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최근 웬즈데이 ‘성지순례’를 위해 루마니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의 주요 목적지는 수도 부크레슈티(Bucharest)와 그 인근 마을에서 이름을 딴 부프테아 필름 스튜디오(Buftea Film Studio)다.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 부프테아 필름 스튜디오는 수요 증가에 따라 촬영장 견학 프로그램 제공 대상을 학교 및 단체 관광객 외에 개인 방문자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다수의 현지 여행사 역시 스튜디오를 포함해 드라마에 등장한 칸타쿠치노 성(Cantacuzino castle), 디나모 수영장(Dinamo swimming pool), 부쿠레슈티 식물원(Bucharest Botanical Garden) 등의 명소를 모은 투어 상품을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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