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도 전세기 3주만에 완판시킨 여행사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인도네시아 마나도 전세기 상품을 완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마나도 3박 5일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 인터파크는 출시 3주만에 모두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직항이 없어 발리를 경유해야 했다. 하지만 제주항공 전세기를 통해 마나도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세계적인 다이빙 성지 중 하나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패키지와는 차별화한 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가이드를 동반하지만 자유시간을 추가해 취향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미 패키지나 현지 맛집 방문 등을 할 수 있는 미식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염순찬 인터파크 패키지 투어 사업그룹장은 “마나도 상품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세기 상품에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의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둔 신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정윤지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