지가 없는 공수표에 불과하다는 쪽으로 양분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CNN을 비롯한 외신은 아메리칸 하트랜드(American Heartland)사가 오클라호마주에 20억 달러(약 25조 원)를 들여 테마파크를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 올해 개관이라고…따끈따끈 전 세계 신상 박물관 4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 그중에서도 새로운 볼거리를 탐색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전 세계 곳곳에 2023년에 새롭게 개관하는 박물관이 여럿 있다. 인류의 문명 이야기를 품고 있는 박물관부터 독특한 테마로 처음 문을 여는 박물관까지, 박물관마다 소장하고 있는 물품도 다채롭다. 올해 개관한, 또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전 세계 박물관 4곳을 소개한다. Point 01. 이집트 대박물관 Grand Egyptian […]
  • [여행+핫스폿] 지금껏 이런 와이너리는 없었다…‘이색 와이너리 샛별’ 美 오리건 와이너리 5곳 [여행+핫스폿] 지금껏 이런 와이너리는 없었다… ‘이색 와이너리 샛별’ 美 오리건 와이너리 5곳 ​ 흔히 와이너리하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나 프랑스 보르도, 이탈리아 토스카나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와인에 관심 좀 가진다는 이라면 좀 더 색다른 와인을 갈망하기 마련이다.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것이 와이너리 투어이다. 미국 오리건주 와인 제조에 쓰일 포도 / 사진 = 언스플래쉬 그 […]
  • 퓨전 한식까지 맛볼 수 있다는 넷플릭스 레스토랑 정체 로스앤젤레스에 넷플릭스가 운영하는 팝업(Pop-up)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최근 태이스팅 테이블(Tasting Table)과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독특한 팝업 레스토랑 ‘넷플릭스 바이츠(Netflix Bites)’를 보도했다. 넷플릭스 바이츠는 오는 30일부터 로스앤젤레스의 쇼트 스토리즈(Short Stories)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런치도 주문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선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속 인기 요리사들이 직접 만든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실제로 맛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레스토랑의 모토가 ‘보는 것도 좋지만 먹는 건 더 […]
  • 휴양부터 축제까지…올여름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 5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지금, 많은 이들이 휴가 장소에 대해 고민하는 때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휴양하고자 사람부터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까지, 여행객별 원하는 휴가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특히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터. 이에 글로벌 여행 잡지 트레블앤레저(Travel+Leisure)가 선정한 올 여름 가볼만한 전 세계 여행지 중 5곳을 선별해 소개한다. 크로아티아 Croatia 카브타트 전경 […]
  • ‘재즈 팬 주목’⸱⸱⸱대규모 루이 암스트롱 센터 뉴욕 개관 재즈와 미국 최초의 흑인 대중음악의 아이콘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이야기를 담은 대규모 ‘루이 암스트롱 센터(Louis Armstrong Center)’가 다음달 6일 개관한다. 타임아웃 등 외신은 루이 암스트롱 센터가 연중 전시, 공연 및 강의를 위한 곳이고, 암스트롱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뉴욕 퀸즈에 루이 암스트롱의 60000점 컬렉션을 소장하고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이 있는‘루이 암스트롱 하우스 뮤지엄(Louis Armstrong House Museum)’이 있다. 암스트롱과 그의 아내 루실 […]
  • 5년 후 매출액 1조 시대 선언한 에어프레미아, 그 근거는 “5년 후 매출액 1조1500억 원을 목표합니다.”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가 당찬 청사진을 내세우며 항공업계의 후발주자로서 각오를 다졌다. 에어프레미아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제선 정기 취항 1주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에어프레미아는 2027년까지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대형 항공기 15대 이상을 도입하는 한편 매출액도 1조15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내놓은 자신감의 근거는 기재 보강과 노선 확장이다. 