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유명 디저트 가게가 특별한 협업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디저트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임아웃(Time Out), 시크릿 NYC(Secret NYC) 등 외신은 미국의 유명 디저트 가게, ‘매그놀리아 베이커리(Magnolia bakery)’의 협업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바나나 맛 푸딩을 대표 메뉴로 판매하는 미국 내 최고의 푸딩 가게다. 매년 8월 31일 기념하는 미국 ‘바나나 푸딩의 날’을 위해 올해도 바나나 푸딩과 관련한 각종 협업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중에서도 ‘뉴욕 3대 베이글’로 손꼽히는 베이글 맛집, ‘에싸 베이글(Ess-a-bagel)’과의 협업 소식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협업에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와 에싸 베이글은 바나나 푸딩 맛의 크림치즈를 개발해 ‘바나나 푸딩 베이글’을 새롭게 선보인다. 바나나처럼 노란색을 입힌 플레인 베이글에 바나나 푸딩 맛 크림치즈를 얹은 메뉴다.
‘바나나 푸딩 베이글’은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뉴욕의 에싸 베이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25 달러(약 1만 원)로, 제품에 들어간 바나나 푸딩 맛 크림치즈도 파운드당 5.35 달러(약 7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베이글뿐만 아니라 향초 브랜드 ‘보이 스멜스(Boy Smells)’과 협업해 바나나 푸딩 향초도 출시했다. 구운 바나나와 코코넛 향을 기본 향으로 달콤한 바나나 푸딩 향을 첨가했다. 지난 6월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현재 일부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글 = 장주영A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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