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Dior)이 프랑스에 럭셔리 스파를 오픈했다.
보그 등 외신은 프랑스 앙티브의 5성급 호텔 ‘호텔 뒤 캡 에덴 록(Hotel du Cap Eden-Roc)’에 있는 ‘디올 스파 에덴 록(Dior Spa Eden-Roc)’을 소개했다.
디올 스파 에덴 록은 10월 15일까지 개장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9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3개의 싱글 트리트먼트 룸과 1개의 더블 트리트먼트 룸이 있고, 2개의 룸은 디올의 시그니처인 블루 캔버스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아늑한 느낌의 트리트먼트 룸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2개의 실내 룸과 캐빈으로 된 2개의 야외 룸이 있다. ‘디올 카바나(Dior Cabana)’라 불리는 야외 캐빈 룸은 세이지 그린과 화이트 색조로 장식돼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자연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디올은 스킨케어 회사 ‘하이드라페이셜(Hydrafacia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 페이셜 트리트먼트를 위한 ‘디올 파워드 바이 하이드라페이셜(Dior Powered by Hydrafacial)’을 개발했다. 각질 제거 및 딥 클렌징 후 노폐물을 추출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하이드라페이셜만의 특허 기술을 사용했다. 활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필링 로션과 디올 웰빙가의 전문적인 손길로 최고의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올 스파는 ‘디올 부케(Dior Bouquets)’라 불리는 6가지 웰니스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디올 부케는 디올 스파 에덴 록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산소를 공급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휴식 부케(Relaxation Bouquet)’,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면역 부케(Immunity Bouquet)’, 피부의 해독을 촉진하면서 셀룰라이트 감소와 체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디톡스 부케(Detox Bouquet)’가 있다.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리버스 에이징 부케(Reverse Aging Bouquet)’, 호르몬을 조절하고 신진 대사를 자극하는 ‘호르몬 균형 부케(Hormonal Balance Bouquet)’, 근육을 풀어주고 몸의 균형을 맞추는 ‘디올 옴므 부케(Dior Homme Bouquet)’까지다.
스파 공간에서 디올의 선케어 신제품인 ‘디올 솔라(Dior Solar)’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올 공식 홈페이지(dio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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