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초호화 포르투갈 상품 출시
베나길 동굴 보트 관광 등으로 차별화
고즈넉한 성곽 마을 마르바오에서 숙박
역사, 종교 와인, 미식 등 아우르는 상품
한진관광이 차별화한 포르투갈 상품을 출시했다. 한진관광의 포르투갈 여행 상품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리스본 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을 이용한다. 포르투갈의 역사, 종교, 와인, 미식을 아우르는 일정이다.
먼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대표 관광 명물인 노란 트램을 구경한다. 리스본 근교 지역인 알가르베에서는 반원형의 해식 동굴인 베나길 동굴을 보트로 탐험하는 체험 일정도 있다.
다음으로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에서는 포트 와인을 즐기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포르투 케이블카에 탑승해 도시 전경을 훑으며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대구 요리 등 다양한 현지 요리도 제공한다. 포르투갈 최대의 와인 산지인 도루벨리에서는 최고급 와인도 시음해 볼 수 있다.
일정 중 세계 3대 성모 발현지 중 하나인 파티마 바실리카 대성당, 포르투갈 3대 수도원, 성곽으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오비두스 마을, 포르투갈 땅끝마을인 까보다로까, 산 위에 우뚝 선 신비로운 도시 신트라, 아름다운 휴양 도시 알부페이라 등도 방문한다.
숙박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포르투에서 강 전망 호텔에서 2박을 보내고 알코바사에서는 포르투갈 정부가 운영하는 알코바사 수도원 호텔에서 투숙한다. 알부페이라에서는 고급 리조트에서의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한진관광은 ‘포르투갈 완전 일주 9일 품격 플러스 상품’과 ‘포르투갈 일주 정통 상품’을 판매 중이다. 품격 플러스 상품은 추가 경비 없이 5성급 호텔에서 포르투갈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포르투갈은 겨울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꾸준히 인기 있는 여행지”라며 “역사, 종교, 와인, 미식을 아우르는 여행 일정과 함께 향후 여행객들의 기대를 충족할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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