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7월부터 8월까지 18개의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가 주최하는 라이즈 업 뉴욕(Rise Up NYC) 여름 콘서트가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난 14일 헤르베르트 본 킹 공원(Herbert Von King Park)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뉴욕의 5개 자치주 곳곳에서 R&B와 힙합부터 재즈, 라틴,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코니아일랜드 원형극장(Coney Island Amphitheater), 오차드 비치(Orchard Beach) 등 상징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야외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라이즈 업 뉴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음악과 예술은 우리 도시에 필수”라며 “콘서트를 통해 음악을 공유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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