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워터파크 & 리조트(이하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한식 총괄 셰프로 한국인 오태현 셰프와 총주방장으로 이판추(Yi-Fan Chu) 셰프를 영입했다.
리조트의 한식을 책임 질 오태현 셰프는 롯데호텔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았다. 한식당 무궁화 조리장을 역임한 한식 전문가로 대한민국 한식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 셰프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한식 레스토랑 ‘마루’를 비롯하여 리조트 내 모든 한식 요리를 총괄하며 세부 현지에서 정통 한국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 출신으로 미국에서 자란 이판추(Yi-Fan Chu)총주방장은 힐튼 후아인, 힐튼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 푸켓 리조트 등 유수의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했다. 요리의 대가들이 모여 요리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 (Iron Chef)’ 태국 편에 출연하면서 스타셰프로도 자리매김했다. 이판추 총주방장은 퓨전 중식부터 양식까지 아우르는 넓은 요리 스펙트럼과 독창성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식을 선사할 것이다.
조현서 제이파크 아일랜드 부사장은 “두 셰프 영입을 통해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이며, 세부 현지에서도 최고 수준의 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세부 대표 리조트로 총 객실 820개를 보유한 대규모 리조트다.
세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워터파크와 실내 뽀로로 테마파크, 전용비치, 각종 액티비티와 해양 스포츠, 아미고 공연, 영어 캠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푸드 경연대회 종합우승을 거머쥔 한식, 중식, 이탈리안, 뷔페 등 8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다양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세부 막탄 국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차로 약 20분 거리 및 세부 휴양 중심지에 위치하여 주변 관광지와도 인접하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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