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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풍경 그대로’… 뉴욕에 문 연다는 존 윅 테마 술집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영화 존 윅의 세계관 속으로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바가 뉴욕에서 문을 연다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유명 액션 영화 존 윅을 주제로 만든 팝업 칵테일 바에 대해 보도했다.

존윅 스핀오프 드라마, 콘티넨탈의 포스터 / 사진 = 콘티넨탈 인스타그램

칵테일 바는 뉴욕 맨해튼 금융가의 한 호텔에서 오는 21일 문을 연다. 9월 22일부터 방영하는 존 윅’ 세계관의 스핀오프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팝업 스토어다.

장소는 영화 촬영 장소였던 콘티넨탈’ 호텔로, 22일부터 방영할 스핀오프 드라마 더 콘티넨탈프롬 더 월드 오브 존 윅의 제목이기도 하다스핀오프란 같은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다른 이야기를 뜻하는 말이다팝업 스토어는 드라마 방영 전날인 21일부터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3주간 문을 열 계획이다.

콘티넨탈의 포스터와 프리뷰 사진 / 사진 = 콘티넨탈 인스타그램

이번 팝업은 존윅 세계관 속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콘티넨탈 호텔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밝혀낸다는 설정이다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팝업 스토어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드레스 코드부터 철저히 갖춰 입어야 한다모든 방문객들은 1970년대의 뉴욕 시민처럼 입고존윅 영화처럼 금화를 사용해 음식과 음료를 구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1970년대 뉴욕에서 유행하던 라이브 재즈 음악을 즐기고명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영화 속 숨겨진 이스터 에그(Easter-Egg)를 찾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콘티넨탈 호텔의 모습 / 사진 = 콘티넨탈 인스타그램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칵테일 바와 호텔 방을 돌아다니며 추리하는 체험도 있다바에 입장하면 살인 사건에 대한 정보와 간단한 안내를 받는다이후 금화를 사용해 단서들을 찾아 사건에 얽힌 음모를 밝히는 형식이다체험에 필요한 금화는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으며입장권 가격이 높을수록 금화도 더 많이 받는다한 번 입장하면 추가 금화는 현금이나 애플 페이신용카드로 금화 1개당 10 달러(약 1만 3000)에 구매할 수 있다.

관계자는 콘티넨탈 호텔은 존 윅 영화에서 핵심적인 장소이기에 수많은 팬들이 찾는 장소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을 만나고그 시절 뉴욕을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영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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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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