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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은 끝났다! 올해 팬데믹 이전보다 관광수입 증가할 지역은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엔데믹으로 돌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광업계에 다시 활기가 돌아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남미 일대의 관광수입은 올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을 넘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콜롬비아 보고타/사진=언스플래쉬

지난 28(현지시간) 여행 전문매체 트래블펄스(TravelPulse)는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의 연간 경제보고서를 인용해 중남미 지역의 관광수입이 연말까지 2019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남미 지역의 총 관광수입은 2019년 대비 1.2% 증가한 3195억 달러(약 약 42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더해 관광부문 일자리 역시 2019년에 비해 0.1% 증가한 1700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줄리아 심슨(Julia Simpson) 세계여행관광협회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 지역의 관광 산업은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2023년이 중남미 지역 관광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사진=언스플래쉬

세계여행관광협회는 중남미 지역 외에도 올해 전체 185개국 중 절반 이상에서 관광 산업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5% 이상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더해 향후 10년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여행 및 관광 산업 성장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여행관광협회는 매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와 손잡고 지리·경제적 구역 26185개국에 대한 관광 및 여행 부문의 경제적 기여도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글=강유진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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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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