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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람들이 이방인을 ‘가족’이라 부르는 이유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여러분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 캠페인
`가족` `가장 좋은 곳` 영상 공개
전 세계 여행객에 희망·응원 전달

뉴질랜드에 온 사람은 우리 가족입니다.

사진 = 뉴질랜드 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의 새로운 영상을 한국에 공개했다. 가족을 뜻하는 마오리어인 `화나우`와 `가장 좋아하는 곳`이란 제목의 영상 두 편이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가치를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담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뉴질랜드인은 우정과 환영의 마음인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를 잘 보존하고 자연을 지키는 의미인 카이티아키탕아(Kaitiakitanga),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인 화나우(Whanau) 등 세 가지 가치를 중요시한다.

사진 = 뉴질랜드 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그들이 알려주는 최고 장소를 소개했다.

화나우 영상에서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가족의 의미를 다뤘다. 아울러 가까운 가족, 먼 친척, 친구, 동료, 지역 사회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 모두를 가족처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마음도 그렸다. 영상 내내 뉴질랜드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가족인 것처럼 전 세계 여행객을 대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곳` 영상에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이란 질문을 받은 뉴질랜드 사람들 모습을 전한다. 널리 알려지고 대표적인 여행지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이 최고의 장소라고 꼽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청정 자연을 대하는 뉴질랜드 사람들 태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다. 있는 그대로 뉴질랜드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뉴질랜드의 자연에 대해 존경심을 표현한다.

사진 = 뉴질랜드 관광청

권희정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가족에게 안부를 묻고,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일상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면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한국인 여행객들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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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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