유 대표는 “내년 중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총 4대를 도입하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면서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기단 확대 추세로 볼 때 향후 5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5년 후인 2027년 목표 실적을 매출액 1조1500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 기대한다”며 “성장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15대, 2030년까지 20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주·유럽 주요 노선 발굴에도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에 이어 올 5월 취항한 미국 뉴욕, 또 이달 23일에 운항을 시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등 미주와 유럽 노선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 주요 도시와 미국 시애틀과 하와이 등 미주 거점 지역으로 추가 취항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노선 확장에 이처럼 박차를 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유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국제선 노선의 높은 탑승률과 고객 만족에 따른 자신감이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국제선 취항에 나선지 5개월 만에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LA, 일본 나리타, 뉴욕 등 모든 정기노선에서 탑승률 80%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달부터 운항을 시작한 뉴욕 노선은 취항 직후 탑승률이 95%에 달했고, 이달 말 취항을 앞둔 프랑크푸르트 노선도 6월 항공편 평균 예약률 80%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가 보다 집중적으로 주목하는 긍정 요인은 기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다. 자체적으로 시행한 순수 고객 추천지수(NPS‧Net Promoter Score) 결과 ‘주변 지인에게 에어프레미아를 얼마나 추천하고 싶은지’ 묻는 문항의 응답 점수는 70점이었다. NPS 지표는 0점 이상일 경우 추천자가 비추천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30점 이상을 우수(GOOD), 7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Excellent)로 평가한다. 조사에 참여한 탑승객 중 70% 이상은 좌석·기내식·승무원 서비스에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했다. 추후 항공권 예약 시 에어프레미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도 86.2%였다.  유 대표는 “노선을 다양화하고 비즈니스 규모를 키울수록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국제선 취항 1주년 맞은 소감은. ▶ 1년 동안 직원들이 많이 힘들었다. 전부 신규 노선으로 취항하다 보니 하나하나 준비할 때마다 3~6개월이 걸린다. 극복해야할 것이 많았다. 지난 시간 좋게 생각하는 점은 오퍼레이션의 안정과 고객의 반응이다.  – 새 주인을 찾아 매물로 나온 상황이다. 기존 경영진 거취는 어떻게 되나. ▶ 2년 전 투자를 받았던 사모펀드인 JC파트너스의 지분을 일반 투자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다행히 기존 에어프레미아의 사외이사였던 문보국 마일스톤벤처스 대표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같이 넘겨받는다. 회사 입장에서는 지배구조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새 인수자는 지금 경영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유지하겠는 입장이고, 올해 중으로 신규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재를 단기간에 많이 들여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신규 투자가 필요하고, 그 부분에 대한 약속을 받아 올 하반기에 실행될 것으로 본다.  – 장거리 노선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 신생항공사를 바라보는 정부의 높은 기준이다. 사실 그것을 완수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아울러 기존 항공사가 영업 채널을 독점하고 있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 대한‧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은 어떻게 보고 있나. ▶ 요새 항공업계에서 가장 화두 아닌가. 미주 5개 노선, 유럽 4개 노선에 대한 경쟁자를 찾는 상황이다. 당연히 해당 노선의 새로운 진입자가 되겠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을 대체할 규모를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한다. 이미 9개 대체 노선 중 3개 노선에 운항 중이다. 유럽도 곧 진입한다. 장거리 노선에 대한 목표는 강하다. 회사를 처음 세울 때부터 양사 합병을 고려하지 않았다. 항공업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하려는 그 계획대로 갈 것이다. – 신규 슬롯 확보에 있어 목표가 있다면. ▶ 아시아나항공이 반납하는 슬롯(항공기 이착륙 위해 공항에서 배분하는 시간)은 2~3년이든 전부 운항하자는 전략이다. 버려지는 슬롯 없게 할 것 이다. 유럽이 주간 23회이다. 기재로 계산하면 3~4대가 필요하다. 미주는 그 정도의 항공기를 더 확보하면 슬롯을 전부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재 도입 계획도 그런 부분을 고려해 공격적으로 만들었고, 향후 상황이 바뀌면 수정할 수 있지만 원래 세운 계획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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