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이하 PIC)이 태풍 마와르로 인한 피해 복구를 마무리하고 대부분의 시설과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PIC 괌은 태풍 피해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레스토랑 비스트로, 선셋 바비큐, 하나기 및 키즈 프로그램,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 키즈클럽 등을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괌을 강타한 슈퍼 태풍 마와르 때문에 신혼부부 등 한국인 관광객이 공항 등지에서 발이 묶이고 호텔과 리조트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PIC 워터파크 시설은 7월 중순부터 운영 예정인 슬라이드를 제외하고 다섯 개의 수영장 모두 복구를 마쳐 이용 가능하다.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Super American Circus)’도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는 리조트 워터파크 내부 대형 파빌리온에서 90분간 진행되는 공연으로 스릴 넘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은 골드카드 하나로 숙박과 식사, 워터파크, 서커스 관람까지 즐길 수 있는 편리함으로 아이 동반 여행객이 특히 많이 찾는다.
벤 퍼거슨 PIC 괌 총지배인은 “현재 모든 임직원이 영업 정상화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라며 “이전보다 한층 나아진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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