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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손님은 왕’ 실현한다는 우버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글로벌 승차 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영국 찰스 3(Charles III)의 대관식을 기념해 대관식 마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버/사진=언스플래쉬

지난 27일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는 새롭게 왕위에 오르는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한 우버의 특별 서비스 소식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우버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런던(London) 남서부 덜위치 공원(Dulwich Park) 주변에서 대관식 행진에 사용하는 것과 꼭 닮은 마차를 제공한다.

실제 대관식 행진에 사용하는 마차/사진=플리커


우버가 공개한 마차/사진=우버 UK

마부는 왕실 근위대 복장을 하고마차를 끄는 백마 네 마리도 대관식을 맞아 특별하게 장식한다섬세하게 조각된 금빛 외관과 붉은 벨벳 소재의 내부 모두 왕이 실제로 탑승하는 마차의 세세한 부분까지 구현했다.

우버 측에 따르면 마차 대여 서비스로 모은 돈은 노동 동물의 복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영국의 자선단체 스파나(Spana)에 기부한다.

앤드류 브램(Andrew Brem) 우버 영국 지역 책임자는 우리는 항상 손님들의 여정을 특별하게 해줄 마법 같은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에는 대관식 마차로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관식이 열릴 예정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사진=언스플래쉬

한편새롭게 영국 왕위에 오르는 찰스 3세의 대관식 관련 행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첫날인 6일에는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과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일대에서 궁전에서 사원으로 이동하는 왕의 행렬(The King’s Parade)과 함께 대관 의식대관식 행진이 이뤄진다.

7일에는 윈저성(Windsor Castle)에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해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는 행사 빅 런치(Big Lunch)와 세계적인 스타들이 펼치는 특별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영국 정부가 국가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8일에는 왕과 왕비가 지역 사회에 자원봉사를 장려하는 행사 빅 헬프 아웃(The Big Help Out)이 예정되어 있다.

 

글=강유진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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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7

300

댓글7

  • Plum2518 0908

    2023년 5월 7일 At 오전 10 :49 마차를.타고.싶어요

  • 우와아

    다녀갑니다

  • 박인숙

    잘보고가요

  • 잘 봤습니다

  • 공은주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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