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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이다” 소리 듣던 남해 리조트가 아시아 최고 자리 올랐다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아시아 최고 리조트가 중국·일본 그리고 동남아시아도 아닌 국내에서 나왔다. 2021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발표 결과 아난티 남해가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를 차지했다.

아난티 남해 [업체 제공 사진]

아난티 남해는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Asia’s Leading Resort 2021)’한국 최고의 리조트(South Korea’s Leading Resort 2021)’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 13번째 수상이자, 오픈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 부문에 선정됐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리조트임을 입증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설립 이후 매년 여행·관광·서비스 분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업체를 선정하는 여행업계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여행 업계 전문가, 종사자, 고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난티 남해는 2006년 당시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로 시작했다. 사업이 결정되고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 남해 섬 후미진 곳에 리조트를 짓는다고 했을 때 다들 고개를 저었다. 너무 외진 곳에 있어 교통도 좋지 않고 부지는 24년 이상 방치된 버려진 갯벌이었다. 버려진 갯벌에는 쓰레기가 쌓이고 이로 인해 한여름에는 모기가 들끓어 주민들을 힘들게 해 남해 군청이 10여 년간 개발자를 찾던 곳이었다. 아난티는 버려진 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리조트를 짓기위해 트럭으로 흙을 퍼날러 30만평 규모로 땅을 매립했다.

아난티 남해가 다른 리조트와 차별점이 되는 부분은 크게 씨사이드 골프 코스, 자연 친화적 객실, 이터널저니와 같은 콘텐츠를 들 수 있다. 오픈 이래 끊임없는 시설 투자와 콘텐츠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휴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에는 150개의 펜트하우스, 20개의 프라이빗 독채 빌라 등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7월에는 이국적 분위기의 실내수영장 ‘워터하우스’를 오픈했다. 워터하우스는 실내 수영장, 노천탕, 키즈풀 등이 마련돼 4계절 내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숍·그로서리존·다이닝존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 ‘모비딕’과 아난티만의 고유한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워치유어스텝’도 선보였다.

아난티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 수상은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시설 투자를 기반으로 한 아난티 남해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라는 수상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난티 남해는 2021년 월드 골프 어워즈(World Golf Awards)에서도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South Korea’s Best Golf Hotel 2021)’ 부문을 수상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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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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