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태국 푸껫 / 사진=unsplash


태국 푸껫이 전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지 1위로 선정됐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태국 푸껫이 전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지로 선정됐다. 상위권에는 푸껫 뿐만 아니라 다른 태국의 휴양지인 파타야와 끄라비도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진 푸껫이 1위를 차지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는 마냥 긍정적인 결과로만 볼 수 없다. 인구수 대비 관광객 비율이 높은 푸껫에서 한 주민 당 118명의 관광객을 담당해야 함을 뜻하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사진=unsplash


비슷한 예로 인구가 700명인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지역에도 하루에 최대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관광이 활성화되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이와 같은 과잉 관광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광객이 많은 여행지들은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인도네시아 발리는 관광객의 오토바이 대여나 등산을 금지하였다이탈리아 베니스는 2024년 봄부터 5유로의 관광세를 청구하기로 했다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일일 방문객 상한 수를 2만 명으로 두고 제한하고 있다.
 
한편 푸껫에 이어 2위는 태국의 파타야’, 3위는 태국의 끄라비’, 4위는 터키의 무글라’, 5위는 이집트의 후루가다’, 6위는 마카오’, 7위는 그리스의 헤라클리온’, 8위는 이탈리아의 베니스’, 9위는 그리스의 로도스’, 10위는 미국의 마이애미가 순위에 올랐다.


 
=박소예 여행+기자

관련기사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메인] 랭킹 뉴스

  • 2025년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 1위 일본…2위는 동남아 아닌 이곳
  • 투숙객 10명 중 8명이 다시 찾겠다고 밝힌 겨울 리조트 성지
  • 가리왕산 케이블카, 지방 소멸위기 정선 구할 대안
  • 호수 마법의 성 배경으로 펼쳐지는 맵핑쇼, 여기 서울 맞아?!
  • ‘불꽃놀이부터 빙어 낚시까지’ 크리스마스에 서울랜드 가야 하는 이유
  • 11년 만의 최적 시기... 오로라 보려면 당장 캐나다로 향해야 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