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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스타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에어비앤비 top 10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2022년 가장 핫했던 에어비앤비(Airbnb) 숙소가 공개됐다.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올라온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숙소 10개를 소개했다. 사용자가 직접 찍은 이미지를 사용해 올린 게시물만을 대상으로 했다.

까사 데 산체스 / 사진=에어비앤비

까사 데 산체스 / 사진=에어비앤비

2022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숙소는 ‘까사 데 산체스(Casa de Sanchez)’이다. ‘까사 데 산체스’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 호세 데 오코아(San José de Ocoa)에 있다. 깊은 산속에서의 하룻밤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뜨거운 더위를 잊게 한다. 숙소에서 산 너머로 보이는 일몰도 장관이다.

숲 속의 유리 헛간 / 사진=에어비앤비

다음으로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에 위치한 ‘숲속 유리 헛간(Glass hut in the forest)’이 차지했다. 이 숙소는 푸르나스 화산(Furnas volcano)의 숲 가운데에 있다. 단순한 형태의 구조이지만 통유리로 된 창과 천창은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더 스텝 / 사진=에어비앤비

3위는 미국 뉴욕 몽고메리(Montgomery)에 위치한 ‘더 스텝(The Step by 127 Cabin Co.)’이 차지했다. ‘더 스텝’은 약 31만 6000㎡의 농장에 있는 작은 숙소이다. 작은 문이 달린 삼각형 입면이 마치 다른 세계로 초대하는 듯하다.

클리프 하우스 / 사진=에어비앤비

미국의 또 다른 숙소가 3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몬터레이(Monterrey)에 위치한 ‘클리프 하우스(Cliff House)’다. 캘리포니아 중부의 산타 루시아(Santa Lucia) 산맥과 태평양이 어우러지는 빅서(Big Sur)에 있다. 절벽에 위치해 숙소의 모든 방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최고 전망 아파트 / 사진=에어비앤비

5위에는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Río Negro)에 위치한 ‘최고 전망 아파트(Arelauquen apartment with great view)’가 이름을 올렸다. 침실 2개와 침대 3개로 4인 가족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각 침실에서는 언덕과 숲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빌라 파라다이스 / 사진=에어비앤비

다음으로는 터키 안탈리야(Antalya)에 위치한 ‘빌라 파라다이스(Villa Pairidaeza)’가 6위를 차지했다. 지중해에 있는 칼칸(Kalkan) 해변에서 자동차를 타고 5분 떨어진 거리에 있다. 3개의 침실과 3개의 화장실이 있는 고급스러운 지중해 빌라이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개인 수영장이 있다. 친구들과 함께 휴양하기 적합한 곳이다.

부띠끄 스튜디오 / 사진=에어비앤비

7위는 벨기에 겐트(Gent)에 위치한 ‘부띠끄 스튜디오(The Boutique Studio)’에게 돌아갔다. ‘부띠끄 스튜디오’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숙소 1층에는 커피와 간단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시내 유명 카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파라다이스 속 당신의 집 / 사진=에어비앤비

8번째로 ‘좋아요’를 많이 받은 숙소는 스페인 말라가(Málaga)에 있는 ‘파라다이스 속 당신의 집(La Parra)’이다. 이 숙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말라가의 전통 집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하룻밤에 55유로(약 7만 3800원)로 100년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숙소이다.

자연의 파라다이스 / 사진=에어비앤비

아시아 숙소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만 청궁(Chenggong)에 위치한 ‘자연의 파라다이스(Nature’s Paradise)’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연의 파라다이스’는 대나무 숲속에 위치한 오두막이다. 숙소 주인인 ‘낸시’는 가족들과 함께 오직 천연재료로 오두막을 만들었다.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인 숙소이다.

곡물저장고 / 사진=에어비앤비

마지막으로 10위는 영국의 로더필드(Rotherfield)에 위치한 ‘곡물저장고(The Granary at Coes Vineyard)’이다. 침실이 하나 있는 오두막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깔끔하다. 숙소 주변에는 수영장, 이탈리아식 정원, 연못, 넓은 농장이 있다. 심심하지 않은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글=김주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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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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