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베네치아, 로마, 피렌체에서 도로에 멈춰 셀카를 찍는 것을 금지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사진을 찍어 이동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베네치아, 로마, 피렌체 도로에 임시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탈리아가 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내놓은 조치의 일환이다. 이밖에 사르데냐섬에서는 야간 수영을 금지하고, 해변 캠핑, 모닥불 피우기, 심지어 밤새도록 의자와 수건을 사용하는 것까지 금한다.
아말피 해안에서는 바쁜 시간대에 짝수와 홀수 번호판이 특정 도로에 진입하는 것을 교대로 제한하여 차량의 수를 규제한다. 알프스 산맥 돌로미티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 지역의 일부 관광지는 등산객이 너무 붐비는 탐방로는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관광 사업자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에 최소 2억 1600만 명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또한 이탈리아 관광부는 8월에만 1300만 명의 이탈리아 국민이 국내를 여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댓글5
조상을 잘만난 알베르도 부럽다
로마는 어마어마함...콜로세움가서 3층에서 내려다보는데 울컥..울컥하면 안되는장소인데도 울컥...내가 왔노라. 그리고 봤노라 찍었노라..성베드로성당 그렇게 웅장하고 클줄이랴...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여러성당과 명품거리를 다니면서 느낀게 있슴. 조상 잘만났구나...그리고 이런 2000년 넘은 문화 잘보존해주어서 고맙다. 다만 음식이 그닥...몇가지는 건졌지만 짜다. 돌아올때 에미레이트 비지니스 승무원이 좋죠하는데 엑설런트라는 말이 저절로 나옴. 이탈리아는 불편하지만 가봐야함.
조상을 잘만난 알베르도 부럽다
참 밀라노이든 피렌체이든 로마이든 ㄷ.ㄷ던것과는 달리 위험하지않습니다. M16들고 장갑차앞에 서있는 군인들과 경찰들이 쫙깔려 있어 안심해도 됨. 이탈리아 관광지에 왠만하면 경찰과 군인이 있슴. 그리고 친퀘테레...가보니 그닥...몬테로쏘해수욕장은 이미 만원. 물도 뿌옇고...마나올라에 가서 바닷물에 입수하는데 바닥에 바위덜이들이..미끄러지면 무지하게 다침. 옆으로가서 다이빙해서 해수 수영하는데 수영에 자신없으면 입수금지. 이렇게도 불편한데 바글바글...
조상을 잘만난 알베르도 부럽다
참 밀라노 대성당을 새벽에 나가보셔들...위험하지않습니다. M16들고 장갑차앞에 서있는 군인들과 경찰들이 쫙깔려 있어 안심해도 됨. 이탈리아 관광지에 왠만하면 경찰과 군인이 있슴. 그리고 친퀘테레...가보니 그닥...몬테로쏘해수욕장은 이미 만원. 물도 뿌옇고...마나올라에 가서 바닷물에 입수하는데 바닥에 바위덜이들이..미끄러지면 무지하게 다침. 옆으로가서 다이빙해서 해수 수영하는데 수영에 자신없으면 입수금지. 이렇게도 불편한데 바글바글...
조상을 잘만나야함.
가서보면 5060은 울컥하고 2030은 뜨악하고...밀라노는 화려함에...대성당의 정문에 예수의 다리를 만지면 회개하고 그 아름다움에 뜨악, 때마침 울려퍼지는 종소리에 울컥...베네치아는 살아있는 그림 즉 회화적이고...베네치아에서 수상택시 꼭타야하고 산마르코 광장에서 카페에서 라이브로 연주해주는 첼로음악을 들으며 내가 여기왔다하고...너무나 이쁜 피렌체...두오모성당을 바라보며 호텔 옥상에서 수영도 해보고 밤에 니기서 야경도보고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 감동받고 골목골목마다 걸으면서 CF찍듯 영상도 찍어보고 그냥 아무게나 찍어도이쁨.
8월초에 갔다왔다. 관광객에게 배려가 전혀없는 나라가 이탈리아다. 덥고 덥고 또 덥지만 에어컨 있는곳은 거의없다. 식당엘 가도 시원찮은 냉방기, 성베드로성당, 천지창조 보러갈때도 더위와 싸워야하고, 우피치에 가도 더위와 싸워야하고...하다못해 기차역에 가도 더위와 싸워야한다. 성베드로 성당 입장 티켓 현장구매엔 새벽부터 줄서야하고...인터넷으로 미리구매안하면 디짐. 단 자본주의의 맛을 보여주면 그나마 시원. 예를들어 이탈로 기차를 탈때 비지니스로 타면 시원하고 먹을거 실컷줌. 배려가 없는데도 그많은 사람이 가는 이유가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