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에어비앤비. 많은 숙소 중에 가장 비싼 곳은 과연 어디일까? 지난 4일, 더 선(The Sun)은 멕시코 푼타 데 미타(Punta de Mita)에 위치한 카사 타우(casa tau)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에어비앤비 숙소라고 밝혔다.
카사 타우 숙박비는 무려 2만 7599파운드, 한화로 약 4486만 1346원이다. 미국 예능 ‘Too Hot To Handle’에 나와 더욱 유명해졌다. 12개의 침실과 욕실 그리고 개인 체육관, 스파, 온수 욕조는 물론 요리사 7명, 집사 8명, 가사도우미 8명이 상시 대기한다. 투숙객은 원할 때 언제든 까나페 혹은 갓 구워진 오븐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야외에는 비치발리볼 네트, 자전거, 패들 보드, 카약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있다. 비치 클럽, 골프 코스, 피트니스센터 등 리조트 편의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미디어룸과 음향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여유 부릴 수 있다.
카사 타우를 찾은 유명 게스트로는 미국 래퍼 루다크리스(Ludacri)와 그의 가족 등이 있다. 카사 타우가 자리 잡은 푼타 데 미타는 멕시코 남서쪽 해안에 있는 1500에이커(약 1만8362평) 규모의 개인 반도다. 비욘세, 레이디 가가, 카다시안 같은 유명인들도 이곳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한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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