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간 걱정 없이 즐기는 싱가포르 야간 명소 2곳싱가포르는 아주 작은 나라인 만큼 사흘 정도면 웬만한 명소는 다 둘러볼 수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멀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웬만한 야경 명소는 한번쯤 가게 된다. 럭셔리 호텔 루프톱 수영장에서 즐기는 야경도, 멋진 바에서 술과 함께 보내는 밤도 좋지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주목하자. 뻔하지 않은 싱가포르 야간 즐길거리 2가지를 소개한다. […]
“엄마는 몰라도 돼” vs “돈 아깝다” 가족여행 금지어 10계명…혹시 나도?“엄마는 몰라도 돼.” “돈 아깝다.” 해외여행지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을 온 이들 사이에서 스스럼없이 던지다 보니 간혹 언쟁으로까지 번진다. 과연 우리의 가족여행은 이대로 괜찮을까.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흥미로운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이름하야 ‘가족여행 10계명’이다. 여기어때는 최대 1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건 ‘가족여행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평화로운 가족여행을 응원하는 영상을 기획했다. 영상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먼저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 시 자녀의 입장에서 부모님이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 주제를 다뤘다. 한때 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당시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그 자체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돼 많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돈 아깝다” 등의 단골 멘트를 금지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포함했다. 여기어때는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역발상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 10계명’ 영상이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듣지 않았으면 하는 10가지 말을 엄선했다. “다시는 같이 여행 안올거야” “엄마는 몰라도 돼” “사진 다시 찍어줘” 등 중장년층의 서러움을 유쾌한 10계명으로 풀었다. 가족여행 10계명 공개와 함께 최대 10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연다. 다음 달 26일까지 개인 SNS에 가족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1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여기어때 숙박권을 선물한다. 총 100명에게는 여기어때 5만 원 쿠폰을 준다. 국내외 여행지 어디든 가족과 함께한 사진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는 가족여행 10계명을 다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만 원 상당의 항공+숙소 상품도 제공한다. 황도희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2팀장은 “모처럼만의 가족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한 10계명 영상과 여행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여행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평화로운 가족여행을 위한 ‘자식 10계명’과 ‘부모 10계명’. ◆ ‘자식 10계명’ 똑같은 거 물어본다고 짜증내기 금지 사진 다시 찍어줘 금지 외출 준비 1시간 이상 금지 하루 종일 휴대폰 하기 금지 맛집 줄서기 30분 이상 금지 음식 사진 다 찍은 다음 먹기 금지 조금만 더 가면 돼 금지 못 알아 듣는 줄임말 금지 다시는 같이 여행 안올거야 금지 엄마는 몰라도 돼 금지 ◆ 부모 10계명 아직 멀었냐 금지 음식이 달다 금지 음식이 짜다 금지 겨우 이거 보러 왔냐 금지 조식 이게 다냐 금지 돈 아깝다 금지 이 돈이면 집에서 해 먹는 게 낫다 금지 이거 무슨 맛으로 먹냐 금지 이거 한국 돈으로 얼마냐 금지 물이 제일 맛있다 금지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외래 관광객 2명 중 1명이 한국인이라는 해외여행지 어디?5157.1%. 정말 놀랄만한 숫자이고, 좀처럼 쉽게 볼 수 없는 수치이다. 투자로 가정하면, 100만원을 투자해 5000여만원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니 말 다했다. 그런데 이런 수치가 여행업계에 등장해 관심을 끈다. 괌정부관광청은 2022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의 괌 전체 여행객 수가 21만6915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괌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 수는 10만8454명으로 전체 여행객 비중의 50%를 차지한다. 괌 관광객 2명 중 1명이 한국인이란 얘기다. 아울러 이 추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57.1% 증가한 수치라고 괌관광청은 밝혔다. 한국인에게 괌이 이토록 인기인 이유는 무엇일까. 괌관광청은 이에 대해 괌의 청정자연과 친근함, 다양한 캠페인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괌 여행시장 재개와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펼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는 자평이다. 국내 항공사 대상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괌 노선 운항편을 확대한데 이어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DPHSS)와 협력해 여행객 대상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정책을 펼쳐 보다 효율적인 해외 입국 방역 체계를 갖추고 여행 문턱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론칭한 ‘괌 어게인(Guam Again)’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러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도 효과를 누렸다. 여행객들에게 해외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괌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한 ‘괌으로의 여행(Guam Again Exhibition)’ 사진전을 개최했고, ‘2022 Guam Again, GVB Industry Night’ 행사를 개최해 업계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방송사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타깃층 다양화를 시도한 것도 한 몫 했다. iHQ 채널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괌의 ‘맛집’을 소개하며 미식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넓혔으며,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남다리맥 커플과 협업해 가족 여행객을 공략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박지훈 괌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괌 노선 취항 도시 다양화, 지속적인 지역 관광지 개발 등 여행객 니즈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괌관광청은 이를 위해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을 주제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 투몬(Tumon) 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온가족 함박웃음 짓는 폴란드 포즈난 알찬 하루 코스포즈난은 아담하고 골목골목 다니는 재미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인 도시다. 폴란드에서 서부에 있는 가장 오래된 도시인 포즈난은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다. 르네상스 양식의 구시가지 건물을 볼 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비스와바 심보르스카의 고향이자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포즈난은 체코가 침략해 수도를 크라쿠프로 옮기기 전까지 70년간 왕국의 수도였다. 포즈난 광장에서는 형형색색의 건물들 앞에서 버스킹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볼 […]
가족이 묵기 좋은 전 세계 호텔 1위 의외로 스페인, 2위는 어디전 세계에서 가족이 묵기 가장 좋은 호텔로 스페인 에스테포나에 있는 이코스 안달루시아(Ikos Andalusia)가 선정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23년 전 세계 가족호텔 순위’를 소개했다. 이코스 안달루시아는 5성급 호텔로 숙박 시 수영장까지 체육관까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다. 이코스 안달루시아는 호텔 식당도 유명한데 내부에 9개 식당이 있으며 이 중 4곳은 미쉐린 스타를 받은 요리사가 주방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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