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뉴저지에 세계 최대 규모 해변 물놀이장인 아일랜드 워터파크(ISLAND Waterpark)가 문을 연다.
최근 더 선(The Sun)이 쇼우보트 애틀랜틱 시티(Showboat Atlantic City) 호텔이 소유한 아일랜드 워터파크를 소개했다. 아일랜드 워터파크는 뉴저지의 해변과 인접한 곳에 있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해변 물놀이장이다.
아일랜드 워터파크는 공사비용에만 약 1억달러(약 1320억8000만원)가 들어간 초호화 놀이 시설이다.
워터파크는 총 9600㎡의 드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아일랜드 워터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폐식 지붕을 설치해서 날씨에 따라서 투명한 유리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게 아일랜드 워터파크의 장점이다.
이밖에 11개의 워터 슬라이드, 실제 파도 높이를 구현한 인공 서핑장, 유수 풀, 게임장, 수영복 상점, 파티룸, 성인용 수영장, 전용 라운지, 바(Bar),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바트 블래스타인 쇼우보트 애틀랜틱 시티 최고 경영자는 “할아버지로서 손자들이 뛰어노는 것을 볼 때 가장 즐겁다”며 “워터파크 시설을 지을 때 그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워터파크는 7월 24일에 공식 오픈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약 130달러(약 17만원)다.
바트 블래스타인은 “디자인, 규모, 위치 등을 따져 보았을 때도 유일무이한 워터파크다”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역동적인 문화 시설이다”고 덧붙이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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