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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여행, 광활한 미국 로드트립 도시 5곳

홍지연 여행+ 기자 조회수  

미국 로드트립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한 번은 경험해 보고 싶은 아이코닉한 여행 방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Go USA(미국 관광청)은 자연을 누비며 잊을 수 없는 로드트립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 내 로드트립의 성지 5곳을 선정했다. 토착민의 유산이 그대로 보존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뉴멕시코주 타오스부터 아이다호에서 가장 큰 도시인 보이시까지, 선정된 도시들은  잊을 수 없는 로드트립 경험을 선사한다. 

타오스, 뉴 멕시코
뉴멕시코주의 타오스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작은 크기와는 다르게 알찬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활기찬 도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타오스 푸에블로 마을은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서 붉은색 점토로 지어진 전통적인 어도비 건축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문화적 가치도 상당하지만, 타오스에는 수많은 하이킹 트레일, 야외 온천 등도 있어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타오스에서 출발해 퀘스타, 레드리버, 이글네스트 등의 인근 도시들은 지나는 ‘인첸티드 써클 바이웨이(Enchanted Circle Scenic Byway)’가 유명하다.

스코츠데일, 아리조나 

럭셔리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스코츠데일은 미국 내 숨겨진 로드트립의 성지로 꼽힌다. 하루 이틀 정도 스코츠데일에서 머물며 도시의 활기참을 충분히 느낀 여행객들은 인근 도시로 로드트립을 떠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붉은색 사암으로 가득한 그림 같은 풍경은 물론, ‘기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신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세도나가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자연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관광지 그랜드 캐니언이 스코츠데일까지 차로 약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주말 동안 로드트립으로 다녀오기 적합하다. 

더 장거리 운전이 가능한 여행객들의 경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인 레이크 파웰에 방문하여 바이킹, 하이킹, 카약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덜루스, 미네소타 

미국에서 방문할 가치가 있는 도시 10곳 중 1곳으로 선정된 덜루스는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로, 숨막히는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작은 항구 도시만의 아기자기한 구경거리들이 가득해 단독 여행지로도 적합하지만, 인근 도시까지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들이 있어 로드트립 매니아들에게는 특히 최고인 여행지이다. 

덜루스부터 출발해 캐나다 국경까지 연결되는 노스 쇼어 올 아메리칸 경관도로를 달리며 미국에서 가장 큰 호수 레이크 슈페리어를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 파크웨이 도로를 달리며 덜루스 도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해변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녹스빌, 테네시

테네시주의 녹스빌은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미 아름다운 도로와 자연경관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도시이다. ‘더 메이커스 시티’로 불릴 만큼 예술과 문화로 가득한 도시 녹스빌은 눈부신 풍경은 물론 깊은 역사를 자랑해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이다. 

특히, 테네시 강과 그레이트스모키 산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그레이트스모키 산맥 국립공원에 방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이브 내내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산맥을 구경할 수 있으며, 하이킹 또는 바이킹 같은 야외 활동도 가능해 특별한 로드트립 경험을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녹스빌부터 내슈빌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동쪽 테네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로 꼽힐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해 지루하지 않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 

보이시, 아이다호 

보이시는 끝없이 펼쳐지는 계곡, 산맥, 그리고 사막까지 자연경관을 총집합으로 불리는 아이다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여러 도시를 연결 짓는 허브 도시로도 잘 알려져있다. 보이시 인근에서 마운틴 바이킹, 카약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고 난 후 브루노 던스 주립공원까지 약 1시간 동안의 드라이브를 즐기며 자연 경관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브루노 던스 주립공원에 도착해서는 북미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넓은 모래언덕을 거닐며 샌드보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이시는 농지, 화산 지대, 협곡, 모래사막 등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잊지 못할 로드트립 경험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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