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벳푸시가 25일부터 밤늦은 시간 시내를 경유하는 야간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벳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늦은 시간에도 시내를 순환하는 ‘야간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버스는 시내에 있는 ‘기타하마버스정류장(北浜バス停留所)’을 기점으로 주택지나 가마도 지옥, 온천 료칸 등이 있는 가메가와(亀川) 방면, 간나와(鉄輪) 방면, 오기야마(扇山) 방면 총 세 개의 노선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노선 별 시간표는 웹사이트(https://www.city.beppu.oita.jp/seikatu/bouhan_anzen/anzen_koutuu/nightbus.htm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벳푸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써서 거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박소예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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