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이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고서는 호텔 업계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AI 기술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관리부터 연간 1천t 플라스틱 감축 계획까지, 다양한 노력을 담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99%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다.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강조한다. 임직원들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랑 클라이트만(Laurent Kleitman)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CEO는 “지속가능성은 럭셔리를 빛나게 만드는 탁월성의 초석”이라며 “에너지 효율화,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책임감 있는 자원 사용 등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라고 덧붙였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이다. 현재 26개국에서 40개 호텔, 12개 레지던스, 24개 익스클루시브 홈을 운영 중이다. 각 호텔은 지역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글=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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