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이 이번 여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여행지 1위에 올랐다.
트래블 오프 패스(Travel Off Path) 등 외신은 이번 여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유럽 여행지에 대해 보도했다. 순위는 여행 사이트인 더 씽킹 트래블러(The Thinking Traveller)가 발표했다. 수천 개의 트립어드바이저 리뷰에서 혼잡도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분석해 순위를 정했다.
3위는 스페인 테네리페에 있는 시암 파크(Siam Park)다. 시암 파크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워터파크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10년 넘게 ‘세계 최고의 워터파크(The Best Waterpark in the World)’란 수식어를 유지하고 있다. 4위에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대운하 카날 그란데(Canal Grande)가 선정됐다. 베니스는 성수기 때 하루에 1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시다. 올여름에는 베니스 주민 1명당 관광객 수가 2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에어 소설의 배경이 됐던 영국 바스의 로마 목욕탕(The Roman Baths),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 그리스 아테네의 상징 아크로폴리스(Acropolis)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강찬미 여행+기자
댓글1
카탈레아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