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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한여름의 벚꽃 축제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올여름 호주 시드니에서 때 아닌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시크릿 시드니(Secret Sydney) 등 현지 언론은 시드니에서만 볼 수 있는 한여름의 벚꽃 축제에 대해 보도했다.

오번 보타닉 가든스의 벚꽃 / 사진 = 오번 보타닉 가든스 페이스북

벚꽃 축제는 시드니의 오번 보타닉 가든스(Auburn Botanic Gardens)’에서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린다오번 보타닉 가든스의 벚꽃 축제는 해마다 열리는 연례행사호주의 지리적 특성 덕에 한여름인 북반구와는 달리 온화한 날씨로벚꽃을 볼 수 있어 매년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인다.

오번 보타닉 가든스의 도리이 / 사진 = 컴버랜드 관광청 홈페이지

오번 보타닉 가든스는 일본의 벚나무 품종인 겹 벚나무’ 100여 그루와 일본 전통 조형물인 도리이(鳥居)’ 등으로 꾸민 독특한 정원이다특히나 정원 안쪽으로 청록색 호수와 둥근 형태의 다리를 두어 모네의 정원을 구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번 보타닉 가든스의 일본식 호수 정원 / 사진 = 오번 보타닉 가든스 페이스북

축제에는 일본식 정원이라는 특징을 토대로 한 꽃놀이 부스가 열릴 예정이다벚나무 아래서 하는 벚꽃 꽃꽂이일본 전통 길거리 음식 부스 등 다양하다특히 길거리 음식으로는 벚꽃을 테마로 한 분홍색 디저트들과 와규 바비큐라멘 등을 판매한다근처 이자카야 바(Izakaya Bar)에서 준비한 칵테일과 사케도 있다.

오번 보타닉 가든스의 놀이 체험 / 사진 = 오번 보타닉 가든스 페이스북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도 준비할 계획이다벚꽃을 바라보며 골프를 칠 수 있는 나인 홀(9-hole) 미니 골프 프로그램과 일본 전통 춤 행진시티 팝(City-pop) 디제잉 등이 있다.

축제 입장료는 13.5 호주 달러(약 11000 )이다축제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한다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입장객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2시간 30분 동안만 축제를 둘러본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축제 입장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글= 장주영A 여행+기자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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