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 선택한 국내 가을 휴가지, 이유 들여다보니두 아이를 둔 워킹맘 40대 박 씨는 가을 대가족여행을 앞두고 숙소 선택을 고민 중이다. 5세, 7세 두 자녀를 둔 그는 해외여행에서 아이들도 챙기고 어르신들도 신경 써야 하는 부담을 피하고 싶었다. 국내 펜션 역시 음식 준비와 뒷정리 같은 번거로움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결국 아이 놀이 공간과 어른들 휴식을 모두 충족할 호텔·리조트로 시선을 돌렸다.
달디 달고 달디 단 ‘밤 디저트’로 축제 여는 스페인 도시‘라 카스타냐다’는 스페인 북동쪽 카탈루냐에 뿌리를 둔 전통 축제다. 카스타냐다(Castanyada)는 ‘밤’이라는 뜻의 카탈루냐어다. 매년 10월 31일과 성도의 날(11월 1일)에 기념한다. 현지 매체 엘 콘피덴시알(Elconfidencial)에 따르면 축제는 모닥불에 밤이나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속학자 조안 아마데스(Joan Amades)는 “이 전통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종을 울리는 일꾼’을 위한 음식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엔 포 카잘스 에비뉴(Avenida Pau Casals) 외 5곳에 밤과 고구마를 파는 포장마차가 들어선다.
"호텔이야 갤러리야?"오색 단풍 뷰 호텔 BEST 4급격히 추워진 현시점에는 실내에서 여유롭게 가을 풍경을 즐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터. 포근하게 단풍의 매력을 음미할 수 있는 국내 호텔 네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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