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방문객들은 오는 9일까지 대중에게 공개하는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 전시에 방문해 마카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성 바울 대성당 유적과 연인들을 위한 골목으로 알려진 트라베사 다 파이샤오(Travessa da Paixao) 등 대표적인 마카오의 랜드마크와 함께 포도 나무길, 공원 벤치, 삼륜 자전거(Pedicab) 등 도시의 상징적 요소를 형상화해 마카오 현지 분위기를 구현했다.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전시에서는 마카오 중소기업들이 제공하는 훌륭한 음식을 선보인다. 저향원병가(Choi Heong Yuen Bakery)와 영기병가(Yeng Kee Bakery)의 마카오 전통 아몬드 쿠키, 웡치케이(Wong Chi Kee)의 콘지(마카오식 죽) 및 국수 등이 대표적인 별미다.
샌즈 차이나 리조트의 미식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파리지앵 마카오 샐리스 베이커리(Sally’s Bakery)의 에그타르트와 베네시안 마카오의 828 카페(828 Café)의 쥐바파우(포르투갈식 돼지고기 샌드위치), 런더너 마카오에 위치한 처칠스 테이블(Churchill’s Table)에서 제공하는 베이커리류와 차 컬렉션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마카오에서 생산되는 콤부차, 스킨케어 제품 등 웰니스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및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옷과 액세서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글 = 정윤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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