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에만 찾던 호텔,
일상이 될 수 있을까?

여행 스타트업 트래블메이커가 한 달 살기를 할 수 있는 호텔을 모아볼 수 있는 예약 서비스 ‘호텔에삶’ 플랫폼을 론칭했다. 현재 ‘호텔에삶’에 올라온 한 달 살기 패키지는 총 6개로 주로 직장 근처에 있는 프리미엄 호텔들이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호텔 미드시티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으로 한 달 숙박료는 1백만원부터 2백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호텔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루프탑, 수영장, 헬스 시설 등 잘 갖춰진 호텔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어 품격 있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첫째. 두 번째는 기존 호텔 예약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것이며, 보증금이 있는 월세에 비해 호텔 한 달 살기는 월세 개념이 없다는 것이다.
한 달 살기 패키지뿐만 아니라 1주, 2주, 3주 단위의 패키지도 있으며 호텔별로 무료 룸 업그레이드, 식음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 본 프리랜서 작가 박○○씨는 “급하게 서울에서 살아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보증금 없이 안전하고 좋은 시설에서 살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호텔. 한 해가 가기 전에 나에게 주는 선물로 호캉스는 어떨까.
배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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